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울신랑 회사 경리가 넘 부러워요..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11-02-17 23:57:18
울 신랑 중소기업 다니는데요..
신랑 회사에 경리분이 넘 부럽네요..
4년제 나오셔서 바로 경리로 들어오셨다는데
월급도 200가까이 되고 몇년을 일했으니 돈도 엄청
모았을거라고,,
그분이 그런데요. 결혼해서도 절대 일 그만 안둘거라면서
일도 편하고 월급도 세고 최고라고 ;
울신랑이 저보고 대학원까지 나와봤자 웬만한
회사 경리보다 못하다고  웃으며 말하는데 존심이 확 상하네요.ㅠ
정말 그런거 같아요.
주위에 친구들 보면  대기업 들어가도 일 빡세서 아이생기고 하니까
다 그만두던데, 오히려 그냥 조그만 회사에 들어가 경리하면서
맘편하게 오래토록 일하는게 훨씬더 나아보여요.
짧은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여자에게 학벌은 아무 소용 없는거 같아요.
전문대가서 졸업하고 바로 일시작한 친구들 제 나이되니까 다들 집한채 살
(지방) 돈 모으고 여유있게 사는거 보니
개뿔 4년제 마치고 또 무슨 부귀영화를
누릴거라고 대학원까지 가서 돈만 쓰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나 싶고,, 유학갔다온 친구들봐도 자리 못잡아 과외하고
있는거 보니 참,,, 인생사 새옹지마 ㅋ
별 잡생각들이 스쳐가네요.

신랑한테 맨날 그래요..
XX씨, 혹 그만두면 내가 들어갈꺼라고..
사장님이 써주실지 안써주실지 모르지만 여튼
꼭 말하라고  ㅎㅎㅎㅎ
요즘 열심히 엑셀 배우고 있음다.




IP : 114.201.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1.2.18 12:40 AM (121.181.xxx.181)

    여자 학벌은 아무소용이 없다.. 동의가 안되네요..
    명함으로서의 학벌말고.. 학교 다니면서 공부하고 보낸 시간 좋지 않나요??
    물론 학교를 다녀야 공부가 되는건 아니지만..

    저는 제가 똑똑한게 좋아요..(전문대 나온 분이 안 똑똑하다는건 아닙니다..)

  • 2. ..
    '11.2.18 1:36 AM (116.37.xxx.12)

    좀 강하게 말하자면
    목표없이 공부하시니까 그렇죠.
    대학원은 왜 가셨나요?

    학벌이 학위를 말하는게 아니죠.
    어느대학, 무슨과이냐가 중요한건데..

    학벌 별볼일없는경우가 대학나와봐야 소용없는거죠.

  • 3.
    '11.2.18 2:00 AM (112.148.xxx.100)

    4년제나와서 몇년 일하고 월급이 세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요 ㅎ
    사실 결혼해서 아기낳고 200만원 번다고 나가는것 보다 엄마가 자기자식 키우는게 더 좋은 것 같은데요 ㅎ

  • 4.
    '11.2.18 8:02 AM (120.142.xxx.141)

    본인이 그렇다고 여자전체를 학벌 소용없다고 까내리시네요..
    대학나와서 200이 많이버는건가요? ㅎㅎ

  • 5. .....
    '11.2.18 8:10 AM (121.182.xxx.174)

    200많이버는건 아니고...
    그 여자분 마인드가 긍정적이네요..^^
    보기좋네요.....
    저도 한때 직장다녀보니 200쓸거 진짜 없더라구요..
    정말 신기하게 그냥 밥먹고 교통비좀하고(택시비 하루에 7000정도) 월세 내고..
    이러면 훌쩍 150이 나가더라구요.
    머든지 한직장에서 오래버티면..그게 남는것같긴해요...

  • 6.
    '11.2.18 2:56 PM (124.61.xxx.40)

    님이 폼으로 공부했다고 대한민국여자들의 학력을 다 평가절하시키네요.
    전문직 되려면 명문대 나와야 합니다.그리고도 엄청 노력해야 하구요.님 주변엔 다 님처럼 그냥 목표없이 대충 공부한 사람들만 있나봐요.(유학갔다왔다는 지인들도 포함해서)

    세상엔 나와 다른 사람들이 많습니다.좀더 넓게 세상을 보세요.

