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살된 아들이 있고 둘째임신 7개월 후반입니다.
결혼전부터 주말에 낮잠자는거 좋아했구요.
지금도 똑같네요.
아들 어린이집 보내고 누워 뒹굴뒹굴 하며 케이블 미드보면서 잡니다. ㅠㅠ...
그러곤 애데릴러 갈시간에 맞춰서 일어나서 허겁지겁 치우고 정리하고.... 물론 그렇게 치우고 정리한다해도
대강대강해서 항상 집은 깨끗한 편은 아니고 ㅠㅠ
낮잠을 안잘려고 낮에 외출도 하고 아니면 집에서 다른일도 해봤지만
그렇게되면 애가 어린이집 마치는 시간이되면 피곤이 몰려오네요.
그러면 애한테 짜증도 내고...ㅠㅠ;;;
그래서 그런지 낮에 자서 체력을 보충해야되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낮잠을 자게 되네요. 물론 게으름도 한 몫하겠죠...
저도 활기차게 생기발랄하게 살고싶은데 항상 잠의 노예처럼
이렇게 잠에 매여서 살아야되는지... 답답한데 또 그렇게 밖에 안되니...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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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이 너무 좋아요.... 어쩌죠.?
낮잠 조회수 : 738
작성일 : 2011-02-22 10:33:33
IP : 118.216.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22 10:34 AM (112.104.xxx.181)임신하면 낮잠자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요.
2. 나중엔
'11.2.22 10:46 AM (111.118.xxx.161)잘래야 잘 시간도 없어집니다.
저도 너무너무 낮잠 좋아하는 사람인데, 습관될까봐 일부러 안 잡니다.
그래서 오후 어느 시간쯤 되면, 헤롱헤롱합니다.
예전에 저희 어머니는 단 5분이라도 아주 깊은 낮잠 주무시고, 금방 털고 일어나셔서 정신 바짝 차리고 움직이시고 그러던데...
전 한 번 누우면 몇시간이고 기절상태이기에 못 눕습니다. ㅠ.ㅠ
참, 임신중이시니, 그냥 주무세요. ^^3. 그냥
'11.2.22 10:56 AM (180.68.xxx.194)저도 첫애 키울때 항상 잠이 부족한 듯 살았는데요,
둘째 태어나고 나서 아이들을 일찍 재우고 아침에 일찍 일어났더니 좀 나아졌어요.
하지만, 요즘도 둘째 낮잠 재우다가 같이 잠들때도 종종 있네요. ^^4. 임신 중에
'11.2.22 10:58 AM (203.130.xxx.183)그것도 7개월인데 낮잠 자는게 정상이에요
적정 마시고 많이 주무세요
하지만 아이를 위해서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시구요
나중에 태어나면 자고 싶어도 잘 시간없슴돠~ ㅎㅎ5. 한참 잠이 올때
'11.2.22 1:29 PM (119.69.xxx.254)아닌가요?
아이낳고 백일즈음도 어찌나 잠이 쏟아지던지..
편히.. 주무세요6. 쪽잠
'11.2.22 1:36 PM (218.153.xxx.108)임신중이니 낮잠 많이 오는건 당연한거구요.. 정말 나중엔 낮잠 잘 시간이 업어요 전날 아무리 잠을 조금만 자도요 40대 되니까 잠이 부족하면 생활이 안되서 요즘은 12시전엔 꼭 자요
전날 잠이 부족하면 한 15분 소파에 앉아서 졸고 나면 좀 상쾌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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