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머니는 뭐 사고싶음 왜 은근 내 비칠까요??

누구긴 누구??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1-02-22 17:34:23
예전에도 무슨 잔치 가야하는데 옷없다고.. 고향잔친데 어떡하냐고 하도 죽는 소리를 해서 옷 한벌 해드렸는데.

설때 가니까 옷장 정리좀 해야겠다고 저보고 버릴옷좀 봐달래요. 그러더니 결론은 제가 예전에 사준 옷은 초여름에 입기 좋고 봄가을에 잔치갈때 입을 옷이 없다고..

그래서 오늘 전화왔길래 옷 한벌 사드릴테니 올라오세요 하니까 바로 정장사주게?? 그렇고 있어요.

정말 얄미운 노인네..

우리 돈까지 다 남 꿔줘서 날리게 해놓고, 본인돈도 남 꿔줘 못받고 있고.. 그 돈으로 옷이나 사입으시지..

울 남편은 30만원이면 정장 한벌 사지 않냐고 그러질 않나..

너무 얄미워요 시어머님..
IP : 218.209.xxx.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2 5:45 PM (1.225.xxx.118)

    은근한 압박엔 먼 산이 최곱니다.
    시어머니 고단수에 넘어가셨군요,.
    앞으로는 못들은 척,모르는 척 하세요.

  • 2.
    '11.2.22 5:58 PM (125.186.xxx.168)

    대놓고 내비치긴 민망하니까 그렇겠죠 ㅎㅎㅎ

  • 3. 그럴땐
    '11.2.22 6:05 PM (175.119.xxx.193)

    원래 맹~~~한척 하면서 어물어물 넘어가욤
    해 드릴 수 있는것만 말씀드리고 어려울것 같은건 모른척.... 다 하고는 못살아요

  • 4. ㅎㅎ
    '11.2.22 6:09 PM (1.176.xxx.136)

    효과 만점이니까 그렇죠. 옷 사드린다면서요?

  • 5. ...
    '11.2.22 6:10 PM (218.232.xxx.13)

    다음엔 그냥 모르는 척 하세요.
    번번히 사드리다가 뒤늦게 안 사드린다 하면 난리 납니다.

  • 6. **
    '11.2.22 6:27 PM (111.118.xxx.123)

    시어머니말씀에 눈치껏 구는 거 내 몸만 볶는 일이예요
    딱 대놓고 '이거' 하시지 않는 이상
    그게 무슨 말인지 나는 모른다하고 계시는 게 낫습니다
    눈치껏 해드려서 고마워나 하시면 다행이지만
    그런 거 아니라면 알아서 기는 거...안 하시는게 좋아요

  • 7. 얄미우시면
    '11.2.22 6:27 PM (220.86.xxx.164)

    다음부터 모른척 하세요. 사다주니 계속 그러시는거예요.

  • 8. 나는
    '11.2.22 6:57 PM (58.233.xxx.160)

    그러시면 양반,
    우린.. 뭐 필요한데.. 사다오. 돈 주마, 하시고는 돈 절대 안주심.
    젤 아까운거..
    돈십만원 하는 에센스...

    난,, 샘플 사서.. 쓰는데... 당신은 .. 10-20 하는 거 .. 사면서 .
    돈은 절대 안 주심..

    달라고도 못 함.--나도 바보임

  • 9. ,
    '11.2.22 7:57 PM (110.14.xxx.164)

    얄밉다면서도 다 들어주시니 그렇지요
    정말 싫으면 모른척 하심되요

  • 10. 저런
    '11.2.22 9:33 PM (112.155.xxx.72)

    수법이 남을 이용해 먹는 인간들의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 11. ...
    '11.2.22 9:49 PM (112.151.xxx.37)

    '아..그러세요?' 이것이 정답입니다.
    하시는 말씀마다 '그러시군요' '그렇습니까'라고
    대답하는 훈련을 좀 하세요.

  • 12. 거기에
    '11.2.22 9:49 PM (220.127.xxx.167)

    넘어가질 마셔야지요.

