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감동.. 조회수 : 623
작성일 : 2011-02-24 19:39:05
영화를 봤습니다. 친정 엄마와 함께요.
그대를 사랑합니다.

엄마 연세가 높아서 한국 영화라야 이해가 될 듯 했고
엄마가 은근히 이순재 씨 팬이기도 하고
저는 만화를 먼저 봐서 감동을 조금 받았기 때문에
그 영화를 봤습니다.

만화를 보기는 다 봤는데 원작과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고
영화가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크게 울림이 드러나지는 않지만 사이사이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났고
건강하게 엄마와 영화를 볼 수 있는 오늘이 참 감사하게 생각되는
영화였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보세요.
혼자 보시면 어찌 살아야하나 걱정도 되고
마음을 추스리는 계기도 될 듯 합니다.

부모님께는 감사와 사랑을 느끼게 되구요.

  완성도는 모르겠지만
영화는 감동을 주네요.

여러 님들. 우리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
IP : 222.235.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해요.
    '11.2.24 7:47 PM (218.50.xxx.182)

    엄마 생신이 다음 달이어서 뭘 해드릴까 했다가..
    단 한 번도 엄마랑 영화를 본 적은 없었네요.
    젊은 시절 화류계에 몸 담았던 때에 뭇 사내들과 그리도 질리게 보던게 영화였는데 왜 내 엄마랑은 영화 한 편 볼 생각을 못 해 봤을까요..
    맛난거 먹고 이쁜거 사드리는 내 만족을 위해 엄마께 의례적인 선물만 해드렸었다는 생각이 퍼뜩 드네요.
    엄마랑 영화 보러 가야겠어요. 더군다나 훌륭한 영화라니..
    네~ 아프지않고 행복하게 살게요..^^

  • 2. -
    '11.2.24 9:26 PM (118.103.xxx.87)

    저도 원작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더라구요.
    달과 오토바이.. 나오는 마지막 장면도 만화랑 똑같고 ㅎㅎ
    괜찮은 영화였어요, 생각도 많아지고....

  • 3. 봤어요^^
    '11.2.24 9:35 PM (121.133.xxx.60)

    남편과 같이 가서 봤어요^^
    제맘대로 예매하고 끌고 갔는데, 좋았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173 7개월 아기 2시간 새마을호 기차 타기 무리인가요?^^ 3 쭌이 2010/10/20 530
587172 독일 1년 거주 예정.. 막막합니다^^;; 4 독일 2010/10/20 1,306
587171 가을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2 가을여행 2010/10/20 477
587170 아이폰 3gs 옥션에서 파는건 어떤지 조건좀 봐주세요 4 .. 2010/10/20 431
587169 영어유치원졸업한 초등아이들, 어느 영어학원 보내시나요...? 7 영어유치원졸.. 2010/10/20 1,447
587168 이거 보니 색계가 보고싶네요 7 탕웨이 2010/10/20 1,573
587167 우유 어디 것이 좋은가요? 1 ... 2010/10/20 569
587166 80세 만기 실비보험을 100세만기로 갈아탸야하나여? 4 남편보험.... 2010/10/20 897
587165 여교사 사건은 어떻게 알려진건가요? 6 ... 2010/10/20 2,474
587164 눈가에 난 작은 물사마귀 6 연보라 2010/10/20 808
587163 이것 참 반품을 해? 말어? 3 미챠~ 2010/10/20 705
587162 35살 아가씨.. 떡볶이집 창업할려구 하는데요. 프랜차이즈 어떨까요?? 11 프랜차이즈v.. 2010/10/20 2,464
587161 MCM가방..서른중반 미혼이 들기에 어떤가요? 14 가방 2010/10/20 1,632
587160 침구세트 브랜드 알려주세요 3 결혼선물 2010/10/20 753
587159 혹시 사람 얼굴보고 '불도가 있다'라는 말이 뭔지아는 분 계세요? 3 불교?? 2010/10/20 567
587158 반국가 친북좌파 사이트 37개 1차 공개 14 세우실 2010/10/20 767
587157 장터에서 아이옷 ...너무한 것 같아요. 2 장터에 아이.. 2010/10/20 1,357
587156 만기 전에 주인 사정으로 이사해야 하는데요 9 조언 부탁드.. 2010/10/20 683
587155 학교골라주세요 13 아직은 2010/10/20 887
587154 내가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 1 기가막혀 2010/10/20 797
587153 민망한 아들넘 65 아들바보 2010/10/20 12,569
587152 옥매트와 전기담요 어떤 차이가 있나요? 2010/10/20 359
587151 반건조 오징어로 무슨 반찬 할 수 6 있나요? 2010/10/20 592
587150 smoking free zone이 금연구역인거 아셨어요? 2 헛배운 영어.. 2010/10/20 831
587149 리빙센스의 네스프레소 바우처에대해 혹시 아시는부운~~ 2 .. 2010/10/20 719
587148 장터 정말 이래도 됩니까?? 1 이런일이생기.. 2010/10/20 1,272
587147 신기하네요..아파트에 야시장같은거.. 5 아파트에.... 2010/10/20 1,201
587146 초등2학년..학원 몇개씩 다니나요..? 32 학원 그만두.. 2010/10/20 3,265
587145 태광그룹 비리 의혹 … KBS, 보도하는 시늉만? 1 수신료반대 2010/10/20 251
587144 수도권살다 통영쪽으로 이사가면 교육이나 주부들 취업 괜찮나요 2 정보절실해요.. 2010/10/20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