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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이미지
그런데 볼 때마다 안타까운 거에요.
고상하고 세련되어 보이던 얼굴은 온데간데 없고 사납고 세보이는 중년의 여자 얼굴만 보여서요.
얼굴도 여기저기 손보고 보톡스로 하도 맞아서 볼이 안 움직이더라고요.
그래도 왕년에 늘 "여대생이 닮고 싶어하는 여자 1위"였잖아요. 저도 그때 백지연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그런지, 그래도 전 백지연씨가 좋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 신랑은 백지연만 보면 비호감이라고 바로 채널을 돌려요. 너무 거만해 보인대요. 사람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면서 얘기하는 게 시청자를 영 불편하게 만든다고요. 어떻게 저런 사람이 토크쇼를 진행하는지 모르겠대요. 뉴스 읽던 아나운서면 모를까. 자기는 사람 성격도 이상해 보이고, 얼굴도 영 못나 보이다는 거에요.
연세대의 브룩쉴즈였다던데 외모 하나는 훌륭하지 않냐니까, 절대 아니래요.
신랑으로부터 이런 얘기를 들으니까 그냥 제가 다 서글퍼졌어요.
제 대학시절 우상이었고, 로망이었던 한 여인이 세월 탓에 저런 평가를 받아야 하나.
바바라월터스 오프라윈프리 이런 성공한 중장년 여인에 대한 존경이 우리나라에는 없는 것일까.
얼굴을 과도하게 손보지만 않았어도 좀 인상이 약해보일텐데, 안 그래도 세 보이는 사람이 얼굴까지 세게 고치니까 더 안 좋은 인상을 만든 것 같아요.
1. 음
'11.2.24 9:11 PM (118.91.xxx.104)얼굴보다 목소리와 말투가 어릴때 들을때는 참 멋지다싶었는데...나이들어 들으니 이제 좀 유해질때도 되지않았나 싶더라구요.
개인적으론 토크쇼진행자로선 영 부적절한것같아요. 너무 고압적인 느낌이 들더군요..2. 우당탕
'11.2.24 9:16 PM (116.37.xxx.25)고압적이다. 글쿤요.
3. 빨래 끝
'11.2.24 9:16 PM (125.177.xxx.169)전 백지연 보면 예전에 그 "빨래 끝" 광고 생각나서 좀 웃겨요. 다른 모델들은 다 "빨래, 끝~"하면서 말끝을 올리면서 발랄하게 했는데 백지연이 무섭고 사무적으로 "빨래, 끝"ㅋㅋㅋ 이 광고 기억하시는 분 계신지...자신한테 그리고 남한테도 굉장히 엄격한 사람인 것 같아요. 외모는 아름다운데(이태원에서 아들이랑 있는 모습 실제로 봤어요~) '사람'이 안 느껴지고 토크쇼에서도 시청자들이 정말로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인터뷰이한테서 끌어내는 진행자로서의 자질은 좀 떨어지는 것 같애요..뉴스앵커 시절이 전성기였는듯
4. ..
'11.2.24 9:20 PM (218.38.xxx.228)저도 그분 과대평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우선 남편분 말씀처럼 말투가 너무 똑부러지려고 노력하고 애쓰는 느낌..(이건 예전 김혜수가 커리어우먼 역할 하면서 맨날 하던 말투.. 아 너무 싫어요..ㅠ.ㅠ)
게다가 토크쇼 진행자로서 오프라 윈프리처럼 그 사람의 이야기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다그치고 취조하는 느낌...
그런게 강하게 들죠..
사실 전 뉴스앵커로서도 그닥 좋은 평가를 못하겠지만요..
전문가의 의견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이금희씨를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진행자로서의 자질은 아나운서 중 제일이지 않을까 싶어요..5. 오리
'11.2.24 9:22 PM (180.64.xxx.116)가면갈수록 싸.구.려. 느낌 마이~~나네요
6. ,.,
'11.2.24 9:24 PM (121.133.xxx.110)지연씨 이미지는 그냥 로.보.트
7. 우당탕
'11.2.24 9:32 PM (116.37.xxx.25)윗님 그 정도에요? 백지연씨 스피킹 컨설팅인가 하는 회사도 운영하던데 ㅜ.ㅜ 자기 전문분야인데도 그렇단 말인가요? 제가 애정때문에 좀 주관적으로 백지연씨를 평가해 왔나봐요. 하긴 요즘 티비 대세는 시청자와 함꼐 호흡하는 편안한 진행인데 백지연씨는 좀 옛날 스타일이긴 하죠.
