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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냉면과 고대앞 멸치국수...

톰과로얄제리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11-02-26 00:33:28
요즘들어 밤이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청량리 가면 현대코아던가? 거기 안 쪽 시장에 냉면 집이 몇 군데 있는데요.

가격은 한 그릇에 4천원 안 됐던것 같은데.... 암튼 그 곳에서 먹던 냉면이 자꾸 땡기네요.ㅠ.ㅠ

냉면은 약간 매운 편이고  삶은 계란 반개랑 채 썰어 놓은 오이 정도가 들어 있는데....

이름 있는 냉면가게에서 비싸게 파는 냉면 보다 전 그 곳 냉면이 제 입에 맞더라구요.

특히 근처 만두 가게에서 김치나 고기만두 사서  냉면집가서 냉면이랑 같이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거든요.

아님, 고대 앞에 멸치 국수 집...

  허영만 식객에도 나왔었어요.

  김치말이 국수랑 멸치 국수랑 양도 많고 엄청 맛있는데....

  서울 있을때 먹던 그 맛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ㅠ.ㅠ

  서울 계신 분들 너무 부러워용~~~


  기타 먹고 싶은 것들...

   보드람 치킨, 서래 갈매기도 생각 나네요....ㅠ.ㅠ

  

IP : 222.104.xxx.4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2.26 12:36 AM (118.36.xxx.208)

    저는 아주 오래 전에
    제기동시장에 있는 냉면집 가본 적 있었거든요.
    사람 바글바글~
    매워 죽어요.
    근데 가끔 생각나요.
    해주냉면도요...

  • 2. 매리야~
    '11.2.26 12:36 AM (118.36.xxx.208)

    보드람치킨..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치킨...
    흑...
    배고프다.

  • 3. 톰과로얄제리
    '11.2.26 12:39 AM (222.104.xxx.43)

    맞아요~ 매운 맛!!!
    청량리 냉면 처음 먹었을때 이렇게 매운 걸 어떻게 다 먹을까 싶었는데;;
    하지만 다 먹게 되더군요.^_^
    그 매운맛이 중독성 있는 것 같아요... 아... 먹고 싶다~
    해주 냉명도 맛있다던데...

  • 4. 매리야~
    '11.2.26 12:41 AM (118.36.xxx.208)

    로얄제리님.
    깃대봉냉면은 드셔보셨삼? ㅎㅎㅎ

  • 5. 톰과로얄제리
    '11.2.26 12:42 AM (222.104.xxx.43)

    깃대봉냉면은 뭔가요??? 솔깃~ㅋㅋ

  • 6. 매리야~
    '11.2.26 12:42 AM (118.36.xxx.208)

    http://blog.naver.com/violetxx?Redirect=Log&logNo=100122330004

    블로그 참고~
    아..먹고싶따~

  • 7. 톰과로얄제리
    '11.2.26 12:45 AM (222.104.xxx.43)

    앗~~!!! 청량리 춘천 냉명과 거의 흡사해요~!!
    깃대봉 냉면도 먹고 싶어진다는...ㅠ.ㅠ 엉엉엉~~~ 먹고 싶어~~

  • 8. 매리야~
    '11.2.26 12:46 AM (118.36.xxx.208)

    저도 먹고 싶어요...
    엉엉엉~~~~~먹고 싶어요~~

    괜히 봤어..괜히 봤어...ㅠ.ㅠ

  • 9. 미워요
    '11.2.26 12:51 AM (68.36.xxx.211)

    매리야님 원글님 미오~~ ^^
    외국에서 제일 생각나는 음식이고
    유일하게 한 그릇 비우는 음식이 냉면이어요. 먹고싶다. 흑흑.... ㅎㅎ

  • 10. 매리야~
    '11.2.26 12:52 AM (118.36.xxx.208)

    윗님.
    저도 제가 미워요~
    아..배고파...요...@@

  • 11. 톰과로얄제리
    '11.2.26 12:54 AM (222.104.xxx.43)

