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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보리밥 한상,,,

| 조회수 : 6,163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9-06-02 14:20:02

거의 열흘이 어찌지나갔나 모르겠습니다.

모두다 그러셨겠지요.

저번 제글이 메인화면에 걸린 기쁨에 겨워 즐거워하던중 너무나 슬픈 일이 생겨 저역시 정신못차리고 하루하루를 보냈네요

아직도 가슴이 답답합니다만  저는 엄마이자 마누라니 힘을 내야겠지요..

큰일이 있기 2일전.. 목포에 보리밥집이 문전성시를 하는곳이 있다는 소리에 시식차 가보았습니다. 줄서서먹는다는 말이 맞더군요. 전 목포에서 그런곳 첨 가봤습니다.

간 김에 밥상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전부 셋팅이 된 상태인데요.. 가짓수는 그닥 많지 않으나 상차림이 참 정갈하고 된장국이 참 맛있었습니다. 너무 배가고픈 나머지 요거 한장 달랑찍고 바로 먹었어요. 식당이 너무 바빠서 차분히 사진찍고 먹을 여유도 없었기도했구요. 이 한상이 일인분에 6천원짜리인데요..밥을 쌀밥과 보리밥으로 선택해서 주문할수있습니다.



전 점심을 이렇게 맛있게 먹고 들어와서 찜질방계란과 감자샐러드를 넣은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계란은 아주 성공적이었네요 깨진게 한판중 3개뿐,,나머진 전부 멀쩡하게 됐더라구요 ㅎㅎㅎ

그런데,,,,,,,,,,,,,,,,,,,,,

옆에 샌드위치,,,,, 세상에 이렇게나 맛이 없을수가!!

감자샐러드도 맛있게 되었고 나무랄데없는 재료를넣었건만,,,, 빵이 재앙이었던 거죠. 정말 최초의 실패한 샌드위치가 되었고,, 항상 말없이 먹어주던 제 남편마저,,, 너무 맛이 없다며  ㅠ.ㅠ

결국 죄인인 제가 다 먹어지우느라 너무 고생했어요.

당분간 샌드위치자제하기로 결심했어요.


며칠전 버블리님의 4절 접시가 다이소꺼더군요. 저도 얼마전 다이소에서 업어온 4절 접시가 있어서 한장 찍었습니다



3천원하더군요. 일식 4찬을 결심하고 장만했어요.

잘 안먹는 반찬도 요기다 담아내서 다 먹어!하면 다 먹습니다 히히

비싼 그릇은 아니지만 4절접시 왠만한데서 보니 2만원이 훌쩍 넘더라구요.. 너무 싸고 쓰임새가 좋아서 결국 한개 더 장만하고 말았답니다.

나중에 울 애 대학교 가면 그때 좋은 그릇장만해야지 ... 하는 생각은 하고 있네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남댁
    '09.6.2 2:24 PM

    휴 바로 수정했습니다. 제가 태그를 잘못쓰는 실수를 ,,, 역시 초보티를 냅니다요..

  • 2. 미조
    '09.6.2 2:26 PM

    저두 다이소에 가서 저 접시 항상 보는데
    저 무늬가 없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항상 생각해요;;;
    저 시리즈는 모양은 이쁜데 넘 무늬가 많은게 흠인것 같아요.
    찜질방 계란은 직접 만드신건가봐요.
    맛나보여요.

  • 3. 해남댁
    '09.6.2 2:31 PM

    미조/ ㅋ 무늬가 없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음식을 담으면 무늬가 가려지면서 그냥 흰바탕만 보이거든요.. 가격이 너무 착해서 걍 패스하기로했답니다..

    계란은 밥통에서 한거구요 엄청 쉬워요. 한달이면 2-3판은 해 먹는거 같네요. 흰자부분이 쫄깃해서 아주 맛있어요

  • 4. 프리
    '09.6.2 4:38 PM

    그릇...
    이쁜 그릇 보면 여자들은 다 욕심이 나죠?
    그래도 더 중요한 것은.... 그릇보다..거기에 담아내는 정성된 마음이 아닐까 한답니다.

    그리고 찜질방 계란 좋아하시나봐요..저희 큰 딸애도 무척 좋아하는데..

  • 5. 매지기
    '09.6.2 4:46 PM

    4절그릇 저도 다이소 한번 기웃거려 봐야겠네요 ㅎㅎ

    혹시 저 보리밥집.. 벽오x아닌가요?
    상차림이 넘 비슷하네요..^^

  • 6. 해남댁
    '09.6.2 5:02 PM

    프리/ 네 ㅜ.ㅜ 저 얼마전 나비그려진 그릇사고싶은데 참느라 ,,, 혼났답니다. 비싼그릇아닐지라도 맛있게 먹어주길 바라며 정성껏 만든 요리가 담긴 그릇이라면 어떤것보다 훌륭한 것이겠죠? 계란은 울 아들이 그냥 삶은 계란은 안먹는데 저렇게 해주면 곧잘 먹어서요,, 후라이밖에 안먹을라고 한답니다,,그래서 자주 해요.

    매지기//헉 어찌 아셨나요? 매지기님도 목포분? 반가운데요~

  • 7. 매지기
    '09.6.2 6:27 PM

    해남댁님 // ㅋㅋㅋ (실망하지마시고~) 고향 순천에도 있구요~ 광주에도 있더라구요~ ㅎㅎ 가장먼저 생긴건 순천으로 알고있구요..^^ 분점인지 체인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8. 들풀
    '09.6.2 9:58 PM

    목포 어디쯤에 있는 식당인가요? 저도 목포에 가려고 하는데 위치좀 알려주세요

  • 9. 해남댁
    '09.6.2 11:00 PM

    들풀/ 목포지리를 좀 아시나요? 이마트에서 바닷가쪽으로 난 큰길로 가시다 보면 제일은행있는 사거리지나 바로 첫번째 골목으로 쏙 들어가시면 보입니다. 제일은행건물을 싸고도시면 되어요. 우방 유쉘인가 모델하우스 뒷편인데요 거기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되요. 옆에 전주콩나묵국밥전문 온고을명가도 있어요. 보리밥집 손님 넘치면 콩나물국밥 한그릇하셔도 될듯합니다.12시 되면 근처직장인들의 러쉬가 시작되니 조금 빨리 가시던가 2시 넘어 가시면 한가하게 드실수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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