8. 흠
'11.2.24 9:33 PM (61.101.xxx.48)그러게요.
나이가 들 수록 인상이 별로인 것 같아요.
예전부터 토크쇼 진행도 그닥 잘 한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그런데 남자들은 여전히 좋아하나봐요.9. 저는
'11.2.24 9:41 PM (61.85.xxx.90)백지연씨 좋아해요
볼은 사실 저도 보면서 좀 그렇지만 아름다운 미인이고 일도 그렇고
저는 털털하고 감성적인 많은 사람이라 제가 가지지 못한 이성적인 느낌, 본인에게 엄격한
그런 면이 부럽고 좋아요 그런데 그 분 남자들이 대부분 싫어하더라구요
왜 그런가 물으면 심지어 섹스도 날짜 잡아서 안하면 혼날 것 같이 딱딱한 느낌이다
라고 대학 선배가 하던 말이 생각나요 그만큼 좀 부드럽거나 그런면이 업싱
계획적으로 앞만 보는 스타일 일것 같다 라고 하는데
제 생각은 다른 것이 아마도 잘났으니까 은근 남자분들이 경계 혹은 질투 같은
부분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잘났고 똑똑하나 인간적인 면이 부각되는 이미지의 사람에게는 또 남자들은 호감을
주더라구요 저는 제가 여자이기에 그녀가 좋지만 만약 내가 남자로써
그녀라면 싫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긴해요
또 만약 백지연씨가 만약 남자 였으면 ....상상해 봄 저도 피곤하게 느껴져서
진짜 싫어 햇을 것 같구요
같은 사람 이지만 이성적으로 상상 해 보면 또 평가는 갈리네요10. ,,,
'11.2.24 9:45 PM (180.66.xxx.40)남들이 아니..남자들이 뭐라고 해도..
좀 짜는 목소리?(날카롭다고 해야하나?)에다
그 입술....모양새..절대 편치않아요.
암튼 학창때부터나 지금도 키도 크고 인기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11. ㅎㅎ
'11.2.24 10:02 PM (175.253.xxx.234)전 백지연씨 실제 성격 얘기를 지인들로부터 여러 번 들은 후로부터는 얼굴만 봐도 비호감이에요.
남편분 지적이 정확해요. 거만해 보인다고 했지요? 그 성격 말도 못 한다고 하네요. 제 지인들 죄다 상처입었더라고요.12. 먼훗날
'11.2.24 10:07 PM (121.162.xxx.131)백지연씨도 거진 50이네요. 살 날보다 살아온 날이 많은 나이. 어떤 성정으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얼굴이 보여줍니다. 인상이 너무 안 좋게 변했어요.
13. 얼굴에 건방이 뚝뚝
'11.2.24 10:57 PM (124.53.xxx.194)얼굴에 건방이 뚝뚝 듣지요. 스스로 나는 잘났어 하는 오만이 말투에 다 배어나옵니다. 잘났거나 못났거나 간에 사회자면 사회자, 앵커면 앵커로서 참여하는 사람, 듣는 사람을 편하게 해야하고 참여하는 사람에게 촛점을 맛춰 말을 이끌어내야 하는데, 잘난 백오만이 앞서네요. 전에 정오쯤에 방송으로 누군가 인터뷰하는데 열우당 열우당하더군요. 열린우리당 사람이 우리당이라고 불러달라고 부탁하는데도 나는 당신 무시할 수 있어 하듯 열우당을 반복...아무 감정없이 듣던 사람이 불편하게 느끼게 만드는...중립을 지켜야하는 사회자임에도 정치 사회적으로 자신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을 다그치지요. 불쾌하게 만드는 사회자를 왜 데려다 쓰는지...
14. 정신과의사
'11.2.24 11:14 PM (121.186.xxx.76)전에 정신과의사가쓴칼럼에서 어린시절에백지연씨 어머니가 유학을 가려고 준비했는데 백지연씨가 반대해서 못가게했대요 그래서 그후에 백지연씨가 어머니맘에 들기위해 범생이처럼 살려고 했다는 이야기를 본적이 있어요
15. .