    우리 모두 함께~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 12. 미워요
    '11.2.26 12:58 AM (68.36.xxx.211)

    (원글님과 미워요는 서울 계시는 매리야님이 부러워서 둘이 모니터 앞에서 운다. ㅋㅋ)

  • 13. 톰과로얄제리
    '11.2.26 12:58 AM (222.104.xxx.43)

    http://blog.naver.com/wldusghkd?Redirect=Log&logNo=80122419589
    청량리 춘천냉면이에요^^
    사진 보단 직접 보고 먹으면 훨씬 더 맛있어요~

  • 14. 미워요
    '11.2.26 1:00 AM (68.36.xxx.211)

    안 뻘건 ^^ 평양냉면도 맛있어욧 ㅎㅎㅎ

  • 15. 미워요
    '11.2.26 1:02 AM (68.36.xxx.211)

    오장동 회냉면도 맛있는디....(추릅~ ) ㅎㅎ

  • 16. 매리야~
    '11.2.26 1:03 AM (118.36.xxx.208)

    아...야밤에 침 줄줄~

    한남동 동아냉면도 맛나다는데..
    거긴 못 가봤네요.

  • 17. 쓸개코
    '11.2.26 1:04 AM (122.36.xxx.13)

    청량리냉면 접수!
    매리야님!!! 깃대봉 냉면을 어찌아세요?ㅎㅎ
    정말 신기~ 그지역 사는사람들 아니면 거의 모를텐데요~
    진짜 그리워요~~

  • 18. 톰과로얄제리
    '11.2.26 1:07 AM (222.104.xxx.43)

    미워요님과 매리야님이 자꾸 정보를 흘려주시니깐 찾아보게 되네요.
    잘 때 라도 냉면 먹는 꿈 꿨으면...ㅠ.ㅠ
    꿈에서라도 실컷 먹어봤음 좋겠어요.

  • 19. 매리야~
    '11.2.26 1:07 AM (118.36.xxx.208)

    깃대봉냉면..유명하지 않나요?
    아..오늘은 냉면 퍼레이드~

    부산에는 원산면옥이 유명한데
    맛이 예전만 못하더군요. ㅡ,,ㅡ
    어렸을 땐 정말 맛났었는데..육수맛 일품.

  • 20. ㅠㅜ
    '11.2.26 1:19 AM (61.83.xxx.68)

    먹는 예기 절~대 참여하지 않으리라 참았건만..ㅋㅋㅋ
    고대 멸치국수 확 땡기네요
    고대 매운닭발먹고 얼얼한 입 달래려 그 양많은 멸치국수 먹어대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렇게 배터지게 먹고 결국은 체해서 밤새 화장실을 들락날락 ㅋㅋ

  • 21. 음...
    '11.2.26 1:19 AM (180.64.xxx.147)

    아무래도 저와 비슷한 나와바리에 계셨던듯.
    청량리냉면 집 처음 먹으면 정말 매운 맛 밖엔 모르는데 먹다보면 중독되죠.
    동도교회 주차장에 있는 정인보리밥도 맛있고
    서래의 갈매기살 아시는 거 보면 떠나신 지 오래되신 것 같진 않은데
    혜성칼국수도 먹고 싶고 삼통이랑 용두동 쭈꾸미도 먹고 싶어요.

  • 22. 매리야~
    '11.2.26 1:23 AM (118.36.xxx.208)

    아..내일 낮에 집 근처에 있는 육쌈냉면집에라도 가야겠어요.

    로얄제리님은 어디로 이사를 가셨음메?

  • 23. 미워요
    '11.2.26 1:26 AM (68.36.xxx.211)

    깃대봉 냉면이 유명하단 소문은 들었는데
    서울가면 필동 을지로 마포 장충동 오장동 냉면을
    돌아가며 먹으러 다니느라 깃대봉까진 가보질 못했어요.

