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안녕하세요~

| 조회수 : 10,005 | 추천수 : 10
작성일 : 2019-08-15 13:39:48

오랜만에 뵙습니다. ^^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2년이 넘었더라구요. 맨날 드나들긴 하니까 시간이 그렇게 지난 줄 몰랐네요.

다들 잘 지내시죠? ^^


저는 잘 지냅니다. 헤헤..

백수가 되었어요. 그래서 제 손으로 밥을 잘 챙겨 먹고 있지요.



오늘은 비가 오니까 칼국수.

비비땡 진한교자칼국수 전부터 궁금했는데 드디어 먹어 봤어요. 빨간 만두는 풀땡원 얇은피 김치만두. '

양이 부족할까 한 알 추가해보았어요.

요즘 냉동식품 참 잘 나오네요. 채소 건더기도 나름 실하고... 노력대비 훌륭!



토마토 제육볶음 깻잎에 싸서 또 한 끼.

제육볶음 양념할 때 토마토도 좀 넣으면 깔끔하니 맛있어요.



제가 콩죽을 좋아하는데 끓여 먹기는 귀찮아서 땡살림 콩죽을 사 보았어요.

꼬시긴 하지만 밥알이 없어서 아쉽.

청경채는 올 여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채소예요. 볶아 먹고 라면, 국수, 완탕에 두루 넣어 먹고 생으로도 먹고...



피땡크 막창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보았어요. 바삭할만큼 돌려 먹으니 맛있네요.

막창이 있는데 소주가 빠질 수는 없죠. ^^



콩나물 듬뿍 두루치기. 저 밑에 두부랑 고기 있어요.



땡살림 콩국물을 냉동실에 쟁여 놓고 여름 내 잘 먹고 있어요.

콩국수에 오이 왕창 올려서 먹으면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 다 잘 먹은 느낌?



시장표 미니족발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어요. 말랑한 족발 좋아하시면 해보세요~



먹고 나면 입이 얼얼한 마라샹궈도 해 먹고...



에그누들에 이것저것 넣고 볶아 먹고...


냉장고 털이용 전이랑 비빔국수도 해 먹었죠.


남의 손도 적절히 빌리고 제 손도 열심히 써서 잘 먹고 살았네요.


오늘은 비가 와서 좀 선선하니 잃었던 입맛 찾으시고 맛있는 휴일 되시길!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ri~★
    '19.8.15 2:07 PM

    잘하셨어요.
    혼자여도 밥은 제대로 챙겨서 제대로 먹어야죠.
    휴일도 잘보내고 계시죠?^^

  • 광년이
    '19.8.15 10:08 PM

    네~ 뒹굴뒹굴 하다보니 하루가 갔네요.
    miri님도 편안한 휴일 되셨나요?

  • 2. 쭈혀니
    '19.8.15 3:44 PM

    소식 궁금했어요.
    자유를 누리고 계시는군요.
    그 식당은 없어졌나...?

    혼자여도 잘 해 드시니 보기 좋습니다.

  • 광년이
    '19.8.15 10:09 PM

    식당은 사장님 내외가 여전히 하고 계세요.
    저는 이사를 하는 바람에 그만 뒀구요. ^^

  • 3. 프리스카
    '19.8.15 5:08 PM

    혼자서도 잘 챙겨 드시니
    보기에 좋고
    건강이 최고니 잘 지내고 계시네요.

  • 광년이
    '19.8.15 10:10 PM

    프리스카님도 맛난 식사 하시고 건강하세요. ^^

  • 4. 가브리엘라
    '19.8.16 12:12 AM

    작년인가? 부산서 올라가서 거기까지 찾아갔었는데 참 맛있게 잘 먹고온 기억이 있어요
    서비스 막 챙겨주셔서 감사히 먹고..ㅎㅎ
    직원식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아쉽네요
    더운데 건강 잘 챙기시구요
    아 참, 저 베트남 갔을때 에그누들이라고 조그맣게 돌돌 말린 면이 여러개들어있는 면을 사왔는데 어찌 해먹을까 고민만 하다가 찬장속에서 자고 있어요
    어떻게 해드신건가요?

