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돌아다니다 얻은 정보인데 출처는 영국의 `데일리메일' 입니다.
데일리 메일은 영국에서 나름 인정받는 조간 신문입니다.
아무튼 보도에 따르면 비지스의 멤버 로빈 깁이 "중요한 사람들과 우리의 음악 인생을 담은 영화를 만들려고 한다"고 했다는 군요. 헌데 로빈 깁은 그 중요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어요. 데일리 메일이 그냥 넘겨 짚은 것은 아니고 나름대로 취재를 해서 낸 결론이 `스티븐 스필버그'
이 기사가 나간 뒤에 다른 언론들에서 보도를 하기 시작했는데 반응이 제각각이네요. 대충 세가지인데...
첫째는 `그냥 소문일 뿐이다. 전에도 그런 사례가 있다"며 일축...
두번째는 "현재 알려진 스케줄 상 그럴 여력이 없다. 아마 참여를 한다면 감독(directiing)이 아니라 제작(productiing: 돈만 대는 일)에만 참여할 것이다.
세번째는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그대로 수용한 것이죠. 스필버그 감독이 모든 영화의 장르를 섭렵했지만 유일하게 손을 대지 못한 영역이 뮤지컬 쪽이라는 이유를 들어서...
보도가 나간 이후에 정작 스필버그 감독쪽에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어서 그냥 묻히는 듯 했는데...
얼마전 한 비지스 트리뷰트 밴드(모창 가수)에게 전화 한통이 걸려왔는데 다름 아닌 스필버그 캠프 사람.
스필버그 캠프에서 "한번 만나서 이야기 좀 하자"고 했다는 군요.
그래서 내린 결론 만들긴 만드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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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감독이 `비지스 일대기' 영화 만든다?
.... 조회수 : 141
작성일 : 2011-02-18 20:06:28
IP : 218.50.xxx.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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