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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미는거 좀 도와주세요-이런부탁 어때요?

새댁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1-02-26 12:13:03
전 운전을 못해서 잘 몰라서요

저희 신랑이 위에 저런 부탁을 자주 받아요

지금도주차장에  저보다 먼저 내려가서 차를 뺄려고 하는데 어떤 여자분이 차(그 여자분 차) 좀 미는거 도와달라고해서 밀어줬다고
근데 자주 그래요
전 기분이 별로네요;;;;;싫다고 하라고 했더니 어떻게 그러냐네요

보통 지나가는 남자한테 저런 부탁 많이 하나요?
IP : 49.16.xxx.12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2.26 12:14 PM (49.16.xxx.124)

    그여자분 차가 아니라 그 앞에 있는차라네요

  • 2. ..
    '11.2.26 12:15 PM (1.225.xxx.68)

    혼자 밀어 안밀리면 미안하지만 어렵게 부탁하지요
    당연히 매우매우 감사하다고 인사하고요.
    서로 돕는 세상인데요.

  • 3. ..
    '11.2.26 12:16 PM (110.14.xxx.164)

    여자 혼자 하다 안되면 부탁 할수도 있지요

  • 4. .
    '11.2.26 12:16 PM (61.79.xxx.71)

    눈 오는날 우리 아이가 눈에 젖어 친구들이랑 밤까지 놀았나봐요.
    놀다 이제 집으로 각자 헤어지려 하니까..
    눈에 미끄러진 어떤 차의 차주가 내려서는..
    애들보고 차좀 밀어 달랬다고..
    에궁 ..애들이 무슨 힘이 있을거라고..그리고 2000원을 줬다네요.셋인데?
    기분이 좀 안 좋았어요.그분도얼마나 다급하면 그랬겟냐마는..그렇더군요.

  • 5. 블랙
    '11.2.26 12:17 PM (67.83.xxx.219)

    그러니까 그 여자분 차를 빼려는데 다른 차가 막고 있어서 밀어야되는 상황인듯한데..
    그런데 왜.. 기분 별로세요..?
    저는 제가 도와드릴까요? 먼저 묻기도 하고.. 남편도 그러고.. 그러는데...
    제가 무신경한가봐요. ^^
    전 왠지 누구 도와주고나면 착한 일 하나 한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져서 그냥 해요.

  • 6. 상황에
    '11.2.26 12:17 PM (125.178.xxx.198)

    따라 다르죠..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면서 도움 받으려고 매번 그러면 안도와 주고 싶을 것이고....
    밀려고 하는 상황에서 앞에 턱이 있어 혼자서는 도저히 안되거나 밀려고 하는 차가 너무 커서
    혼자 열심히 밀어도 안되는 상황이라면 전 여자지만 흔쾌히 도와주고 , 또 이해하구요~

  • 7. 제가
    '11.2.26 12:21 PM (119.205.xxx.223)

    키도 작고 힘도 약하거든요. 차를 민다는 거.. 좀 힘에 부쳐서 늘 경비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요.
    아님.. 친정 아버지를 부르는 아주아주 불효막심한 딸입니다.
    한번도 지나가는 분께 도움을 청해 본 적은 없는데요.
    만약. 지나가는 분께서 도와주신다고 하면.. 정말 고마워 할거고요.
    제가 먼저 도움을 요청하긴 힘들 거 같아요.
    다만.. SUV라면.. 요청해야 될 거 같기도 한데.. 정말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드릴 듯 ㅠㅠ

  • 8. ..
    '11.2.26 12:25 PM (110.9.xxx.186)

    좀 돕고 살아야죠.. 님 남편도 남에게 그런 부탁 하고 살아요..

  • 9. 원글
    '11.2.26 12:27 PM (49.16.xxx.124)

    ㅎㅎ 기분이 나쁜게 아니라 남편이 너무 뿌듯해하면서 자기가 잘생겨서 그런거라고 잘난척을 ㅎㅎ

  • 10. ==
    '11.2.26 12:33 PM (58.231.xxx.245)

    여자 혼자(힘들게)밀고 있다면 저라도 가서 같이 밀어 줄 것 같네요. 남편보고 도와주라고 할 수도 있구요. 맘이 넓어서가 아니라 나도 저런 도움 받을 때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지난 번에 오지랖에 관한 글이 올라왔었는데.. 전 그 글과 리플들이 참 좋더라구요. 남의 어려운 일에 오지랖 떠는(^^;;)거.. 어떨 땐 참 괜찮아 보이거든요. 쓸 데 없는 일에 말고요.^^

  • 11. ㅎㅎㅎㅎ
    '11.2.26 12:34 PM (119.205.xxx.223)

    어머. 댓글에 반전이 ㅎㅎㅎㅎ
    그럴 때..
    원글님도 기분 좋으시면.. 그래 우리 신랑이 가장 잘생겼지~ 하고 칭찬해 주시고요.
    기분 나쁘실 땐.. 힘 좋고 친절해 보여서 그런거라고.. 잘생겨서 그런건 아니라고 말씀해 주세요.;;;

  • 12. .
    '11.2.26 12:35 PM (64.180.xxx.16)

    그정도 잘난척은 그냥 받아주세요 사실 귀챦게만 생각하면 귀챦은 일이지요
    남편분이 인상이 좋으신분인가봐요
    저는 2번정도(차 밀어주는게 아니고 주차를 정말 못하겠더라구요 남의차 긁을수도 없고)부탁드린적있는데 인상좋은 아저씨들한테 부탁했네요 ^^;;

  • 13. ㅋㅋ
    '11.2.26 12:36 PM (175.117.xxx.75)

    개인적으로 그럴 경우가 종종 있ㄴ느 사람으로서
    남자들이 "치마만 두르면 된다고 하죠?" 바로 그겁니다.