  • 광년이
    '19.8.16 2:21 AM

    ㅎㅎㅎ 저도 기억나요. 즐거워보여서 막 부러웠던... 맛있게 드셨다니 기뻐요. 흣~

    제가 산 에그누들은 끓는 물에 3-4분 삶으라고 되어 있는데 가브리엘라님이 산 건 몇 분이려나요.. 암튼 설명서보다 1분 덜 삶아서 건져놓으세요. 헹구진 마시고. 면 삶는 동안 팬에 기름 두르고 마늘 다진 것, 마른고추(페페론치노나 베트남고추 없으면 청양고추라도) 좀 넣고 먹고 싶은 채소(양파, 청경채, 공심채, 배추, 가지, 파프리카, 토마토 등) 있는 거 다 넣고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 굴소스, 간장 조금씩 넣어 간 맞추고 면 넣어서 조금 볶아 드시면 됩니다. 설탕 조금 넣기도 하는데 저는 안 넣었어요. 숙주도 면이랑 같이 넣고 센 불이 볶으면 맛있어요.
    설명이 복잡한데 막상 하면 10분 정도면 해드실 수 있으니까 해보세요. 에그누들볶음 으로 검색하시면 저의 어설픈 레시피 말고 본격 레시피도 많아요.
    레몬즙도 좀 넣으면 동남아 느낌 나서 더울 때 딱이니 후딱~ 도전해보세요. 맛있게 드시면 좋겠네요. ^^

  • 5. 유지니맘
    '19.8.16 1:12 AM

    저도 바로 위 가브리엘라님과 같이 갔던 ..
    진심 맛나게 잘 먹고 왔습니다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더 감사했어요 .

    ㅋㅋㅋ 저도 에그누들 ~^^
    가브리엘라님 찌지뽕입니다
    같이 한봉지씩 샀는데 저도 숙면중입니다요

    늘 건강하셔요

  • 광년이
    '19.8.16 2:23 AM

    글로만 보다가 실제로 뵙게 되서 엄청 반가웠어요. 연예인 만난 기분?! ^^

    에그누들볶음 도전하세요. 간단하고 맛있어요.
    맛있게 해 드시고 여름 잘 보내세요~

  • 6. 솔이엄마
    '19.8.16 1:40 AM

    광년이님~~~~~~♡ 와락!!!!!
    어디 갔다 이제 왔쪄요~~^^
    안그래도 며칠 전에 광년이님이 불현듯 생각나서
    직원식 모음 찾아봤었는데, 이렇게 나타나실 줄이야^^
    광년이님 근무하시는 식당에 한번 찾아가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됐네요. 건강하고 맛있게 잘 챙겨드시는거 보니까
    저까지 기분이 좋고 대견스럽고(^^) 그래요.
    앞으로 자주자주 봐용~^^ 건강 챙기시고요~

  • 광년이
    '19.8.16 2:29 AM

    저도 와락! ㅎㅎ 반겨주시니 쭈뼛쭈뼛했던 마음이 편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솔이엄마님 글은 올라올 때마다 챙겨 읽으면 혼자 내적친밀감을 쌓고 있었어요. 흐흐.. 앞으로는 댓글로도 인사드릴게요.

    비오고 좀 시원해지기는 했지만 더운 날이 한참 될 것 같은데 건강 조심하세요. 하시는 일도 마음 쓰시는 일도 많으신 것 같아서...^^;;

  • 7. 소년공원
    '19.8.16 2:12 AM

    직원식 사진보며 군침흘리던 것이 벌써 2년 전이었단 말인가요?
    세월이 어찌 이리 빨리도 지나가는지...

    오랜만에 오셔서 반가워요 :-)
    손수 요리한 음식, 반조리 음식, 사온 음식, 골고루 돌아가며 지혜롭게 예쁘게 잘 드시고 계시네요!

  • 광년이
    '19.8.16 2:34 AM

    저도 전에 올린 글 찾아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게 이년도 더 전의 일이라니...ㅠㅠ 코난군이랑 둘리양 무럭무럭 자라는 것보면 그렇기도 하겠다 싶지만 시간이 너무 빨리 가긴 하죠?

