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밖을 못나가겠어요. 돈쓸까봐

.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1-02-23 15:19:30
저번주 애들 봄옷 사고 싶은데, 결국 초등 애 둘  아울렛 작년 이월 상품 봄 잠바 두벌

바지 두개, 티 한개 이렇게 샀더니,  15만원 나갔고

마트에 한번가서 화장지,비누등등 실어도 10만원이고,

저희는 가까운 시장이 있는데,  날마다 제가 장을 봐요. 날마다.

조금씩,

어제는 톳(3천원), 미나리(2천원), 키조개(5천원), 꼬막(5천원)

엊그제  소고기 (1만5천), 냉이(2천원)

거기다 길거리에서 사과 한줄에 1만원 하길래 사고,  토마토 (5천원)

오늘은 아마도 나갔다가,  달래 사고,  두부사고, 시금치만 사고 올 예정이지만,

과일 좋아하고,  그때 그때 해산물 위주로 먹는 신랑때문에 아무래도

또 뭘 살거 같아요.    

월 300 가지고 사는데 ,  이럼 안되겠죠?    

IP : 121.148.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비
    '11.2.23 3:27 PM (125.178.xxx.198)

    줄이는 거 참 어렵죠.비참해지는 거 같공 ㅎ~~
    더군다나 전 아이들이 성장기(중등)라서 엄청 먹고 먹고 또 먹고 하네요- -;;;
    봄을 맞아 정*장 홈삼도 좀 먹일려고 했다가 그냥 조금 저렴한 한*림 것도 괜찮을 거 같아서
    주문했네요.아이들 작년에 입던 티셔츠도 다 후줄근 하고 작아져 맞지도 않고..
    양말도 성인용으로 다시 사야 하고..신발두;;; 각종 참고서,자습서두..
    사치 하는 것도 아닌데 어쩌겠어요..필요하면 사야죠

  • 2. 원글
    '11.2.23 3:45 PM (121.148.xxx.28)

    정말 애들 성장기인데, 대충 먹일수는 없고,
    신학기라 살것도 많고, 중학생은 자습서도 사야하나요? 저희 중딩 되는데요.
    에휴
    먹는거 줄여야 할까봐요.

  • 3. ..
    '11.2.23 4:09 PM (114.206.xxx.150)

    애들 잘 먹여야되요.
    크는것도 시기가 있죠.

  • 4. ...
    '11.2.23 4:36 PM (183.98.xxx.10)

    저는 집에서 먹는 음식은 아끼지 않는 편입니다.
    하나로에서 25000 주고 세일하는 한우 사왔더니 울 식구 그래도 고기 좀 먹었다 싶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나가서 먹으면 등심 한장에 25000이잖아요. 한달에 한번은 소고기도 좀 먹어줘야겠다 다짐했어요.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서...
    그냥 저는 외식비만 줄여도 선방했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원글님 지금 하시는 대로 먹는 건 그냥 제대로 먹고 살자구요...

  • 5. 통닭
    '11.2.23 5:16 PM (124.137.xxx.23)

    많이 버시네요~~그정도 여유는 되겠네..ㅎㅎ

  • 6. 동감
    '11.2.23 5:34 PM (211.215.xxx.107)

    슈퍼 갔다가 옷가게에서 시장표 하얀셔츠 43,000 주고
    샀는데 엄청 후회중입니다..왜이리도 옷값이 비싼지...
    이걸 내일 가서 물러 마러...

  • 7. 전업아짐
    '11.2.23 7:04 PM (58.143.xxx.237)

    돈 쓰는게 무서워서 사람도 못 만나겠어요.

    식사값 커피값이 너무 부담...흑흑

  • 8. 저두요
    '11.2.23 9:21 PM (114.207.xxx.136)

    백화점가서 신랑 구두 한벌에 봄가을 자켓하나 샀는데
    50만원이더군요..
    저는 정말 큰맘먹고 한번 사준건데..
    백화점에 그 많은 옷들..다 누가 사가는 건지..
    저도 오늘밖에일부러 안나갔어요
    돈쓸까 무서워서ㅠㅠㅠㅠ

  • 9. 반찬거리산것도없는데
    '11.2.23 9:55 PM (218.233.xxx.149)

    83,000원 그저 한숨만 .......그래도 백화점엔 사람만 많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231 답답하고 아찔하고 가슴이 무너집니다 91 언니 2011/02/23 22,522
622230 대학 ‘언론 탄압’ 1 세우실 2011/02/23 138
622229 아이폰으로 1 ag 2011/02/23 177
622228 주부가 본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산다는 것 1 보소 2011/02/23 448
622227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어느 과로 가나요? 6 . 2011/02/23 917
622226 스킨바르고 바로 수분크림 발라도 될까요? 3 로션스킵 2011/02/23 889
622225 무난하게 쓸수 있는 똑딱이 디카는? 3 디카 2011/02/23 289
622224 패키지여행 혼자 가는데 많이 뻘줌할까요? ^^;;; 15 ... 2011/02/23 2,388
622223 결혼이 필수? 글쎄 2011/02/23 267
622222 부모님이 원하는 결혼상대는 누구일까? 2 자게 2011/02/23 564
622221 전세잔금 줄때 3 초보집주인 2011/02/23 576
622220 밖을 못나가겠어요. 돈쓸까봐 9 . 2011/02/23 1,567
622219 '진'으로 시작하는 남자아이이름 28 추천바래요^.. 2011/02/23 4,049
622218 경상도인의 특징 13 경상도 2011/02/23 10,949
622217 아이 피검사에서 알레르기수치가 높게 나오신분 있으세요? 아기엄마 2011/02/23 465
622216 힘들고 지치는데 위로받을 곳 없네요... 7 끝이있을까... 2011/02/23 1,094
622215 엄친딸 ... 아세요... 1 2011/02/23 585
622214 드립커피에 연유 넣어 잡솨보신 적 있으신가요? 10 이거슨 신세.. 2011/02/23 1,671
622213 고구마줄기 말린것 해먹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조리법 2011/02/23 422
622212 아기 이마 움푹 패인 상처.. 나아질까요? 7 17개월 2011/02/23 3,245
622211 32개월아이 문화센타 안다녀도 될까요? 1 아이엄마 2011/02/23 280
622210 3살아이(30개월) 성격 & 엄마의 control 1 여아 2011/02/23 349
622209 주말에 아이들과 로봇박물관에 다녀와보세요~ 7 하루군 2011/02/23 799
622208 [조언부탁드려요] 밥안먹는 16개월 아이, 모유수유 중단만이 답일까요? 6 완전 초보 2011/02/23 452
622207 일자 바지 입으면 꼴불견일까요? 6 55세 2011/02/23 1,375
622206 뭔가를 끊임없이 숨기려는 남편~~!!!!!(의견 필요합니다) 7 화난부인 2011/02/23 1,552
622205 대장암 보고, 변비약 위험한가요 4 건강검진 2011/02/23 784
622204 분당으로 출퇴근하기 좋은곳 추천좀해주세요. 2 질문 2011/02/23 321
622203 독일 날씨 어때요? 2 날씨 2011/02/23 267
622202 아이폰 고장나면 못 고치나봐요?? 8 ㅠㅠ 2011/02/23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