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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부터 김태원 존경할래요.

... 조회수 : 13,042
작성일 : 2011-02-18 23:02:22
김태원은 정말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아는 사람 같아요.
마음이 아파요.
김태원이 뽑은 네사람의 모든 면을 김태원이 잘 다스려주고 잘 이끌어서
훌륭한 가수로 키워줬으면 좋겠습니다.
IP : 180.64.xxx.14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8 11:03 PM (116.40.xxx.23)

    힘든사정을 이해해주는거같아 제가 다 고맙네요.ㅠㅠ

  • 2. .
    '11.2.18 11:03 PM (58.143.xxx.188)

    그러게요, 맘이 짠한게,
    다들 우네요

  • 3.
    '11.2.18 11:03 PM (211.206.xxx.209)

    위대한 탄생 보면서 팬됐어요,, 김태원

  • 4. 깍뚜기
    '11.2.18 11:05 PM (122.46.xxx.130)

    다들 고개 숙이고 우는데 에휴 가슴이 묵직하네요
    역시 어려운 사람 맘은 겪어본 사람이 잘 아나봐요
    물론 4명 모두 개성있고 감동 주더라구요.....

  • 5. 감동~
    '11.2.18 11:07 PM (222.234.xxx.10)

    저도 같이 울었어요...김태원씨...그런 아름다운 곡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절실히 드네요...

  • 6. 저도
    '11.2.18 11:09 PM (121.134.xxx.98)

    에휴 저도 맘이 짠했네요. 김태원 정말정말
    멋진 사람이네요..

  • 7. 그러게요
    '11.2.18 11:10 PM (119.70.xxx.234)

    김태원씨는 유독 참가자들의 감정전달,,,얼마나 듣는 이의
    가슴을 울리는가 에 촛점을 맞추고 들어줬던 것 같아요.
    진정 음악을 아는 사람이에요.

    종내에는 김멘토가 큰일 낼 듯 해요^^

  • 8. 김태원씨
    '11.2.18 11:11 PM (210.106.xxx.122)

    자체는 멋있는데요. 그래도 손진영씨.. 앞으로 얼마나 발전할지 몰라도. 오늘 한승구씨 떨어진거 보면 너무 심한거 아닌가 싶어요. 솔직히 다른것도 아니고 오디션인데. 일단은 잘해야죠. 오늘 목소리 완전 장난아니고.
    그전에 잘했는데 오늘만 그랬다고 하면 그것도 이해가 되는데.

    따지고 보면 오디션이라는건 실력대로 뽑아야지. 뭐 개인 사정봐서 뽑는건 아니잖아요?

    물론 그전부터 손진영씨 된다는 스포있어서 알았지만, 오늘 넘 못해서. 실망스럽긴했네요.

    그래도 김태원씨는 멋있어요.

  • 9. 아..
    '11.2.18 11:12 PM (125.186.xxx.11)

    전 아직도 한호 청년이 아쉽네여
    백청강 볼 때마다 한호가 같이 떠올라요

  • 10. 흠..
    '11.2.18 11:14 PM (58.148.xxx.15)

    손진영씨 저도 우는 소리인거 같아서,,전 쉐인 스타일 좋아하는지라,,
    갠적으론 백청강씨 손진영씨 제 취향은 아닌데,,
    뭐,,김혜리도 1급수라는데,,제 귀가 막귀여서 그런지 몰라도 뭘 잘부르는지도 모르겠고,,

  • 11. 궁금
    '11.2.18 11:15 PM (183.102.xxx.63)

    김태원이 뭐라고 말했는지 알고싶어요^^
    할매 팬입니다.

  • 12. ...
    '11.2.18 11:16 PM (221.139.xxx.248)

    그냥 보면서..
    오늘 김태원씨 뽑은 총각들 보니..
    혹시나..아기 엄마들은 아실까요..
    애들 교육방송 만화 중에 뮤뮤 라고 하는..캐릭터 있거든요....
    총각들이 이 캐릭터를 많이 닮은것 같아서...^^;;

    그냥..
    저도 다른 총각들은 그랬는데..
    손진영씨랑 백청강씨요...
    이 두분은 꼭... 잘 되셨으면 해요..
    아무도 선택을 안하시는데....
    저는 제가 다 가슴이 조마 조마..했거든요...