    물론 지명도 낮은 대학 나오면 전문대나 실업계 고교 출신보다 실속이 없을 수는 있지만
    사실 대학때 아니면 언제 돈벌이와 관계없는 책들을 진지하게 많이 읽을 시간이 있나요?
    세상엔 돈 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수많은 가치들이 있습니다.지난번 대선에서 누구를 찍었는지 짐작이 가네요.

  • 7. 어이없음
    '11.2.18 5:16 PM (220.126.xxx.183)

    다른 건 다 차치하고 여자에게 학벌 아무 소용없다는 말은 참 어이없네요
    본인이 능력없는걸 생각하세요 다른 여자들까지 끌고 가지 말구요
    남편 회사 경리가 그만둔다고 해서 능력없는 원글님이 그 자리 들어갈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참 더불어 따님 있으시면 전문대까지만 보내서 돈벌라고 하시면 딱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677 내 인생의 영화들! 28 무슨영화를보.. 2011/04/27 1,761
619676 돈주면 아깝지만 그래도 먹을 수 밖에 없는 음식. 6 절대미각 2011/04/27 1,589
619675 백청강 하트브레이커 오늘 봤는데.. 7 위탄 2011/04/27 1,362
619674 저희집앞 강아지가 너무 불쌍합니다. 동물학대로 신고하고싶어요. 19 2011/04/27 1,456
619673 꿀떡 victor.. 2011/04/27 166
619672 냉장고 안에 깨진 부속만 구입 가능할까요..? 5 ... 2011/04/27 428
619671 조미료 안쓰고 유기농으로 반찬 만드는 곳... 5 알려주세요... 2011/04/27 1,071
619670 다이안 레인의 언페이트풀 봤어요. 6 다이안 레인.. 2011/04/27 1,333
619669 요즘 회드시나요? 7 2011/04/27 979
619668 대상포진걸렸는데 해외여행가도 될까요? 11 ... 2011/04/27 1,539
619667 남편이 개업의이신분, 남편 수입은 어떻게 관리하세요? 13 궁금 2011/04/27 2,405
619666 갑자기 샌드위치메이커가 땡겨요...가지고 계신분들 잘 쓰고 계신가요? 17 지름신 2011/04/27 1,378
619665 초보운전 ㅠㅠ 9 묻지마초보 2011/04/27 945
619664 개화동 주택가 잘 아시는 분 봐주세요~ 4 개화동 2011/04/26 732
619663 돈 주고 사 먹어도 안 아깝다 하는 음식은요? 12 ㅎㅎ 2011/04/26 2,228
619662 야호!! 시험이 끝났어요!!! ^^ 1 선생님 제발.. 2011/04/26 479
619661 남들처럼 알콩달콩 살고 싶어요 10 ... 2011/04/26 1,200
619660 멀쩡한 kt 2G폰 서비스 종료 6 아이고 2011/04/26 844
619659 먼지많은 새집... 벤타 청정기 좋을까요? 3 앨리 2011/04/26 533
619658 초등6학년 딸아이 건강검진하려는데요. 건강해야해... 2011/04/26 165
619657 눈밑지방 튀어나온데....마사지기계 추천바래요. 3 눈밑지방 2011/04/26 856
619656 왜 찰스왕세자는 애초에 카밀라 파커 볼스와 결혼하지 않은건가요? 5 남나라가쉽 2011/04/26 5,289
619655 말레시아로 유학??? 3 중1유학 2011/04/26 614
619654 방사능 피해 예방에 좋은 카레 22 긴수염도사 2011/04/26 1,459
619653 외모,학벌,직업 다 괜찮은데 남자 못만나는 분들 계세요? 28 궁금 2011/04/26 2,874
619652 초등아이 공부방은 어떤식으로 가르쳐주나요? 1 음.. 2011/04/26 496
619651 아들이 잠잘때 자주 앉아있어요 7 .. 2011/04/26 868
619650 인천 추천해주세요 14 귀국자 2011/04/26 610
619649 욕심때문인가요? 1 타이밍 2011/04/26 297
619648 장터에 정관장 어느분이 믿을만 한가요? 3 장터 2011/04/26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