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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꽃화분 사왔어요
간단히 장봐왔어요.
꼭 필요한 것만 사려고 했는데
봄꽃 화분이 나왔기에 그만 사고 말았네요.
히아신스 6개에 19990원
쥬리안 6개 9990원
모두 29980원에 봄을 한아름 사온 기분이예요.
히아신스는 요 이미지와 똑같아요.
http://www.potstory.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286&main_cate_no=1...
코스트코 건 팟 색깔이 투명, 핑크, 블루 3가지인데 요 색깔이 꽃색깔인가 봅니다.
투명은 흰꽃, 블루는 보라꽃이 필거 같아요(이건 짐작일 뿐입니다만)
꽃 안핀 거로 골라왔거든요.
3가지 색깔 각각 2개씩 6개 묶음으로 팔아요.
링크된 곳 가격과 비교하면 진짜 싸죠?
쥬리안은 계산서 이름보고 알았어요. ^ ^
http://blog.naver.com/yekyo9935?Redirect=Log&logNo=30088545628
요기 있는 이미지처럼 흰 플라스틱 화분에 심어져있고요.
6개 세트예요.
네이버 검색해보니 쥬리안의 다른 이름이 '프리뮬러'라고 하네요.
우리말로 '앵초'구요.
베란다에 조로록 화분 12개 두니 봄이 온 거 같아요.
모처럼 창문 열고 청소도 하고 기분이 개운합니다.
저 원래 화분같은 거 못 키워서 네이버 열심히 검색해 봤어요.
화분 잘 키우는 분들 히아신스와 쥬리안 키우는 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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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아신스의 꽃말이랍니다.(네이버 지식인)
보라색 히아신스 : 영원한 사랑
노랑색 히아신스 : 용기,승부
히아신스의 꽃말은 기억. 비애. 마음의 기쁨. 승리
1. 히아신스
'11.2.20 2:59 PM (121.130.xxx.42)히아신스 이미지
http://www.potstory.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286&main_cate_no=1...2. 히아신스
'11.2.20 2:59 PM (121.130.xxx.42)쥬리안 이미지
http://blog.naver.com/yekyo9935?Redirect=Log&logNo=300885456283. 매리야~
'11.2.20 3:02 PM (118.36.xxx.167)쥬리안..예쁘네요^^
봄느낌이 나요.
쥬리안보다는 앵초라는 이름이 더 좋아요.^^4. 히아신스
'11.2.20 3:03 PM (121.130.xxx.42)그죠?
근데 아마 품종이 약간 달라서 그렇게 부르는 건 아닐까... 모르겠네요.5. 매리야~
'11.2.20 3:04 PM (118.36.xxx.167)근데 저는 화분만 사오면 화분이 죽어버려서...ㅡ..ㅡ
선인장이 최고 좋아요. 킁.6. 매리야~
'11.2.20 3:04 PM (118.36.xxx.167)꽃화분 잘 기르는 방법을 봐도 자꾸만 죽어서
맴이 아파서 화분 안 사게 되더라구요.7. 히아신스
'11.2.20 3:07 PM (121.130.xxx.42)전 선인장도 죽이는 마이너스의 손이지요.
해서 화분같은 거 절대 안키우는데
이번엔 그냥 한번 보고 버리려고 결심하고 사왔어요.
근데 검색해보니 히아신스는 흙에 묻어두거나
냉장보관해두면 내년에도 꽃을 피운다네요.
게다가 일년초인줄 알고 가뿐히 들고온 쥬리안마저 다년초라능 ㅠ ㅠ
하~ 어쩌라는겨....8. 매리야~
'11.2.20 3:08 PM (118.36.xxx.167)헙! 냉장보관..
반찬통 옆에 나란히 두면 양파인 줄 알고 착각할 지도..ㅎㅎ
저도 사실 꽃화분 잘 키우는 사람 부러워요.9. 히아신스
'11.2.20 3:16 PM (121.130.xxx.42)그래도 울 아들이 히야신스 두 개는 자기가 키운다고 찜해뒀네요.
다 니꺼라고 하니 힘들어서 2개 밖에 못키운데요 ㅠ ㅠ
야는 키우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애거든요.
부럼 먹다가도 이 땅콩이 생땅콩이냐 키우고 싶다고 합니다.