    소년공원님 글은 늘 잘 보고 있어요. 신기하고 대단하고 놀랍고...^^ 잘 보이진 않겠지만 고사리같은 패...팬이예요!

  • 8. 테디베어
    '19.8.16 9:32 AM

    직원식 보며 즐거워했던게 엊그제깥은데 2년씩?? 이나 흘러버렸네요.
    건강하게 잘 챙겨드시고 계시니 광년이님 새삼 반갑습니다^^
    혼밥 식단 자주 올려주세요^^

  • 광년이
    '19.8.19 2:03 PM

    먹기 바빠서 사진을 잘 안 찍는데...열심히 찍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람이 선선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여름.
    입맛 잃지 마시고 맛난 거 많이 드세요. ^^

  • 9. 자수정2
    '19.8.16 10:56 AM

    훌륭하고 깔끔하고 맛있는 직원식은 이제 못 보게 됐네요.
    아쉽지만.....
    대신 광년이 님의 솜씨를 보게 되는군요.
    이건 환영할 일..ㅋㅋ

  • 광년이
    '19.8.19 2:04 PM

    저도 일 그만 두고 그 직원식이 참 아쉽습니다. ㅎㅎㅎ 제 삶의 낙이었는데 말이죠.
    대신 스스로 열심히 해 먹어야죠. 남이 맛있게 만든 거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제가 하는 것도 좋아하니까요.
    자주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10. 개굴굴
    '19.8.16 3:22 PM

    직원식 애독자였어요! 반갑습니다. 좋은 직장에서 배우셔서 그런가, 원래 솜씨가 좋아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셨나 알 수 없지만, 다 맛있어 보입니다. 자주 오세요~

  • 광년이
    '19.8.19 2:06 PM

    애독자라 하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헤헤
    음식 하는 건 원래 좋아하기도 하고 배우기도 했죠.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뭐 그런...^^;;;

  • 11. 쑥과마눌
    '19.8.18 1:26 AM

    올..메뉴가 오대양 육대주의 전역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이곳도 자주 자주 스쳐 주시길..

  • 광년이
    '19.8.19 2:07 PM

    싫증을 잘 내는 입맛이라 이것저것 만들게 됩니다. ^^
    쑥과마눌님의 글은 볼 때마다 감탄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 12. 흰조
    '19.8.18 1:12 PM

    훌륭한 혼밥이시네요. 전 떡볶이를 좋아해서 점심때마다 떡볶이와 튀김으로 끼니 해결을 한적이 있었어요. 중성지방 수치가 엄청나게 올라가더라구요.

  • 광년이
    '19.8.19 2:08 PM

    저는 면 종류를 좋아해서 요즘 하루 한 끼는 꼭 면을 먹고 있어요. ㅠㅠ 이 면들이 내 배를 둘둘 감게 되겠지...생각하지만 끊을 수가 없어요. ㅠㅠ

  • 13. 눈대중
    '19.8.19 4:31 AM

    저도 직원식 애독자였는데 지금 사진을 보니 광년이님은 어 저거 나도 해먹고싶다하는 뽐뿌가 은근 생기게 사진을 찍으시는 거 같아요. 어쩜 다시 보는데도 똑같은 음식에서 그제도 입맛을 다시던 제가 생각났어요 ㅋㅋㅋ

  • 광년이
    '19.8.19 2:09 PM

    엄청 예쁘게 담거나 엄청 복잡한 조리법이 아닌 대충 만들어 휙 차려 먹으니까 뽐뿌가 오는 게 아닐까요? ㅎㅎㅎ

  • 14. 가을하늘
    '19.8.24 1:06 PM

    오랫만에 반가운 이름이라 들어왔어요.^^
    여전히 이렇게 저렇게 잘챙겨드시네요~~
    읽고 나면 왠지 기분좋아져요 ㅎㅎ
    자주 오세요!!

