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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자꾸 여기다 글쓰래요
유학 후 빈털털이로 결혼한 제가 생각이 나서
남편에게 왜 돈 많이 모아놓은 여자 찾아 결혼하지
않았느냐 물어봤더니
"나는 돈보다 여보가 좋았으니까"
그래서 깜놀 딱! 닭살 쫙!
입을 떡 벌렸더니 대뜸 82에 글써서 자랑하랍니다
여러분의 관심 한푼이 이 남자를 살립니다
한푼 줍쇼
1. 앗
'11.2.24 9:23 PM (124.49.xxx.65)글의 의도와 다르게 이름이 이상한 남편이네요
걍 귀여운 남편이에요 ㅋ2. 매리야~
'11.2.24 9:24 PM (118.36.xxx.208)남편분에게 댓글 꼭 보여주세요.
자랑하면 만원 내야한다고..ㅎㅎ
만원 쥉.3. 그마음
'11.2.24 9:26 PM (125.180.xxx.16)죽을때까지 변치말라고 전해주세용~~
4. 앗
'11.2.24 9:28 PM (124.49.xxx.65)아마 실시간으로 댓글수 조회수 체크하고 있을걸요
전 딸래미와 거실에서 아이폰으로
남편은 방에서 컴터로 놀고 있거든요 ㅋ5. ..
'11.2.24 9:28 PM (1.225.xxx.118)이거 1만원으로 안됩니다.
2만원 준비하세요.6. 이상한 사람이군요
'11.2.24 9:28 PM (183.102.xxx.63)왜 가만 있는 사람들에게 괜히 염장질을..ㅋ
그러나 좋은 남편 맞습니다^^
저도 만원쥉.7. 히~
'11.2.24 9:30 PM (121.133.xxx.60)저도 묻어서
남편 - 40이 넘어서도 식당에서 남편이 부인에게 맛난거 먹여주는 게 평범한건지 82에 물어봐
저 - 꼭 물어봐야 해?
남편 - 물어봐봐. 궁금하자나
저 - 돌 날아올거 같은데....
남편 - 그럼 말고 ㅎㅎ
저도 자랑후원금 해야하나요??8. 매리야~
'11.2.24 9:32 PM (118.36.xxx.208)히~님.
평범한 게 아닙니다.
그러니 벌금도 평범하게 내면 안 되겠지요? ㅎㅎ
삼마넌 내삼 ㅡ,,ㅡ
ㅋㅋ9. -
'11.2.24 9:32 PM (118.103.xxx.87)윗님도 내세요!!! ㅎㅎㅎㅎㅎ
10. 아니~~
'11.2.24 9:34 PM (118.217.xxx.51)이게 만원으로 끝낼일입니까요~
강남역에서 벙개해서 한턱 쏘세요~ ^^11. ㅇㅅㅇ
'11.2.24 9:35 PM (124.5.xxx.253)저희 남편도 웬일로 착한일 한번하면 여기다 글쓰래요 이런남편 없다면서 저보고 욕심많은 마누라라고 하면서 글올려 보라고 ㅋㅋ
12. 여기 두푼~
'11.2.24 9:36 PM (110.9.xxx.175)던집니다~ 받으세욧!!
13. ..
'11.2.24 9:37 PM (183.107.xxx.227)남 가심에 염장 질러놓고 가만 계심 안돼죠.
자랑후원금 내삼!14. 백억녀
'11.2.24 9:39 PM (220.88.xxx.167)우리 신랑은 시내 중심가에 빌딩 갖고 있는 부잣집 외동딸이 좋다고 따라 다니는데도
저랑 결혼했답니다. 우리 친정집은 변두리 소형 아파트, 그것도 전세.
백억녀를 이겼다는 자부심으로 삽니다. ㅋㅋㅋ15. 앗
'11.2.24 9:40 PM (124.49.xxx.65)ㅇㅅㅇ님 원글님 남편 혹시 울 남편 소울 메이트인가요?
울집 남자도 맨날 자게 들여다보면서
자기가 얼마나 좋은 남편인가에 대해 확인하고 흐뭇해합니다 ㅋㅋㅋ
사실 여기 많이 읽은 글의 주인공들은 보통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분들이 대부분 아닌가영?16. ...
'11.2.24 9:43 PM (115.136.xxx.29)만원쥉~~
17. 다라이
'11.2.24 9:44 PM (116.46.xxx.54)푸하하하~ 82에 글올리라는 남편치고 잘난놈 없다더라 <ㅡㅡ 의 기록이 깨지는 순간입니다 ;)
18. ㅋㅋ
'11.2.24 9:46 PM (175.119.xxx.193)어서 만원 내세요~~~~
19. 으하하하
'11.2.24 9:54 PM (119.205.xxx.223)글 읽다가 으하하하하하 하고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82에 글올리라는 남편치고 잘난놈 없다더라 <ㅡㅡ 의 기록이 깨지는 순간입니다 ;) .... 2222220. 저도 자랑
'11.2.24 9:56 PM (119.205.xxx.223)지금 남편한테 왜 나랑 결혼했어? 라고 물으니.
