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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개봉 8일 만에 100만 돌파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7&news_seq_no=103...
사건의 진행을 아는지라 별로 싶었는데 의외의 성적이네요? 아마 뭔가 관객들에게 어필하는게 있는 거 같습니다.
이쯤되니 슬슬 궁금증이 발동하네요?
다음의 영화판에는 네티즌 평균 평점 8.3이네요.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9479
사실 미국의 영화들처럼 이런 사건을 깊이 있게 다뤄서 이런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여 주는 것도 바람직하긴 한데요. 영화라는 오락물에서 또 잘 알려진 사건을 영화화해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도 의문이었는데요.
네티즌들의 악평들을 보니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보여지네요. 저는 좋은 평은 잘 안봅니다 ^^;;
1. 참맛
'11.2.26 12:45 PM (121.151.xxx.92)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7&news_seq_no=103...
다음의 영화판에는 네티즌 평균 평점 8.3이네요.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94792. 저는
'11.2.26 12:47 PM (119.205.xxx.223)만추 보러 갔는데, 시간 안 맞아서..
그리고 다른 영화 개봉작은 같이 보기로 한 분이 다~ 보셔서 -_- 어쩔 수 없이 아이들. 봤는데요.
당시 피해 아동 중에 저와 동갑/ 가장 어린 아이가 영화같이 본 사람의 동갑 이라 으스스 해 하며 봤네요.
잊혀진 사건이고. 유골 나왔을 때 누가 그랬을까.. 했었는데..
다시 보니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 살인의 추억 다시 본 기분이었어요.3. 참맛
'11.2.26 12:48 PM (121.151.xxx.92)저는/ 오히려 대박을 건지셨네요?
사실 이런 류의 영화들이 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비좁은 땅에 왜 실종 아이들이 생기는지가 이해가 안 가거던요.
요즘 언론들은 아예 보도조차 안하니까요.4. 여진님의
'11.2.26 1:01 PM (122.37.xxx.51)연기가 궁금해서
시간되면 가볼려구요5. 전 봤어요
'11.2.26 1:20 PM (220.127.xxx.237)봤는데요,
보고난 느낌이 아주 찝찝한 영화였어요.
그 시기에 대구에 살았고, 살짝살짝들 바꾼 지명이 원래 뭔지도 아직 기억하는데요,
뭐랄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의 능력도 의지도 없는 이 나라의 바닥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거기다 '한국에서 모든 해결안되는 문제는 미국, 미군탓'이라고 생각하는 해괴한 작자들까지
있어서, 그 애들을 미군이 재미로 총쏴 죽인거라고까지 어거지를 쓰는 걸 보면 정말 어이가
안드로메다 너머로 달아나죠, -_-;;
영화에선 거의 확실한 범인을 찾아낸 것처럼 묘사하는데, 실제론 그렇지도 않았죠?
나름 확신을 가졌다가 모든 것을 잃은 교수님은 정말로 있었던 모양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