  • 광년이
    '19.8.26 8:28 PM

    안녕하세요~ ^^
    하는 거 먹는 거 좋아하니까 잘 챙겨 먹기는 하는데 사진 찍는 걸 자꾸 잊어요. ㅠㅠ
    쉬는 동안은 열심히 찍어봐야지 했는데 잘 안되네요. ㅎㅎ

  • 15. spoon
    '19.8.25 11:22 PM

    1년전쯤 몰래가서 먹고왔어요
    친구들과 너무 떠들어서 부끄러웠었지요
    그때 이미 퇴직 하셨었군요
    안 그래도 궁금 했는데 반갑습니다~^^

  • 광년이
    '19.8.26 8:29 PM

    안녕하세요~
    올해 3월까지는 일 했으니까 1년 전이면 있었을 거예요.
    아는 척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콩이라도 더 드렸을텐데...ㅎㅎㅎ

  • 16. 고독은 나의 힘
    '19.8.30 12:41 PM

    그런데 그 식당에서 일하시고 나서
    미각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저도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광년이님 글 올려주셔서 반가워요. 그 사장님이 광년이님 그만두실때 너무 아까워하셨을것 같아요.

  • 광년이
    '19.9.19 1:04 AM

    남이 해준 음식에는 그런데...제가 해 먹는 거에는 늘 너그러워요, ㅎㅎㅎ
    저보다 더 손 빠르고 일 잘 하는 분이 들어와서 그다지 안 아까웠을거예요. ㅋㅋㅋ

    고독님 글 보고 싶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592 바람이 차가워지면 따뜻한 만두속국 18 테디베어 2019.10.18 7,226 4
43591 동남아 음식 좋아하시는분 손! 44 백만순이 2019.10.15 9,729 8
43590 명왕성 맞벌이 엄마가 야매로 차리는 밥상 이야기 37 소년공원 2019.10.13 11,877 11
43589 116차 봉사후기) 2019년 9월 대하 3종세트(튀김, 구이,.. 23 행복나눔미소 2019.10.10 4,986 7
43588 지고추, 동치미고추 삭히기 10 소연 2019.10.08 10,896 4
43587 잘먹고 잘살고 삥발이~ 한입만~ 22 소연 2019.10.07 10,984 5
43586 내편이 차려준 밥상(4) 18 수수 2019.10.07 11,283 7
43585 망한 포스팅 35 오디헵뽕 2019.10.05 8,704 9
43584 밀린 밥상 올립니다 31 테디베어 2019.10.02 13,213 9
43583 먹고살기 3 20 뽀롱이 2019.10.02 8,549 4
43582 9월에 만난 사람들, 그리고 코다리 구이 17 솔이엄마 2019.10.02 9,391 11
43581 경상도식 소고기 뭇국, 그 시원함에 관하여 46 개굴굴 2019.10.01 10,749 11
43580 춘장님이 좋아하는 돌솥짜장, 보너스로 유채 김치와 너구리 :-).. 99 소년공원 2019.09.29 10,156 28
43579 밥 도둑 술 도둑 38 lana 2019.09.25 17,864 5
43578 살아내기 48 miri~★ 2019.09.24 13,273 12
43577 솔이네집 8월,9월 뭐해먹고 살았나? 32 솔이엄마 2019.09.23 13,569 8
43576 115차 봉사후기) 2019년 8월 삼겹이와 칼쏘냉면 맛나유~~.. 16 행복나눔미소 2019.09.19 5,532 10
43575 추석하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 하나 여기 22 고고 2019.09.15 15,340 8
43574 고단한 명절 끝요리-소울푸드 부추전조림 10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9.09.15 12,969 6
43573 2019년 추석, 그리고 나의 소원 34 솔이엄마 2019.09.15 12,910 13
43572 116차 봉사 연기 공지) 2019년 9월 봉사는 9월 21일 .. 12 행복나눔미소 2019.09.12 4,481 6
43571 구귝이 체질, 멜로도 체질 70 쑥과마눌 2019.09.02 14,104 24
43570 첫 인사 - 비오는날 땡기는 것들 64 lana 2019.08.27 20,328 12
43569 고멘네 나베짱! 111 소년공원 2019.08.26 15,407 74
43568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30 시간여행 2019.08.21 16,289 7
43567 두 곳에서 보낸 여름 43 쑥과마눌 2019.08.19 17,900 14
43566 개굴굴 님께 보고하는 감자 루꼴라 김치 43 소년공원 2019.08.19 13,594 7
43565 여름이 간다 23 고고 2019.08.18 9,696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