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영남 그림이 1억이라는게 사실인가요?

거짓말같아요 조회수 : 3,223
작성일 : 2011-02-24 17:14:24
조영남 정말 싫어해서, 그 사람 나오면 채널 돌리고 안봐요.
요즘 예능 프로 자주 출연하는 지 자게에 조영남 글이 여러개 올라오는데, 읽다보니 조영남이 자기 그림이 1억씩 한다고 인터뷰 했다는 내용이 있네요.
그 사람 말 거의 거짓말이고 과장됐다고 생각하지만,그림값이 1억이라는건 어이가 없고 믿어지지가 않아요.

친한 사람중에 남편이 유명한 화가 집안 출신에 국립대 미대 교수도 있구요, 건너서 아는 사람중에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홍대 미대 교수인 서양화가도 있어요.
이분 작품은 외국미술관에도 걸렸고, 유명한 재력가들도  작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그 분들 그림도 물론 호수에 따라 다르지만,몇천만원 하지 1억씩 안하던데요.
저랑 친한 사람은  홍대교수 작품을 직거래로 30호짜리인데 천만원정도에 구입했어요.

조영남이 화가로 화단에서 인정을 받은 것도 아닌데,그림값이 그렇게 하는지 정말 의문스럽네요.
조영남 팬인 유한부인들이 척척 돈내서 사주는 거면 모르겠지만요.
이 사람 그림에 대한 평은 어떤가요?
그리고 그림값이 자기가 떠벌리는 것처럼 일반적으로 그렇게 받나요?
IP : 110.10.xxx.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요
    '11.2.24 5:21 PM (125.133.xxx.24)

    딴지는 아니구요
    조영남이 푼수는 많이 떨지만
    거짓말은 안하는것같아요
    너무 솔직해서 오히려 다른이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죠
    그림이 실제 1억인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그사람말이 다 거짓이고 과장되었다는 말에는 동의할수 없어서요

  • 2. 조영남 마음
    '11.2.24 5:24 PM (58.225.xxx.57)

    그림 주인 마음이지요 ^ ^
    요즘은 워낙 대작이 많으니...
    초기에 작은 그림 호당 10만원 정도 하더군요
    그림 싸이즈도 커지고 .. 연세도 드시고... 지명도도 높아지고... 인플레에....?????????

  • 3. 아니요
    '11.2.24 5:26 PM (58.127.xxx.106)

    지가 스스로 가격 매겨놓고
    그 가격에 작자 나타날때 까지 기다린다구 했대요.
    일억은 무신.. 한마디로 꼴값 떠는거죠..

  • 4. ,,,
    '11.2.24 5:26 PM (59.21.xxx.29)

    값을 매겨서 그렇게 사가면 맞겠지요...
    누가 사갈까 싶다가도 사갈사람도 있겠지..생각도 드네요..

  • 5. 11
    '11.2.24 5:32 PM (116.120.xxx.110)

    자기가 부른값이예요
    그러면서 안 팔려도 챙피할것도 없고 안팔려도 그만이다
    이렇게 말하면서 내 그림값은 1억이다 한거죠
    맘에 든 사람은 사겠죠

    돈이 많으니...안 팔아도 그만 아닌가요?
    유명세도 있고....그림 볼줄모르고 전혀 그림과 관계된일을 안해서
    그림평가는 못하겠고
    인터뷰내용으로는 어의가 없더군요

  • 6. 이전에..
    '11.2.24 5:40 PM (180.66.xxx.40)

    그림가격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이상으로 호가한다고 들었어요.
    (이전 광인가 그 그림으로 한창 말이 많았을때..)

    내용인즉 대개 그정도이고 그보다 더한 작품도 많은걸루..

    근데..실거래가 있나없나는 모르겠네요.

  • 7. &&&&
    '11.2.24 5:43 PM (116.127.xxx.208)

    조영남이 무슨 거짓말을 안해요??
    윤여정이랑 이혼한 이유도 초반에 계속 거짓말하다가
    요새와서 인정하는건데..
    사람 성격 그리 쉽게 안변하죠

  • 8.
    '11.2.24 5:59 PM (221.149.xxx.217)

    1억은 무슨..;; 그건 지 희망사항이겠죠. 원로 화가며 미대 교수 그림이나 조각도 그 정도 안합니다요. 물론 낚여서 사는 바보들도 있겠지만, 나중에 제 가격 주고 못 팔겠죠. 솔직히 주제 모르고 전시회 하는 것도 한심해 보이죠.

    그리고 조영남, 거짓말 무지 잘합니다. 사이코패스가 별 게 아니에요. 전처 팔아가면서 언론 노출 즐겨하는 것도 어이없고.

  • 9. 본인이
    '11.2.24 6:01 PM (121.166.xxx.188)

    그 가격에 내놓고 안팔리면 그만,,팔리면 판다,,그러면 그 가격이 되는거지요,
    실제로 조영남 그림은 상당히 고가에 속한다고 알고있고,,지명도나 작품성면에서 홍대교수와는 다를수도 있어요,
    저도 홍대교수 판화 몇개 있는데요,,판화의 특성상 저가이기도 하지만,,가격면에서 홍대교수라는 메리트는 전혀 없어요,
    그러니 제자들이 전시회하면 사주고 그러는거지요,
    전 화투그림 ,,돈 많으면 하나쯤 걸어놓고 보고싶던데요,실제로보면 많이 괜찮아요,
    특히 비광 붙여놓은거 ㅎㅎㅎ

  • 10. 호당
    '11.2.24 6:08 PM (110.8.xxx.175)

    2000인가 제법 비싸고 잘 팔린다고 들었어요
    울 동생도 사고싶다고...;;
    롯데 에비뉴엘에서 전시회도 했구요 ..