'11.2.24 11:47 PM (112.149.xxx.70)얼굴이 너무 사납게 보이는 외모같아요.
16. 백지연
'11.2.25 12:08 AM (122.40.xxx.133)대학교때 예뻣던 건 사실이라네요. 저도 젊은 시절 백지연씨 몇번 봤는데 키크다는 인상..그리고 백지연이구나 하는 것 정도..이금희씨는 푸근한듯 상대방 배려하는 것은 있지만 너무나 상투적인 질문만 하지않나요? 재미없어요. 오히려 질문 맥 잘 잡는 건 무릎팍 도사난 라디오 시대등 개그플가 한수위인듯..
17. 전
'11.2.25 12:33 AM (211.41.xxx.122)백지연씨 예전에는 별로 였었어요. 목소리도 좀 고압적이고 인상도 그렇고. 근데 요즘 tvN 보면서는 걍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금희씨처럼 따뜻한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한 프로그램은 단독으로 이끌어가는 건 인정해줘야 한다는 ... 그리고 제가 나이가 많아지다 보니, 걍 40대 이후에도 계속 일하는 여성들은 걍 동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8. 특유의
'11.2.25 12:51 AM (124.50.xxx.142)딱딱한 이미지 여자인 저는 그 점이 좋아요. 앵커 중에서는 최고라고 생각 하는데 인터뷰어로는 조금 그렇죠. 뉴스 다시 맡았으면 좋겠어요. 목소리가 힘이 있고 박력이 있어서 좋더군요. .남자들은 원래 잘난 여자에게는 경계심 느껴 싫어 해요. 자기 생각에 나보다 조금 못하다 그래서 내가 더 위다 느낄 수 있는 여자 좋아 하죠. 사실 어느 남자가 이성적인 말 싸움에서 백 지연을 이기겠어요.
저는 50이 다 되가는 그녀가 다시 한번 앵커로서 실력 발휘를 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40 넘어서도 자기 직업에 프라이드 가지고 열심히 살아 가는 그녀를 응원합니다.19. 중장년
'11.2.25 4:10 AM (203.255.xxx.57)중장년 여인에 대한 존경이 없는 게 아니라..
바바라월터스 오프라윈프리만한 인물이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언론인 가운데는 없는 게 아닌지.
저도 백지연씨 참 좋아하고 책도 나올 때마다 사서 읽지만, 또 피플인사이드도 즐겨 보지만..
항상 필요 이상 날카롭게 날이 서 있는듯 해서..그런 면이 위에 언급한 인물들과는 다른 것 같네요
인터뷰 하는 모습에서도 많은 차이가 나구요. 아쉬워요 그런 면이. 그만한 여성언론인도 없는데20. ..
'11.2.25 8:00 AM (116.124.xxx.56)연대 부룩실즈..라는 소문 있었지만 그 보다 더 괜찮은 여학생들 연대에 꽤 있었죠
백지연씨는 피부가 희고 키가 크고 늘씬해서 유명한 듯..그 이후로 방송을 통해 더 유명해졌구요.
그 이후 결혼/이혼/친자확인..뭐 이런 걸로 더 이슈가 되던데..안타깝게도.
최근에 케이블티비에서 보고 깜놀..심하게 수술을 했는 지 ..그리고 말투가..영
보아어머니께 질문하는 거 잠깐 보았는데..케이블티비라 함부로 물어보나 싶었다는.21. 불편해
'11.2.25 9:24 AM (222.237.xxx.83)보여요. 진행자로써의 편안함이 느껴지지 않고 보는내내 불편한 느낌, 어색한 느낌,,마치 김태희 씨 연기를 보는 것처럼 불안한 느낌, 너무 딱딱한 진행. 편안하게 넘어가야할 분위기나 이야기조차도 너무 진진하게 받아들여 유머를 모르는 사람같다는느낌이 들어요.
22. .
'11.2.25 10:20 AM (155.230.xxx.254)그 나이에 그정도 되는 사람은 잘 못봤어요. 자유로운 형식으로 인터뷰할때는 좀 딱딱하다는게 흠이지만 외모나 말투나 이런것은 제 눈에는 훌륭해보여요.
