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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버려야 할까요?도와주세요~ㅠㅠ

에요 이를어째 ㅠㅠ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1-02-20 07:08:32
고향 우환이 생겨 3달동안 집을 비웠어요.
냉장고를 다 비우고 코드를 뽑았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돌아와보니 냉장고 속 음식을 그대로 두고 코드만 뽑은거 있죠ㅜㅜ
속에 고대로 검은 녹색..등의 곰팡이가 가득이 폈어요 ;;
곰팡이냉장고가 되버렸네요..ㅠㅠ
좀전에 냉동고를 정리하고 딱고 식초뿌리고 말렸는데
곰팡이 냄새 여전히 나거든요.
팬속에 곰팡이는 제거가 안됐나봐요.
이거 냉장고 청소업체에 맡겨야 돼나요?
아님 혼자서 할 수 있을까요? ㅡ끄응 ㅠㅠ
IP : 125.252.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휘~
    '11.2.20 7:40 AM (123.214.xxx.130)

    멀쩡한 냉장고인데, 업체에 맞기세요~ 깨끗하게 청소해주던걸요^^ 혼자 청소하기에는 무리...~

  • 2. 에요 이를어째 ㅠㅠ
    '11.2.20 9:12 AM (125.252.xxx.23)

    겉은 어찌 청소한다만은 속까지 침범한 곰팡이 포자는 혼자 없애지 못하겠죠?
    업체를 알아봐야겠어요.
    혹 잘하는 업체 알려주심 더 좋고요 핫.. 도둑넘 심보인가요 ^^
    여긴 분당이에요 흐흐

  • 3. 악몽
    '11.2.20 9:14 AM (116.36.xxx.100)

    제가 그런적 있어요.
    시골 집 세달간 비웠는데 중간에 누가 다니러 가서 코드를 내린거예요.
    집에 갔는데 냉장고 문을 여는 순간 기절할뻔 했네요.
    바닷가라 조개, 생선 이런게 냉동실에 있었는데 그게 썩어서 내뿜는 악취는 상상이상예요.
    저도 냉장고 버리고 새로 살 생각했어요.

    근데 야무진 언니가 냉장고 부속 다 들어내고 청소하더군요.
    버릴때 버리더라도 한번 해보자고...
    냉동실도 아래 냉기 나오는 부분 뜯으면 스티로폼 같은거 있더군요(단문냉장고예요)
    암튼 락스 희석 물로 도배를 하고 한 3일 정도 열어뒀어요.
    방문도 겸사겸사해서 3일 정도 완전히 열어뒀어요.

    그 뒤 전원 넣으니 괜찮던데요.
    거긴 시골이라 가능했지만 여기서는 업체에 맡기면 될거 같네요.
    냉장고 멀쩡하면 버리지 마세요.

  • 4. 원글이
    '11.2.20 10:41 AM (125.252.xxx.23)

    악몽님
    정말 기술좋은 언니를 두셨군요.
    부속 다 들어낼려면 각종 공구가 필요했을테고
    걸 손수하셨다는 언니분이 그 공구들도 다 사용할 줄 아는 기술자셨네요.
    와 생생한 경험 정말 눈으로 보는 듯이 묘사하셨어요.
    제 냉장고를 다시 보는 듯한..아흑....ㅠㅠ
    꼼꼼하고 친절한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업체 맡겨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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