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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청김치

| 조회수 : 9,196 | 추천수 : 143
작성일 : 2009-11-07 12:54:09
텃밭에 시래기무를 심어 무청을 걷어 묶어 창고에 널어둔 뒤 자잘한 애들이 한바구니 나왔습니다..
시래기무는 무는 안먹고 무청만 먹는 애들이라 자잘한 애들이지만 무청이 아까왔어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한번도 담궈본 적은 없지만 입맛은 다셔지는 무청김치를 담아봤어요.

와우......
내년엔 솎아내지 말고 어린 애들도 그냥 키워서 이렇게 무청김치로 환생시켜야 하겠어요..
시래기무의 무청은 엄청 연해서 시래기도 10분 삶고 30분정도 우려내면 먹을 수 있을 정도죠..
너무 연해요.. 저 굵은 무청을 흉하지 않게 한입에 잘라낼 수 있네요..
저 무꼬다리 하나면 고봉밥 한그릇 다 먹겠어요....-.-;;



혹시 김장 담으시다 무청이 연하고 부드러우면 한번 담아보세요.
양념은 그냥 알타리김치 양념 그대로 했습니다..
연한 무청이 아작아작 씹히는 게 시원하고 좋네요...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은이네 제주벌꿀
    '09.11.7 1:14 PM

    알맞게 익으면
    보리밥에 국수에 비벼서 먹어도 맛있지요
    고추장 넣고 참기름 듬북 넣어서요
    군침이 도네요 ㅎㅎㅎ

  • 2. 작은기쁨
    '09.11.7 2:01 PM

    아 , 맛있겠어요
    저도 이런 푸른 무청 좋아하는지라 눈이 한참 머무네요^^

  • 3. remy
    '09.11.7 4:19 PM

    다은이네 제주벌꿀님~~
    일반 무의 무청보다 훨씬 굵어서 비벼먹기는 조금 벅차요..^^;;
    비비려면 아마 저 무청을 채를 쳐서 넣어야 보기 좋을듯..
    안그럼 무청이 무서버서 밥 먹기 힘들것 같아요...ㅎㅎ

  • 4. 김경희
    '09.11.7 6:47 PM

    살짝 익었을때의 맛은 뭐라 표현할 수 없지요..

  • 5. 애팔이
    '09.11.7 7:29 PM

    저도 좋아하는데... 보얀 쌀밥이랑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지요... 라면이랑 먹도 맛나고...

  • 6. 러브미
    '09.11.7 10:55 PM

    전라도분들께 얻어 먹어봤는데 은근히 땡기더군요.
    거긴 고춧가루 안넣고 파란고추를 빻아서 넣는다고 하는데 진짜 깔끔하고 맛있더라구요.
    처음 봤을땐 색상이 이상해서 별맛없겠구나..했는데 진짜 착각이었어요.
    뜨거운밥에 저 김치를 올려서 먹으면 얼마나 맛날까요? (다요트중)

  • 7. 열무김치
    '09.11.7 11:01 PM

    오우~~~~ 츄릅 츄릅~~스읍~~스읍~~습~~
    아 죽겠습니다, 너무 맛나보입니다...

  • 8. 니양
    '09.11.8 12:36 AM

    저희 엄마가 며칠전에 어린무 솎아서 담가주셨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김치거든요. 푹 익을수록 더 맛나지요~

  • 9. 해바라기
    '09.11.8 12:50 AM

    친정엄마가 담가준 무청 김치를 오늘 마지막으로 먹었는데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또 먹고 싶네요

  • 10. momo
    '09.11.8 1:04 AM

    우왓,, 맛있겠네요,,,추릅 ~
    삼삼하게 익었을 때 밥위에 올려서 아작~
    크흐흑,,ㅠ

  • 11. Jennifer
    '09.11.8 8:19 AM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 사진도 너무 멋지구요.. 카메라 기종 여쭤봐도 될까요?

  • 12. remy
    '09.11.8 8:34 AM

    제니퍼님..
    코닥인데 한물간 똑딱이예요.. 4년인가 5년된거구요..
    비록 똑딱이 이긴해도 제가 코닥의 색감을 좋아해요..
    똑딱이라 맞추기 힘들지만 한 10장 찍으면 한장은 정말 이쁘게 나온다는....^^;;

  • 13. 쏘가리
    '09.11.8 1:41 PM

    키톡에 들리면 기죽는사람이라서
    요리솜씨 좋으신분들이 그리 부러울수가 없어요
    나는 언제나?????????//

  • 14. 마실쟁이
    '09.11.8 3:54 PM

    몇일 전에 저도 무청 주렁주렁 달아서 김치 담궜어요.
    뜨거운 밥 위에 올려서 먹으면........캬~악 죽입니다.

  • 15. 바다랑셋이서
    '09.11.8 6:47 PM

    츄릅~~~갓 한 밥있는뎅....무청김치가 없어요....ㅠ.ㅠ;;

  • 16. 딩동
    '09.11.9 8:23 AM

    또 밥먹고 싶네요~

  • 17. 토리맘
    '09.11.9 8:43 AM

    이김치맛은..알싸~하다고 할까요.
    먹어본 사람만이 알수있는 그런 맛이라 표현이 잘 안되지만..
    저도 너무 좋아하는 김치에요.

  • 18. 애플
    '09.11.9 9:33 AM

    저도 좋아하는 김치인데.....무청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열무도 좋아하지만 열무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맛있는 것 같아요.....^^

  • 19. 박윤희
    '09.11.9 1:20 PM

    어릴적 엄마가 담근 무청김치 하나만 있으면 밥을 뚝딱 이었는데 요즘은 먹을수가 없네요.ㅠㅠ

  • 20. 델몬트
    '09.11.9 2:22 PM

    꿀꺽~
    너무 맛있어보여용.

  • 21. 그루
    '09.11.9 5:06 PM

    이런 무청을 적기에 누가 판다면 사서 담가먹고 싶은데...살수없을까요? 연할때요...

  • 22. 천사마녀
    '09.11.10 11:44 AM

    와 저 무청에 밥한술 떠 올리면 하악하악...넘 맛나겠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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