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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와 남동생

참,,, 조회수 : 828
작성일 : 2011-02-24 16:43:18
시누이가 전세를 가려고 알아보던중  지역을 옮겨서 이사를 합니다

지금 전세3,500만원에 살고있다가 이사를 하는곳이 1억이하는 도저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보고 7천만원을 보증이나  빌려달라고 했어요

제가 시누와 사이가 좋아요  도와주고싶구요

그래서 겁도없이 1억 예금통장에서 7천빌려다가 이자만 넣고 나중에 전세뺄때 넣으라고 했어요

월35만원정도 이자

그래서 어제 돈 입금해주고 저녁에 고맙다고 전화받고

남편도 나보고 고맙다고 하고  나 뿌듯

시어머니도 전화와서  고맙다고  정말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

친정 남동생이 전화가 왔어요

집을 구입하려고하는데  대출 보증좀 서달라고 하네요

집담보로 대출을 받는데  (동생 직업이 아파트 관리실기사랍니다 ) 보증인 1명 세우라고 했다네요

남편은 대기업 차장이라  보증은 무난이 가능할거 같은데

이야기 하기가 싫으네요

그래서 지금 저의집 (제명의)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려고합니다

1년만 사용하면 되는 돈이라

돈 나오는 출처도 제가 알고있기에

그래서 오전에 은행가서 대출받으려고한다고 하니깐

직원이  어제 대출 받았는데 뭘또 그러냐고 하길래

점심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를 했답니다

시댁 친정 중 저희집이 가장 잘 살아요  그렇다고 대단한 부자는 아니구요

아파트가 제명의로 되어있는 이유는 남편 형님두분때문에---집2-3채는 날렸답니다  그래서

그래서 은행대출 신청하고 내일 돈 나오면 동생한데 보내주려구요

1억 이랍니다

참 그래요  마음이               짜증 나고   화나고


시누는 남편과 공유하고 칭찬받고 그러는데

친정동생은  매형몰래 해주는거니깐  인사 안해도 된다

엄마한데도 이야기하지마라  엄마 괸이 사위(매형)한데 미안해할까봐,,,,,,,,,,,,,



남편한데 대출받은거 이야기안하려구요

해도 되는데,,,,,,,,,,,,,,,,,,,

모르겠어요 왜 이야기하기 싫은지,,,,,,,,,,,,,,,,,,,,,,,,,

참 세상사는것이  우리둘만 되는것이 아니라  힘든거 같아요

IP : 124.216.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일
    '11.2.24 4:47 PM (119.67.xxx.242)

    남편분이 나중에 알게 되더라도 당분간은 알리지 마세요....
    혹여 자존심에 상처나기 쉬울거 같아요...
    남동생한테는 꼭 다짐 받으시고 제날짜에 갚으라 하시구요....
    원글님 멋쟁이 홧팅~!!!!!

  • 2.
    '11.2.25 11:55 AM (71.188.xxx.51)

    적당한 선에서 도와준느건 이해가는데,
    님같은 분은 좀 이해 안가요.
    본인들 경제력 범위선에서 집을 구하면 되지, 왜들 자기 분수에 넘치는 집 구하고선 올케, 누나에게 손을 벌리는지.
    님 그러니 시집 형님들한테 집을 몇채 날리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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