    권리세씨는...
    그냥 다른 기획사에서 이미 점 찍어두고 바로 물밑 작업 들어 갈것 같아서..
    뭐 그냥 저냥...

  • 13. 권리세씨,,
    '11.2.18 11:19 PM (58.148.xxx.15)

    이미 cf찍지 않았나요,,

  • 14. 저어기 윗님
    '11.2.18 11:22 PM (119.70.xxx.234)

    저두 백청강씨보다 한호 청년이 더 맘이 갔었어요.
    떨어져서 많이 아쉬웠다는;;;

  • 15. ㅠㅠ
    '11.2.18 11:26 PM (58.142.xxx.120)

    저도 같이 울었네요 ㅠㅠㅠ

  • 16. ..
    '11.2.18 11:31 PM (112.151.xxx.99)

    저도 남자의 자격에서 멘토링할때부터 완전 팬이었어요!
    늠 멋져요!

  • 17. ..
    '11.2.18 11:31 PM (116.120.xxx.52)

    맘이 참 따뜻하신분 같았어요..
    백청강...다른멘토가 들었다면 김태원씨 손 안들었을거 같던데..
    차마 저버리지 못하고...데리고 가시더군여..

    공포의 외인구단....
    앞으로 제일 멋진팀이 될거 같아요...홧팅요!!

  • 18. ..
    '11.2.18 11:33 PM (121.190.xxx.113)

    공포의 외인구단 ㅋㅋㅋ 너무 웃겼어요. 울다가 웃다가.

  • 19. ...
    '11.2.18 11:36 PM (180.64.xxx.147)

    대신 참 약점도 많은 사람들만 뽑았는데
    전 그 사람들을 김태원이 얼마나 빛나는 보석으로 갈고 닦을지가 기대되요.
    개인적으로 갈고 닦으면 제일 빛날 사람이 손진영씨로 보이는데
    갈고 닦기가 참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대로만 연마한다면 뭔가 확 터질 것 같아요.

  • 20.
    '11.2.19 12:46 AM (125.177.xxx.83)

    저도 한호 군 탈락 너무 아쉬웠어요.
    일단 기본실력이 좋고 중저음 보이스도 참 섹시했는데.. 좋은 기회가 와서 국내에서 데뷔했으면 좋겠어요

  • 21.
    '11.2.19 9:01 AM (116.33.xxx.115)

    저는 김태원 멘토가 멘티들 마중나가서 반겨주고 안아주는거 너무 좋더라구요.
    다른 멘토들은 가만히 앉아있던데.
    김태원씨 마음 따뜻한거같아요.

  • 22. 저도 동감
    '11.2.19 9:08 AM (125.178.xxx.159)

    김태원씨 정말 멋지지요?
    꾸며서 나오는게 아닌거 같아요.

  • 23. ehrtjf
    '11.2.19 11:54 AM (116.40.xxx.63)

    처음 방송에 나온 김태원씨를 보고
    독설하는 김구라가 김태원씨 한테만은 늘 따뜻하고
    존경하는 눈빛으로 '형님'소리하는거 볼때..이사람 뭔가 있구나 하는거
    느꼈어요.겉으론 늘 술만 먹는 사람이라고 알려졌는데 점점 예능끼와
    인간미, 요즘 사람들이 흔히 갖추지 못한 바닥에서
    올라온 사람만이 가질수 있는 힘이 느껴집니다.
    왜.. 주변인들이 그를 좋아하고 추종하는지 이해가 됐어요.

  • 24. 근데
    '11.2.19 1:32 PM (61.82.xxx.82)

    한승구 떨어뜨린 거 넘 냉정하지 않나요?
    무난하고 특색 없는 게 그렇게 죄인가요? 솔직히 후보들 중 제일 기복 없는 편인던데...

