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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양파가 싫다면...

| 조회수 : 2,657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3-07-14 21:43:22
시아버님이 이가 없으시다 보니 별 희한한

반찬을 생각하고 해  봅니다.

되도록 돈 안드는 것으로 (요즘 다 어럽지요.)

혹! 생양파를 남편이 싫어한다면...

양파를 반 자르고 또 4등분 해서 다 떼어 깐 멸치와 함께 남비에 담고

간장과 물을 알맞게 짜지 않게 섞어서

갖은 양념을 해서 졸였더니 그 맛이 달콤하고

괜찮았어요.  

아버님도 말랑말랑해서(에구! 또 말랑.) 잘 드시고...먹기도 좋고 멸치도 집어 먹고...

국물은 떠 먹고, 비벼도 먹고.....

또 촌스럽지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llie
    '03.7.15 4:05 AM

    맛있겠다....

  • 2. 러브체인
    '03.7.15 9:25 PM

    우리 친정에선 여기에 고추장을 넣어서 해드세여.. 너무너무 맛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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