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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삼양을 많이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특히 삼양을 좋아하시는덴 이유가 있나싶어서요..
1. 추억만이
'11.2.22 12:16 PM (221.139.xxx.41)일단 농심보다는 덜 자극적이라서 좋구요...
그리고 "맛있는 라면" 요거 아채 스프 보면, 정말 제대로 됐구나 하는 생각들어요
"바지락 칼국수"에 바지락 들어있는것도 꽤나 감동...:)2. Celia
'11.2.22 12:22 PM (61.98.xxx.4)전, 농심이 싫어서요^^;
3. ...
'11.2.22 12:29 PM (125.180.xxx.16)일단 맏을수있는 양심기업이구요
농심과 삼양의 차이는 다먹은후 설거질할때 그릇에 끼는 기름만봐도 느껴질겁니다4. 로그인
'11.2.22 12:35 PM (110.13.xxx.185)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ㅎㅎ
저와 저희 남편은 되도록 농심 안사려고 하는데요.. 제가 가끔 농심 오징어짬뽕의 유혹에.. ㅠ.ㅠ
농심 라면은 자극적인 맛의 라면이 많은거 같구.. 삼양라면은 그 보단 덜 자극적인거 같아요..
개인적인 견해루요.
그리고 삼양의 기업정신이 참 마음에 들어요.
아래 두 링크를 보시면 조금 동감 가시려나?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CwOx&articleno=15823595#aj...
http://pineland.pe.kr/101
우지파동(결국 삼양라면 무혐의)으로 소비자의 입맛과 인식들이 농심으로 많이 기울어 버린거죠.
삼양라면 만세! ㅎㅎㅎ5. 저도
'11.2.22 12:44 PM (119.237.xxx.56)윗님들과 특히 로그인님말씀처럼
농심 안사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합니다..6. 덜렁이
'11.2.22 1:15 PM (116.121.xxx.105)농심 먹다가 삼양 먹었는데 맛있고요
그리고 설거지 할때 좋아요 ^^ 기름기가 없어서7. dma
'11.2.22 1:38 PM (173.52.xxx.79)저 삼양라면 글엔 처음으로 댓글 다는 사람입니다.
원체 매콤한 걸 좋아해서, 신라면을 즐겨했는데, 먹고난 후엔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화장실행.
신라면 자체도 모자라 거기에 고추가루에 청양고추를 넣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지라...
그냥 그 이유인줄 알았더랬죠.
따지고 보면 라면은 삼양으로 시작했는데도요. 저 국민학교(!) 3학년때......
촛불때문에 삼양으로 바꿨습니다. 고추가루에 고추 얹는 건 당연한 거였구요.
이상한 건 화장실로 직행하던 게 사라졌다는 겁니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데 다른 도리 있겠습니까?8. 음
'11.2.22 1:52 PM (211.51.xxx.98)농심보다 훨 덜 자극적이예요. 그래서 먹고나도
속이 편해요. 맛이 순하니까 참좋네요.
처음엔 수타면 팬이었다가 그 다음엔 맛있는 라면 먹어보고
눈이 뺑글 돌아서 버닝하다가, 여기에서 듣고 황태라면,
라면의 지존은 황태라면이라 가히 말할 수 있는데, 그만
황태라면이 단종이 되었다지요. 그 후 안튀긴 면의
쫄깃한 면발에 심취하다가, 얼마 전 장수면을 추천하는 글이
올라와 단숨에 달려가 사와서 시식해봤는데,
맛의 또 다른 신세계가 열리네요. 국물은 약간 기름진데
면발이 아주 풍부하면서 쫄깃하고 환상이예요.
그런데, 요새 포장마차 우동이 맛있다는 말에
어디가서 구하나 궁리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