  • 24. 톰과로얄제리
    '11.2.26 1:29 AM (222.104.xxx.43)

    여기는 대구에요~^^
    음..님이 맛집을 잘 알고 계신듯...꼴깍꼴깍~

  • 25. 매리야~
    '11.2.26 1:35 AM (118.36.xxx.208)

    대구 막창 먹고싶어지네요.
    부추(정구지)랑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넣은 막장에다가
    노릇하게 잘 구운 막창을 찍어서 먹으면~~

    저..예전에..
    단지 막창을 먹기 위해서 ktx타고 대구꺼정 간 적 있어요.ㅋㅋㅋ

  • 26. 미워요
    '11.2.26 1:39 AM (68.36.xxx.211)

    우와~ 매리야님 존경함당 ㅋㅋ
    전 대딩때 엄니와 고박사 냉면먹으러 안성까지 간 적은 있심당. ㅋㅋㅋ

  • 27. 톰과로얄제리
    '11.2.26 1:39 AM (222.104.xxx.43)

    지금 이 심정으로는 냉면먹기 위해 ktx타고 서울 갈 것 같아요~^^;;

  • 28. 오, 윗님
    '11.2.26 1:40 AM (121.182.xxx.174)

    저도 대구 온지 3년차인데 막창 첨 먹어보고 얼마나 맛있던지~.
    지금 저희집 근처에 유명막창집 있어서 가끔 가는데, 입짧은 우리 딸애들도 잘 먹어요.
    생막창과 살짝 익혀 기름기 뺀 막창, 둘 중 어느 것을 더 좋아하시는지?
    야밤에 괴롭삼...

  • 29. 매리야~
    '11.2.26 1:41 AM (118.36.xxx.208)

    저는 오로지 황소막창!
    대구 원조 황소막창에서 파는 막창이 정말 맛있더군요.

    소막창도 좋아합니다.
    살짝 데쳐서 나온 막창이 더 좋더라구요~
    생막창은 젓가락들고 기다리는게 너무 괴로워요.
    빨리 안 익어서~

    저 조만간에 친구랑 영덕 가기로 했어요.
    오로지 대게 먹으러...ㅋㅋ
    다른 건 필요없고 오로지 대게.

  • 30. 미워요
    '11.2.26 1:44 AM (68.36.xxx.211)

    증말증말 매리야님 오늘 밉따!!! ㅎㅎ
    오호~~ 영덕대게!!!
    (영덕대게 먹어보면 킹크렙 맛없음 ㅋ)

  • 31. 매리야~
    '11.2.26 1:47 AM (118.36.xxx.208)

    저의 오늘 컨셉이 나쁜녀자 컨셉..ㅋㅋㅋ

    미워요님은 어느 나라에 사시나요.
    미쿡?

  • 32. 미워요
    '11.2.26 1:49 AM (68.36.xxx.211)

    냉면보다 지금 영덕대게 급땡김(나도 뱅기타고 싶어짐 ㅋㅋ)
    (넹. 미쿡)

  • 33. 매리야~
    '11.2.26 1:53 AM (118.36.xxx.208)

    미워요님.
    킹크랩으로 어떻게 안될려나요?
    같은 집게발인디...ㅋ

    아...금요일밤이어서 그런가..
    먹고싶은 게 많네요.
    대체 다요트는 언제?

  • 34. 매리야~
    '11.2.26 2:04 AM (118.36.xxx.208)

    앗.
    왠지 미워요님은 날씬하실 듯~ㅎㅎ
    오늘밤...
    한 손엔 게다리, 한 손엔 막창, 입가심으로 냉면 먹는 꿈 꿀 것 같아요.ㅎㅎ

    아 행복한 밤이에요~

  • 35. ..
    '11.2.26 10:39 AM (1.225.xxx.68)

    짬뽕 번개만 하지말고 냉면 번개도 해야 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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