    저 같으면 '어머님도 옷 없으시구나~ 저도 옷 사본 게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모임에 입고 나갈 옷 한 벌이 없는데 물가도 오르고 살림이 참 빡빡하네요. 애 아빠도 애쓰는데 옷 한 벌 사주고 싶어도 맘대로 안 돼서 속상해요 어머님~' 하고 말겠네요.

  • 13. 절대로
    '11.2.23 7:55 AM (119.67.xxx.75)

    모시고 백화점에 가지 마세요.
    백화점에 가면 오십만원 넘어요.
    미리 아울렛 알아보세요.

  • 14. .
    '11.2.23 1:20 PM (222.120.xxx.152)

    아울렛도 비싸요, 아주머니옷들은.... 휴... 제가 다 속이 답답하네요

  • 15. ..
    '11.3.28 5:22 AM (123.213.xxx.2)

    백화점으로 불러내는 시엄니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831 금늬때운게 떨어졌어요 ㅠㅠ 5 김진수 2010/10/18 1,369
585830 흑마늘고를 물에 타먹는데 냄새가 날까요?? 오쿠흑마늘 2010/10/18 261
585829 ㅋㅋㅋㅋㅋㅋ 윤도현 두데 듣고 있어요~ 2 두데닷 2010/10/18 748
585828 tvn 휴먼다큐멘터리 제작진입니다. 사연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휴먼작가 2010/10/18 613
585827 가죽가방 세척(드라이크리닝?) 가능할까요?? 2 김치볶음밥 2010/10/18 724
585826 [동아] “초등교장 돈요구·성희롱” 학운위 전원 분노의 사퇴 2 세우실 2010/10/18 340
585825 신음식을 너무 좋아하는 고딩 딸..ㅜㅜ 5 딸이.. 2010/10/18 808
585824 금으로 하는게 나은가요?아말감이 나을까요 8 살짝썩은이 2010/10/18 888
585823 전입신고에대해서 좀 도와주세욤~ 6 yea~ 2010/10/18 416
585822 위기의 주부 너무 재미가 있어서..벗어날수가 없어요 .ㅠ 8 흑... 2010/10/18 931
585821 급해요) 만 14개월 아기 DPT주사 맞았어요. 2 어떡하죠? 2010/10/18 448
585820 도서관옆 신호등 해 보신분 계신가요 2 초3남아맘 2010/10/18 399
585819 대물 작가 교체 이유가 뭔가요? 3 대물작가 2010/10/18 643
585818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너무 좋아요. 8 .. 2010/10/18 2,627
585817 아이 입양 살해 후 2차례나 보험금 타먹은 엽기주부가 구속됐네요,, 3 돈에 환장한.. 2010/10/18 908
585816 장기고객 핸드폰무료...괜찮을까요? 16 괜찮을까 2010/10/18 741
585815 윤도현의 '두시의 데이트' ㅋㅋㅋ 5 .. 2010/10/18 1,352
585814 식기세척기 쓰시는분들..그릇배열 노하우 알려주세요^^ 9 세척기따봉!.. 2010/10/18 1,030
585813 초 5아이의 수학에 대한 문제/그리고 부산면세점 1 수학,면세점.. 2010/10/18 328
585812 홈쇼핑에서 극세사 이불 샀는데.... 1 극세사 2010/10/18 630
585811 믿는데가 있으니 둘 셋씩 낳으시는거겠죠? 24 ... 2010/10/18 2,282
585810 트래킹화, 워킹화, 등산화 추천 바랍니다.. 1 등산과 산책.. 2010/10/18 633
585809 저 때문에 아주 죽겠습니다. 6 ... 2010/10/18 1,545
585808 kbs 드라마 스페셜 오페라가 끝나면,,,, 1 보신분..... 2010/10/18 439
585807 세탁기 조작부 웹설문-실험비 지급 oo 2010/10/18 168
585806 초등학교 시험지 원래 안주는건가요? 5 ^^ 2010/10/18 671
585805 혹시 '울지마 톰즈'라는 영화 보신 분 계시나요? 4 2010/10/18 1,119
585804 언니오빠들 저 어쩐데요?? 9 정신차려 2010/10/18 1,236
585803 주택대출이자와 보험약정대출이자 궁금 2010/10/18 199
585802 배추 절이기 어떻게 하나요? 2 첫도전 2010/10/18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