  • 11.
    '11.2.24 6:15 PM (221.149.xxx.217)

    우리보다 미술시장이 발달한 서구 화가들의 작품도 1억 넘는 것 그리 많지 않아요. 낚이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게 놀라울 뿐이네요. 역시 예술은 사기라는 백남준의 말이 틀리질 않습니다.

  • 12. 그래도
    '11.2.24 6:29 PM (116.41.xxx.180)

    그 조영남 낙인찍힌 그 화투 그림..사후에는 돈좀 될걸요..
    아무나 가질수는 없는 것이니..
    아무리 미우니 고우니해도..

  • 13. 원글
    '11.2.24 6:43 PM (110.10.xxx.74)

    근데요님, 조영남이 너무 솔직해서 다른이를 당황하게 한다구요? 그것도 솔직한 척 하는게 그 사람 처세술이에요.
    얼마나 오랜세월동안 전처와 자식들에 대해서 거짓말 하고, 언론플레이 했는데요?
    전처 결벽증때문에 이혼했다, 자기가 차였다, 위자료 충분히 최고로 많이 줬다, 자식들 학비 다 댔다...
    저도 예전에 다 믿었었지요. 자유로운 영혼이구나, 가식은 없구나 하면서...
    조영남 나오는 디너쇼에도 간적이 있구요(15년전)
    윤여정씨 인터뷰 보니, 그 인간 언론플레이지 다 거짓말이었다는 걸 알고, 하도 기가 막혀서, 지금은 인간말종이라고 생각해요.
    다, 자기 유리하게 이미지 관리하는 머리 좋은 인간이라는 건 인정합니다.

  • 14. ...
    '11.2.24 9:00 PM (221.138.xxx.230)

    아런 경우를 당하면 배꼽이 견디기 힘들어요.
    별꼴이 반쪽이라는 말이 여기에 해당되고요.
    황당무계란 말도 여기에 어울리고요.

  • 15. 그림 값?
    '11.2.24 11:22 PM (124.53.xxx.194)

    조영남 그림 값이 1억이면
    팔고 싶은 우리집 값이 100억입니다.
    얼마를 부르건 부르는 건 자기 마음이죠 ㅋ.

    조영남을 보면 참 인생이 싸구려인가 싶어요. 어찌 그리도 진지한 게 없을까요.
    그 나이 먹도록 깝죽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855 조영남 그림이 1억이라는게 사실인가요? 15 거짓말같아요.. 2011/02/24 3,223
622854 간만에 염색했는데 노랑머리가 되었어요ㅠㅠ 3 39세 2011/02/24 412
622853 아이가 친구와 물건을 맞바꿨는데 5 어찌해야할까.. 2011/02/24 813
622852 세아이 입양한 약사, 말안들으면 뜨거운 물 붓고…라면·과자만 먹여 5 이런 일이... 2011/02/24 2,165
622851 사람마다 아픈 정도가 다 다르겠죠? 2 음... 2011/02/24 355
622850 유기그릇 어떤가요? 2 사까마까 2011/02/24 402
622849 얼빠진 스폰서 특검…항소 기간 놓쳐 '기각' 2 세우실 2011/02/24 161
622848 그 정도면 차 좀 끌고 나오지 맙시다. 17 놀람 2011/02/24 3,530
622847 수영 배워볼려는데.. 무섭어요 4 ... 2011/02/24 509
622846 6호선 상수역 잘아시는분... 5 나들이 2011/02/24 441
622845 이런 부동산 복비 받을 자격이 있는 건지... 집매매..... 2011/02/24 242
622844 빵을 무척 좋아하는데 슈퍼빵 좋아한다 하니 희안하게들 봐요. 21 빵빵 2011/02/24 2,113
622843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기분 확 나빠지게 만드는 아이들이 있어요... 1 난 잘 키워.. 2011/02/24 586
622842 속궁합에 대한 글을 읽고 하소연 35 속궁합/겉궁.. 2011/02/24 15,617
622841 혹시 "니스툴"쓰고 계신 님 계신가요? 6 정말편할까?.. 2011/02/24 573
622840 어린이 영양제요? 몸튼튼.마음.. 2011/02/24 98
622839 토욜에 결혼식있는데... 1 옷이없어 2011/02/24 351
622838 매트리스는 어디게 좋나요? 3 .. 2011/02/24 602
622837 아들은 공부시키기 어렵나요? 6 게임에 빠짐.. 2011/02/24 821
622836 피아노전공하신분들께 질문있어요 3 피아노 2011/02/24 497
622835 고등학생 용돈은 얼마나? 3 협상 2011/02/24 496
622834 안과 질문-조언 바랍니다 1 문의 드려요.. 2011/02/24 153
622833 파로 일반 부침개 만들수 있을까요?(파전 말고..) 4 파전 2011/02/24 489
622832 이 기분은 뭘까요; 3 궁금 2011/02/24 415
622831 UAE원전 100억달러, 국민연금에서 빼낸다... 22 대단한 정부.. 2011/02/24 1,400
622830 영국 사시는 맘들..플리즈~ (영국 출장가는 남편..) 5 대한아줌마 2011/02/24 624
622829 우리집 개 신통한 짓(우리집 강아지 이쁜 짓 이야기 하기) 10 강쥐 2011/02/24 1,143
622828 시누이와 남동생 2 참,,, 2011/02/24 827
622827 아이교육 상담....충고 부탁드려요 1 hani 2011/02/24 199
622826 아이패드쓰시는분 사용료? 3 aka 2011/02/24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