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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조카맞이 오므라이스

| 조회수 : 4,38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02-28 23:36:22
울 시누이는 절대 시누이 노릇 하지 않는 사람이죠.
내가 그 입장이라면 이러쿵저러쿵 말도 많을 것 같은데 절대 내색 않고 손위사람처럼 잘해줘요.
제가 일있을 때마다 우리 아이들도 잘 봐주구요.
음식 솜씨도 좋구요.
오늘 1학년 학부모 모임이 있다고 미안해하며 조카들을 좀 봐달라는 요청이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시누가 한번씩 도맡아 볼 때도 있는데 저도 오케이 했지요.
근데 이놈들 4명이 모이니 장난이 아니네요.
와다다다 뛰는 것은 예사이고  장난감 바구니에 타고 한 놈은 밀고....
덕분에 저희집 마루바닥에 타이어 자국이 났습니다.ㅠㅠ
아랫층에서는 아마 집 무너지는줄 알았을거예요.
9,8,6,3살짜리를 데리고 점심을 먹어야겠는데 반찬을 꺼내놓고 먹자니 이거 상상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애들이 잘 먹는 오므라이스로 결정했지요.
반찬도 그릇에 같이 담아서 일품요리로 만들려구요.

1.오므라이스
당근,양파,호박,감자 다져서 볶음밥하구요.
계란옷 덮어서 씌웠어요.

2.돼지갈비
돼지갈비 구워서 조금씩 놓구요.

3.파인애플 소스 샐러드
양상치랑 토마토에 파인애플 소스를 만들어 부어주었어요.
파인애플 소스는 파인애플+마요네즈+파인애플 국물+설탕 넣고 휘리릭 갈아 주었어요.

9,8,3살짜리는 싹싹 깨끗이 잘 먹었는데 6살 조카 한 녀석이 잘 먹지를 않네요.
평소에도 밥 한술을 먹고 10분 이상을 입에 넣고 다니는 녀석이라 특별이 공을 들였건만 절반도 넘게 남겼어요.ㅠㅠ
외숙모 공도 몰라주공 잉잉.
다음에 오면 더 맛난 것을 해서 이 녀석도 그릇을 싹싹 비우게 만들어봐야겠어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명
    '06.2.28 11:45 PM

    그릇도 이쁘고 계란옷도 넘 이쁘게 덮었어요. 아이들이 넘 좋아하는 색깔..
    울 아들네미한테도 낼 해줘야겠어요.
    파인애플소스여..
    보통 마요네즈는 얼마나 넣어요?
    군침돌아요..

  • 2. 민트
    '06.2.28 11:51 PM

    전 골든 파인애플 남은 것으로 했는데요.
    슬라이스된 통조림이라면 2장 정도에 마요네즈 한 큰술 정도 넣은 것 같아요.
    입맛에 따라 조절하심 좋을 것 같네요.^^

  • 3. 금모래빛
    '06.3.1 1:13 AM

    아이들이 맛나게 먹었을 오무라이스도 탐스럽지만 민트님의 시누사랑 올케사랑이 너무 이쁘네요.
    늘 정겹게 사시길 바랍니다~~`

  • 4. 웃자!!
    '06.3.1 3:05 AM

    파이애플 소스 만드는 법을 쉽게 알려 주시네요.
    저도 한번 해 먹어 봐야겠어요^^

  • 5. 아녜스
    '06.3.1 6:10 AM

    음식도 맛있어보이지만, 시누이 올케 간의 관계가 부럽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6. 윤민
    '06.3.1 10:10 AM

    그릇도 예쁘고 오무라이스도 정말 예쁘게 잘 되었네요
    샐러드랑 오이피클도 상큼한게 맛있어 보입니다

  • 7. 봉나라
    '06.3.1 10:20 AM

    고모 인기 많겠어요. 이집 고모처럼만 하면야 누가 그누가 시누이노릇을 하리오.

  • 8. e뿌e모
    '06.3.8 3:33 PM

    와~그릇 넘 이뻐요^^어디서 사셨나?...^^*

  • 9. 박윤정
    '06.3.18 2:46 PM

    맛있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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