  • 25. 김태원씨
    '11.2.19 1:39 PM (119.196.xxx.27)

    참 마음이 곱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26. 화이팅
    '11.2.19 2:29 PM (121.160.xxx.155)

    공포의 외인구단팀 꼭 기적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태원씨의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울컥 눈물이ㅠㅠ
    그나저나 한승구씨 조금 더 지켜보지~ 아쉬워요..
    백청강씨 콧소리 많이 없어진 거 보고 짠했어요..
    김혜리씨는 갸웃, 내 귀가 이상한건가?@@;

  • 27. 부활
    '11.2.19 2:48 PM (121.132.xxx.213)

    보컬들은 걸어서 나간 사람이 없데요 ^^
    김태원의 독설에 넉아웃이 되어서요.
    본인은 태어나서 책한권을 끝까지 읽은적이 없다는데....
    정말로 수많은 풍파와 어려움을 잘견뎌낸 느낌이 들어요.
    언제부터인가 김태원을 새롭게 새롭게 보고 있습니다.

  • 28. 어제 어록
    '11.2.19 3:52 PM (110.34.xxx.64)

    어제, 권리세양 끝나고 탈락할때 이런 말을 했어요.
    "인생에서 뭔가가 단박에 이루어지는게, 불행할 수도 있다"
    그 말이 얼마나 가슴에 쑥 들어오던지요....
    말씀하시는 한마디 한마디가 다 어록이 될 만 합니다.

  • 29. 한표추가요
    '11.2.19 4:23 PM (124.53.xxx.3)

    김할메 처음 나올때는 좀 이상했는데 볼수록 갈수록 새로운면이 보이고 ... 해서 좋으네요
    바닥을 많이 살아본 사람이라는. 그걸 잊지않는다는게 귀해보이고. 변함없이 저 모습과 겸손함. 따듯한 눈빛을 내내 이어가기를...

  • 30. 다른멘토가
    '11.2.19 4:36 PM (210.106.xxx.122)

    데려가길 바래서 버티다가 아무도 안 선택하니까 선택한건 맞는듯합니다.
    김혜리는 1급수라는 별명에 비해서 저도 실망이구요. 이은미씨가 얼마나 조련할지 궁금하긴합니다.
    이진선씨라는 분은 굉장히 탄탄하고 정확한 음정이라는 생각이예요. 이분도 잘하시길.

  • 31. 저위의분
    '11.2.19 4:39 PM (210.106.xxx.122)

    말씀처럼 무난하고 특색없지만 그래도 기복이 적었던 한승구씨가 안타깝더라구요. 더구나 같이 불렀던 셰인한테는 3명이나 손들고.. 노래자체는 셰인도 잘했지만 한승구씨도 제몫을 충분히 했는데.

    아마도 미리 자기들이 데려갈 멘티들을 어느정도 정해놓고 하다보니 한승구씨 자리가 이미 없었을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근데 김태원씨 말대로 인생에 단박에 안되는게 길게가서는 더 나을수도 있다는 말에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 32. 김태원
    '11.2.19 5:59 PM (218.237.xxx.218)

    씨 넘 볼수록 매력있어요
    가까이 지내구 싶은 연예인....

  • 33. 저도 한승구
    '11.2.19 6:03 PM (221.150.xxx.183)

    너무 안타까웠어요. 셰인한테 받쳐준 기분이에요. 기본기가 튼튼하고 성실하다는것도 꽤 커다란 장점 아닌가요??? 그니까...저도 김태원씨 팬이고 한승구씨를 김태원이 혼자 탈락시킨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어제 보면서 위대한 탄생 역시 티비 프로이다 보니 '드라마'를 강조할수 밖에 없구나...하는 생각에 아쉬웠어요. 솔직히 한승구가 드라마틱한 인물은 아니잖아요. 좌절과 극복 그리고 성공 같은 스토리가 없는 인물이죠.

  • 34. ..
    '11.2.19 8:02 PM (116.121.xxx.223)

    저도 김태원 보고 감동 받았어요
    김태원씨를 모를땐 썬그라스 항상 쓰고 머리 기르고 저 사람 뭔데 저러고 나올까 했거든요
    남편이 그러는데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기타리스트라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하더이다

  • 35. 정말
    '11.2.19 8:06 PM (115.23.xxx.160)

    김태원 진정한 멘토가 무엇인가 을 보여준 감동 이였습니다..

  • 36. ㅇㅇ
    '11.2.19 10:07 PM (121.190.xxx.37)

    공포의 외인구단^^넘 적절한 표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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