몰래 심을까봐 겁나서 볶은 거라 했슴.
엄마는 감자싹 밖에 못키우는데 뭘 자꾸 키우려는지..
강아지 키우는 게 야의 로망이구요.
사실 가장 키우고 싶은 건 동생이라는.(12살입니다)
니가 장가가서 얼른 애 낳아 키워라 합니다.10. 매리야~
'11.2.20 3:22 PM (118.36.xxx.167)아드님이 나중에 과학자가 되려나요? ㅎㅎ
저도 어렸을 때 감먹고 난 씨를 심으면
감이 날줄 알고 모아뒀었는데...
사촌언니가 사람 입안에 들어갔다 나온 씨는 싹이 안 난다 그래서
좌절했던 경험이...
(이 말이 아직도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나중에 아드님이 키운 히야신스 사진 찍어서 자랑 좀 해주세요.ㅎㅎ11. 히아신스
'11.2.20 3:31 PM (121.130.xxx.42)풉~ 과학자는요.
되면 좋겠지만 애가 좀 나이답지 않게 순진(맹~)해서요.
친정집 유정란 가져다 부화시키겠다고 숨겨온 게 말도 잘 못하던 때였구요.
방안에 숨겨둔 거 썩기 전에 찾아서 다행이죠. ㅋㅋ
과일만 먹으면 맨날 키우고 싶다 키우고 싶다 그러고
몰래 싹 틔운 과일도 부지기수.
근데 싹만 틔우면 뭐해요.
아파트라 심지도 못하는데.
과학자 될 만큼 똑똑하지는 못한데 정은 많아서 별 게 다 키우고 싶대요.
전 애 둘 키우다보니 '키우는 거'라면 아주 질색입니다 이제.12. 저도
'11.2.20 3:33 PM (112.170.xxx.186)화분을 하도 죽이고 선인장까지 죽여서..
이제 화분 선물은 심하게 거절해요 ㅎㅎ;13. 매리야~
'11.2.20 3:40 PM (118.36.xxx.167)제가 보기엔 순진하고 맹~한게 아니라
호기심이 많은 아이로 보이는데요.ㅎㅎ
아..저도 꽃화분 구경하러 화원에 기웃거려봐야겠어요.14. 아...
'11.2.20 3:51 PM (118.219.xxx.163)전 취미가 꽃 키우는건데 이번 겨울이 어찌나 춥던지 아끼던 희귀품종 제라늄도
몇개 죽어버리고 관엽도 몇개 얼어죽고 하니까 따뜻한 남쪽으로 이사가고 싶어져요.
전 인터넷으로 진작에 주문해 놓은게 있는데(쥴리안, 히아신스도 주문했죠.^^)
날이 춥다고 배송 못하던거 밀렸다고 아직도 안와요. 한달이 되어가는데 말이죠.ㅜㅜ
히아신스는 인터넷에서 파는 것보다 조금 비싸게 사셨고(보통 2,500원)
쥴리안은 싸게 사셨네요. 하지만 직접 보고 사는거에 비할바가 아니니
결론은 잘 사셨다는 거지요.15. 아...
'11.2.20 3:52 PM (118.219.xxx.163)위에 매리야~님
입 안에 들어갔다 나온 씨앗도 나무로 잘 자랍니다요.
제가 이걸 어찌 아느냐면
저희 친청아버지께서 복숭아 먹고 난 씨앗을 마당 한켠에 심으셨는데 자라서
복숭아가 열린걸 봤거든요. 담에 감 드시고 난 후에 함 도전해 보세요.
어릴때 못해본 한을 푸셔야지요.^^16. 히아신스
'11.2.20 4:06 PM (121.130.xxx.42)제가 링크한 곳엔 6900원이어서 엄청 싸게 산 줄 알았더니
2500원도 있군요.
아...님 2500원에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17. 매리야~
'11.2.20 4:10 PM (118.36.xxx.167)아...님 댓글 보니
당장 감씨를 심어야겠다는....ㅋㅋㅋ
감사해요. 늘 궁금했는데.ㅎㅎ18. 아...
'11.2.20 6:38 PM (118.219.xxx.163)제가 인터넷으로 자주 식물 구입하는 곳은 다음카페 안나와 나무, 슈기플라워 두 곳이에요.
허브는 플러브에서 주로 구입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