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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합니다' 보고왔어요

강풀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11-02-18 18:09:14
집에서 차로 5분도 안 걸리는 송파 CGV에서는 안 하더라구요.
그래서 야탑까지..ㅠㅠ

상영관에 들어갔더니 우리 자리에 아주머니 두 분이 앉아계시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자리라고 그랬더니 아무데다 앉으면 되지 그러면서 짜증을..-.-
(내 일부러 심혈을 기울여서 인터넷으로 예매를 한 건데 왜 짜증을?)

그래서 왜 남의 자리에 앉으셔놓고서 비켜달라는데 짜증을 내냐고 했더니
왜 이렇게 늦게 들어와서 자리를 달라 그러냐구..-.-;
(상영시간 5분 전에 들어가 앉았는데)

헐???
아주머니들, 영화관 처음 오셨음? 자리가 무슨 선착순인줄 아심?
나도 아줌마지만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요..쩝~

암튼 영화 잘 보고 왔습니다.
지인은 옆에서 하염없이 울고..하염없는 우는데 나도 울자니
그래서 난 쪼금만 울다 말고..ㅋㅋㅋ

요근래 여기저기에서 우는 소리가 들리는 영화는 간만인 듯 합니다.
다들 보시면 이해되실 내용이 많으시다는..
IP : 119.70.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화
    '11.2.18 6:16 PM (221.146.xxx.1)

    만화보고도 엉엉 울었어요...

  • 2. 만화가
    '11.2.18 6:18 PM (112.151.xxx.221)

    좋아서 영화를 못보고 있어요.
    전 김수미씨, 이순재씨..다 그 역에 안 맞다고 생각했거든요. ㅠ

  • 3. 좋아
    '11.2.18 6:37 PM (58.145.xxx.36)

    이순재아저씨는 딱이던데요
    김수미 아줌마가 쫌 ...
    울 짝꿍님 나오자 마자 아~눈아파 이러길래 왜 재미가 없어서? 했더니
    눈물 나오는거 참느라 힘 꽉 주고 있었더니 눈이 피곤하대요
    그냥 눈물 흘리지 왜 참았냐 했더니 눈물 닦기 귀찮아서 그랬답니다 헐~~

    저는 너무 감동받아서 집에와서 자정 넘은 시간에 핸드폰으로 만화 다시보고 잤답니다 ㅎ

  • 4. 강풀
    '11.2.18 6:38 PM (119.70.xxx.162)

    네 분의 연기야 뭐..^^

  • 5. -
    '11.2.18 6:51 PM (211.58.xxx.50)

    전 책보고도 엉엉 울었는데... ㅜㅜ

    영화보면 더 실감나서 완전 너구리되서 나올거같아요 ,,,
    주말에 꼭 봐야겠어요 ~~

  • 6. .
    '11.2.18 7:38 PM (116.39.xxx.139)

    만화 넘 좋아했었는데...
    영화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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