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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가서 장사한다고 말하면 되나요?

동대문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1-02-21 22:23:49
아이 키우고 나서 거의 10년만에 동대문 새벽 시장에 갔다 왔어요
집이 수원이라 밤 9시에 출발해서 남대문에 갔더니
남대문은 아동복이랑 숙녀류 정도만 있어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동대문으로 갔더니
거긴 완전 불야성이더군요
11시 부터 5시까지라 던데
거의 4시쯤이면 파장 분위기 였고
확실히 오전 중보다는 만원에서 만 오천원정도 싼 가격이였어요

그런데 판매원들이 제가 가격을 물어보면
어디서 왔냐고라든가? 개인이세요? 라든가?
하며 물어봐서 저는 개인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가격을 왠지 더 올려서 부르는 듯 하던데
장사 한다고 하면 더 싸게 할 것 같아
장사한다고 하고 싶었는데
그러면 티가 날 것 같구
아니면 다른 용어가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새벽시장까지 가서 좀 더 싸게 사고 싶은데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IP : 175.119.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1 10:26 PM (183.98.xxx.151)

    가게이름이나...쇼핑몰 이름같은 걸 말하면 되는데요...그렇게 사면 한장씩 사면 안되요...색깔별로...여러장...물론 안그런 집도 있지만. 하지만, 거기 사람들은 척 보면 아는것같아요...

  • 2. 매리야~
    '11.2.21 10:27 PM (118.36.xxx.167)

    장사하는 사람들은 묶음으로 사가는데
    원글님은 한장씩만 사실 거잖아요.
    그럼 다 티가 나서 눈치챌걸요.

  • 3. 몇호냐고 물어요
    '11.2.21 10:28 PM (124.61.xxx.78)

    괜히 돈 몇푼 아낄려다가 망신 당하지 마세요.
    동대문 상인들이 뭐, 사람 한두 명 상대하나요?

  • 4. ..
    '11.2.21 10:31 PM (121.186.xxx.219)

    15년 전에 장사했는데요
    그냥 보면 알던데요
    장사 끝나고 밤 대절차 타고 초췌한 얼굴이라 알았나 싶네요 ^^;;;

  • 5. 쓸개코
    '11.2.21 11:05 PM (122.36.xxx.13)

    그분들은 다 아시는것 같던데요^^
    아 제평 함 가야하는데 겨울옷 세일할라나 모르겠네요~

  • 6. 꼬맹이맘
    '11.2.21 11:25 PM (121.117.xxx.218)

    8시부터 해요^^
    사입하러 왔다하면 어느지역 무슨쇼핑몰 상호는 어째되는지 물어봐요~

  • 7. ㅋㅋ
    '11.2.21 11:58 PM (175.213.xxx.200)

    깔별로 사야해요...아님...그 상가같은데는 물건주는데만 줘요..그래서 그나마도 못사실수도 있어요...물건 안주거든요..일종의 계약같은거 땜시롱..그냥 좀 더 주고 사시는게 더 편해요...도매라 많이도 안붙여요.

  • 8. ^^
    '11.2.22 12:09 AM (112.149.xxx.154)

    소매도 하는 곳이면 그냥 구입 하셔야 할거에요. 낱장은 아예 취급 안하는 곳도 많던데요. 똑같은 옷으로 여러장 구입하실거 아니면 도매가는 불가능..^^ 그리고 아무리 장사하는 척 하면서 전문용어 써도 다 알던데요. 예전에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학생 둘이 삼촌~이라고 부르면서 깔이 어쩌고 하는데 제가 봐도 아닌거 알겠던걸요ㅎㅎ

  • 9. 첨부터
    '11.2.22 6:53 AM (58.145.xxx.94)

    사업하는사람이 어딧어요. 그냥 처음엔 다 초짜지요.. 힘내시고요
    제가 알기론 샘플로 낱장씩 팔거에요. (컬러별로 다 사야하는것도 아니구요)
    미리 시장용어 알아가시는게 좋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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