    그 반대입니다.

  • 14. ==
    '11.2.26 12:38 PM (58.231.xxx.245)

    윗님.. 뭔 말씀인지..;;

  • 15. ..
    '11.2.26 12:45 PM (61.81.xxx.160)

    ㅋㅋ 님은 뭔 말씀이신지..........??

  • 16. ㅎㅎ
    '11.2.26 12:45 PM (110.12.xxx.68)

    윗윗분 말씀은...잘생겨서가 아니라 "그냥 아무나 남자기만 하면 부탁한다"는 뜻이신것 같아요 ㅎㅎㅎ

  • 17. 남편분
    '11.2.26 12:56 PM (122.37.xxx.16)

    잘 나신것 맞아요...
    부탁하는데 어떻게 싫다고 하냐... 이런 생각만 봐도...
    원글님 남편 생기기도 잘생겼고 마음씨도 좋은 분입니다.

  • 18. 저도
    '11.2.26 1:10 PM (122.34.xxx.56)

    주차 협소한 아파트살았을때..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하는데...제 차 앞에 떡하니 코란도 등등 완전 힘든 차 있쟎아요..
    혼자서 절대 안밀리거든요..경비아저씨도 안계시구..출근은 해야 하고..
    어떻게 해요..주위분들에게 도움 요청해야줘..
    저희 아파트는 알아서 서로 도움주고 했어요.

  • 19. 자기는
    '11.2.26 1:24 PM (121.166.xxx.188)

    운전석 앉아서 저런소리하면 밉구요,
    밀다밀다 안되서 같이 하자고 하면 도와줄수 있구요

  • 20. 오늘아침
    '11.2.26 1:25 PM (220.120.xxx.83)

    오늘아침 저도 아파트주차장에서 차좀 같이 밀어달라고 했는걸요?
    그차를 밀어야 제차가 나갈수 있는 상황인데
    차가 커서 도저히 안밀리는거죠,
    출근은 해야되는데

  • 21. 아웅..
    '11.2.26 1:27 PM (175.118.xxx.178)

    저는...앞에 나란히 주차해둔 suv들 밀려고하는데 꼼짝도 안하대요...
    지나가는 사람도없고..ㅠㅠ
    님남편분이 지나갔다면...저라도 help me~~했을거에요...

  • 22. ..........
    '11.2.26 1:41 PM (175.119.xxx.3)

    전 도와달라고는 성격상 못하고 혼자 낑낑 거리고.........
    누가 힘들어하면 냅다 밀어주는 오지라퍼...........

    여자라고 무조건 도와달라는 거 아닐테니 그냥 돕고 삽시다. 복받아유~~~~~

  • 23. ...
    '11.2.26 1:48 PM (211.108.xxx.9)

    님.. 너무 민감하세요.
    그게 뭐 어때서요...
    전 남자가 차 못밀어서 끙끙되고 있어도 같이 밀어 줄꺼에요 -_-

  • 24. .
    '11.2.26 1:58 PM (121.186.xxx.219)

    그런데 이중주차 해 놓은 더러운 차 보면 진짜 싫어요
    손에 다 더러운거 다 묻어야 되고
    진짜 짜증나요

  • 25. 그러지 마세요
    '11.2.26 3:11 PM (61.48.xxx.46)

    님...
    저 157에 45 나가는 아줌마인데요.
    덩치큰 남자분이 혼자 낑낑대고 밀고 잇으면 가서 같이 밀어줘요.
    근데,,,,저같은 약골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수월하게 차 밀리는거 보고 기분 좋아서 옵니다,
    물론 그 남자분도 고마워하고요~
    더러우면 뭐 어때요. 손씻으면 그만이지...
    아줌마되니 별거 다 아무것도 아닌게 되더라는..
    이손으로 아이들 똥도 치우고 오줌도 만져봤는데 뭐 어때여????

  • 26. ..
    '11.2.26 6:39 PM (180.70.xxx.225)

    근데 정말로 안 밀리는 차가 있나요?
    내가 힘이 센건가????

  • 27.
    '11.2.27 2:56 AM (98.110.xxx.65)

    하긴 인상 더러븐 남자한테는 절대 그런 부탁 안하죠.
    좋게 받아들임 될듯.

  • 28. 올겨울에는..
    '11.2.27 8:11 AM (110.14.xxx.237)

    정말 추워잖아요.. 그래서 지하주차장을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제차앞에 차가 있으면 차를 밀어야 하는 데, 제힘으론 정말 안될때가 많아요,, 그럴때는 도움을 청해야죠.. 어쩔때는 지나가는 사람이 알아서 도와주기도 합니다. 아마 원글님이 운전을 잘 몰라서 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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