23. ...?
'11.2.25 10:43 AM (175.193.xxx.97)위에 ㅎㅎ님과 비슷한 의견이에요..
백**가 어떤 업체에 사장으로 들어간 적 있었는데 그 업체가 당시 제가 다니던 회사의 모기업이 만든 신생업체였어요. 기자간담회도 화려하게 하고 엄청 기사화됐죠.
그런데 자회사끼리고 사무실도 같이 쓰다보니 얘기가 들리는데 가관이었어요..
노트북 - 회사에서 일괄 쓰는 노트북 있는데(보통 렌트해서 써요) - 백**가 렌트 노트북 후지다며 300만원짜리로 사내라 해서 구매를 했고요. (그 모기업 사장까지 쓰는 노트북인데..)
차량 렌트 - 그 회사에서는 모기업 임원+자회사 사장에게 차량을 렌트해서 줬는데 갑자기 어느날 상무님이 차가 달라지셨는데 자차로 오셨더라구요. 백지연이 크라이슬러 렌트해내라 해서 상무 2명이 차 반납했던 거에요. (그 상무 2명이 렌트한 차가 각각 월 70~100만원 정도인데..)
백** 크라이슬러 렌트해주려고 상무 2명이 임원된 이후 받던 렌트 혜택을 없애버림.
명절 선물 - 거기 일하던 직원 중 한 사람이 "내가 10년동안 직장생활하면서 추석 때 치약세트 하나 못 들고 간 건 이번이 처음이고 와이프 볼 면목이 없다"고 했어요.
그 회사가 일종의 아나운서 육성 학원이었는데(백** 소유 아나운서 학원은 하꼬방 수준에 캠코더 하나 달랑 있던 거였어요. 이 모기업에서 청담동에 으리으리하게 방송시설-버추얼 스튜디오 기능까지 갖춘 큰 방송시설을 만들어줬죠. 조명이며 카메라 장비며..)
거기 프리 계약한 강사들한테는 한보따리씩 안기면서 사무직, 웹관리 등등의 직원한테는 추석보너스건 선물이건 하나도 안줬어요. - 백** 회사라고 자랑스러워 하던 어린 웹디자이너가 나중엔 참 안되었어요.
그리고 궁극적으로.. 자기 맘에 안든다고 그 신생자회사의 임원부터 직원들을 한칼에 잘라냈는데요, 카드키 반납하고 지금 바로 나가라고. 그래서 그 직원들이 나갈 땐 나가더라도 일 마무리해야 하니까 월말까지 해야 한다고 했더니 필요없다고, 지금 카드키 반납하고 다 나가라 해서 1시간만에 쫓겨났어요. 외국회사에서나 있는 일이지, 자기도 고용사장이었던 주제에.. (백** 지분 있는 것처럼 얘기되었는데 지분 하나도 없었고 그냥 이름만 빌린 거였어요.)
이런 거 겪고 나니 그 백**가 나올 때마다 좀 그렇고 게다가 온누리 교회 집사라며 간증한다니 더 역겹고 그래요.24. ㅇㅎㅇ
'11.2.25 10:45 AM (175.253.xxx.213)특유의님 말씀 틀린 듯 해요. 브런치라는 프로그램에서 영화평론가 심영섭씨랑 논쟁 벌이는 것 봤는데 정말 감정적으로 싸우던데요? 조금도 이성적으로 보이지 않았고, 그냥 성질나서 우기는 사람의 모습만 보이더라고요. 솔직히 매우 실망스러웠어요.
25. ㅇㅎㅇ
'11.2.25 11:17 AM (175.253.xxx.213)175.님이 말씀하신 회사 "*** 커뮤니케이션스"이었죠? 저도 기억나요.
26. ..
'11.2.25 2:36 PM (110.14.xxx.164)원래 20대 후반 한창때도 거만하고 잘난척 .. 그랬어요 일땜에 자주 봤는데요
그래도 50 다된나이에 자기 관리는 잘 하는거 같아요 그 나이까지 버티는거 보면요
근데 개인적으로 스캔들은 참 안타까워요27. 그리고
'11.2.25 9:00 PM (123.214.xxx.114)무성한 소문, 소문이 꼬리를 물고..
목소리로 사회를 보려는듯한 느낌.
비호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