나.. 얼굴 못 생긴 여자랑은 못 살거든. 이라고 얘기하네요. 크크크크크크크
맨날 메뚜기돼지뚱보 -_- 라고 놀려도 제가 남편 눈에는 예쁜 가봐요~~~~!!!! ㅎㅎㅎ;;;21. 코스코
'11.2.24 10:01 PM (61.82.xxx.145)남편분 귀여워요~ ㅎㅎㅎㅎ
22. ㅋㅋ
'11.2.24 10:01 PM (221.149.xxx.184)한 푼 말고 열 푼 드릴게염!^^
23. 앗
'11.2.24 10:01 PM (124.49.xxx.65)와 관심 폭주 감사합니다
걍 파닭번개 참석해서 생맥이라도 한잔씩 쫙~~~ 돌려야 쓰겠네요 ㅋ24. ..
'11.2.24 10:07 PM (58.237.xxx.70)하하...오늘 재미있네요...
저위에 2차내기 사랑해 문자 씹으신부인분도 재미나더니...^-----------^25. 이런맛에
'11.2.24 10:09 PM (220.86.xxx.164)남편과 사는거죠. 사랑스런 남편이네요.
26. 이밤에
'11.2.24 10:24 PM (14.52.xxx.60)염장을.....-.-++
27. 왜그러세요?
'11.2.24 10:31 PM (121.134.xxx.98)오늘따라 왜이렇게 귀여운 남편얘기들을 하시냐고요.....ㅠㅠ
그러지마여....그러지마여.....흑흑흑..ㅠㅠ28. ...
'11.2.24 10:33 PM (175.123.xxx.78)저도 나름 청년사업가가 죽자고 따라다니는데도
울남편이랑 결혼했어요 ㅎㅎ
돈보다 울남편이 좋았어요.
착하고 능력있고 마음따뜻한 우리남편 ^^
ㅎㅎㅎ29. 최고!!
'11.2.24 10:58 PM (110.11.xxx.121)멋진 남편이시네요~~ ^^
전 울 남편에게 "여보오~~ 우린 한눈에 뿅 반하고 불꽃같은 사랑을 해서 결혼했찌이~~"
이럼서 맨날 세뇌시켜요^^ㅋㅋ 그럼 남편도 "그럼그럼~~~"
히힛~~30. ..
'11.2.25 12:29 AM (1.225.xxx.118)아, 오늘 82쿡 물 왜이러니.. =3=3=3=3
31. 휴...
'11.2.25 1:37 AM (218.232.xxx.156)잠 못들어 클릭했는데......슬프...술퍼....
32. ...
'11.2.25 12:37 PM (112.72.xxx.177)우리집 남자도 귀여분데
그집에도 귀여분 남자분이..ㅋㅋㅋㅋㅋ33. 아!
'11.2.25 1:50 PM (175.120.xxx.211)배가 살살 아프당~~ㅋㅋㅋ
남편분 센스쟁이~~
만원 쥉~34. 줸좡~
'11.2.25 3:23 PM (125.182.xxx.42)아, 오늘 82쿡 물 왜이러니.. =3=3=3=3 2222222222222222222222
35. ...
'11.2.25 3:24 PM (211.210.xxx.62)지금에야 글을 읽네요.
한푼줍쇼 하실께 아니라 만원 쥉~~~36. ㅎㅎ
'11.2.25 3:51 PM (119.67.xxx.242)이거 1만원으로 안됩니다.
2만원 준비하세요. 2222222222237. 가로수
'11.2.25 4:17 PM (221.148.xxx.189)하하~ 제딸은 연봉 3억이 된다는 놈이 따라다니며 울고 불고 난리쳤는데
가뿐이 연봉 4600짜리 신랑에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얼굴로 시집간답니다~
저도 자랑..
돈이 좋은건 사실이지만 사랑 아래라고 결혼 30년의 이아줌마는 굳게 믿습니다
행복하세요 귀여운 원글님 부부, 남편님 사랑스럽기가 우리사위 버금갑니다^^38. 흠
'11.2.25 4:35 PM (180.70.xxx.53)자기 자랑입니까 남편자랑입니까
39. ㅎㅎ
'11.2.25 5:03 PM (121.133.xxx.2)오늘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낮술한잔 먹고 82 복습하고 있는데 정말 깔깔 웃었네요. 너무 멋진 남편 .. 유머러스한 글쓴이님 덕분에 우울한 마음이 조금은 가셨어요. ^^
40. 자랑글은
'11.2.25 5:07 PM (219.254.xxx.170)입금하셔야 됩니다
계좌번호 아시는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기분 통장이던....
돈 보다는 여보
최고의 말이네요
부러워요41. ㅡㅡa
'11.2.25 5:43 PM (210.94.xxx.89)한푼줍쇼는 댓글러들이 해야해요..
만원 쥉~
ps. 솔로禁 표시하시라니깐 ㅡㅡ+42. ㄴ
'11.2.25 6:04 PM (116.37.xxx.143)한 푼은 일단 저한테 주고 글 올리셔야죠 ㅋ
43. ...
'11.2.25 6:22 PM (115.140.xxx.112)남편분이 애교가 많으시네요..
결혼 잘 하셨어요~~44. .
'11.2.25 7:32 PM (112.153.xxx.114)어머 울 남편도 그렇다는데 ㅎㅎ
45. 순이엄마
'11.2.25 7:39 PM (112.164.xxx.46)진짜 만원 내세요.
46. Ggg
'11.2.25 9:12 PM (203.226.xxx.31)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원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