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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날짜 '손 없는 날'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손 있는 날이라고 해도 전날에 미리 솥단지 갖다두면 안좋은 기운이 빠지는 거는 아닌지..
이사는 중요한 일이긴 한데
일반 날짜와 50만원 이상 차이가 나네요... 에구
1. 저희는
'11.2.17 7:28 PM (116.37.xxx.217)저희는 안믿지만 노인분들은 너무 믿어서.. 손있는날 이사하고 아이들은 손없는날부터 재우기 시작했어요
2. ,,
'11.2.17 7:30 PM (114.202.xxx.157)손 없는날 움직이는게 좋아요....
그런데 50 이면 넘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다른 방법도 있던데요.
찾아보세요.3. ...
'11.2.17 7:33 PM (125.138.xxx.151)저희 시댁이 그런거 무지 따지는데
전에 보니 이삿짐은 미리 들여다 놓고 사람은 손없는날 들어가더라고요4. 그런날이
'11.2.17 7:34 PM (125.129.xxx.76)연쇄적으로 이사가 많아요
저는 손 같은 건 안 믿어서 그냥 일요일에 하겠다했더니,
오는 집 갈 집하고 날자가 안 맞더라구요5. ㅡ
'11.2.17 7:34 PM (117.55.xxx.13)안 중요해요
재수없는 사람은 뭘 해도 재수가 없고
재수 있는 사람은 뭘 해도 재수가 있는 거죠
미신 믿고 끌려 다니느니
그냥 나 재수 좋은 사람이야 과신(?)하며 살겠네요6. ...
'11.2.17 7:38 PM (115.41.xxx.85)예전엔 엄청 따졌는데 이젠 안믿고 아무날이나 해요
비안오고 날씨 맑은날이 젤 좋아요..^^7. 음
'11.2.17 7:40 PM (211.104.xxx.192)대학때부터 자취해서 이사 많이 다녔는데 한번도 손없는날 따진적 없답니다..
손없는날 피하는게 이사하기도 쉽고 가격도 싸고..더 좋은거 같아요..
단 미신을 믿는다면 피하셔야겠죠?8. 궁금
'11.2.17 7:40 PM (115.136.xxx.68)음력 안따지는 외국 사람들은 그럼 어떻게 이사할까요?
전 손 없는 날 이사하는게 더 좋아요. 가격도 좀 더 저렴하고 이사짐센터 직원들도 서두르는 느낌이 덜하구요.9. 저도 안따져요
'11.2.17 7:43 PM (116.39.xxx.42)날짜 가리는 사람은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키는 반면
저처럼 안가리는 사람은 첨부터 완전 무시하고 다닙니다.
그런게 비효율적이기도 하지만
살면서 어차피 좋은일 나쁜일은 생기기 마련인데 이사날짜가 그걸 좌우한다는 생각은 안해요.10. ..
'11.2.17 7:46 PM (14.35.xxx.129)방위에 따라 이사가는 집이 북쪽은 어느날이 안좋고 서쪽은 어느날이 안좋고... 그렇게 따지다가 손없는날은 어느방향으로 가도 좋다는 날이래요... 정 걸리신다면 방위를 따져 손없는 날을 간택하심이 아니면 미리 이사가는 집에 양해를 구하고 밥솥포함 짐을 한상자 미리 옮기는 집도 있더라구요...
11. 안 따져요
'11.2.17 8:09 PM (122.35.xxx.73)맞벌이라 주말에만 이사가 가능한지라...
그냥 토요일에 합니다.12. ,,
'11.2.17 8:48 PM (59.19.xxx.245)그거 무시못하겠던데요
13. 저는...
'11.2.17 9:04 PM (122.32.xxx.10)굳이 그거 안 따지고 싶은데, 안 그러면 이사를 할 수가 없더라구요.
이사를 가야하는 집이 보통 손없는 날 이사를 가고, 저희집에 이사오는 집도
손없는 날 오기 때문에 어차피 그 날짜에 맞춰서 갈 수 밖에 없던데요...14. ..
'11.2.17 9:15 PM (116.37.xxx.12)저는 대학교자취때부터 계속 손없는날 아닌날로 이사해요.
그냥 편한날로요-주말전이나..휴가내기 좋을때로
이사계약도 싸고, 한산해서요.
아무탈없이 잘 삽니다.15. 나름 피해자
'11.2.17 9:45 PM (110.9.xxx.201)어찌하다보니 이사를 많이 다녔어요.
예전~~ 부모님이 심하게 손 없는 날을 강조?하셨어요.
손 없는 날(7) , 편한 날(3)로 이사를 가면
손 없는 날 간 집은 항상 문제가 생겼어요.
그 이후 오히려 손 없는 날을 피해서 이사 갑니다 ^^;16. ..
'11.2.18 12:15 AM (121.181.xxx.181)자기가 손없는 날 이사하는거 가지고 뭐라는 안하지만..
남한테 그런거 강요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결혼 3년동안 이사를 두 번째 하는데요... 진짜 그놈의 손없는날 강요 때문에..
이 집 올 때 손없는 날 안들어오면 남편 죽는다 하대요..
우리 이번에 손 있는 날 이사하는데 나쁜 기운 다 그 저주 퍼부은 시모에게 갔으면 좋겠어요..17. 이사하려는데
'11.2.18 8:48 AM (221.139.xxx.2)82 많은 분들 귀한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세요~
저는 아직 손 없는 날이라는 거 잘 모르는데
부모님께서 기분상 약간 찝찝해하셔서 이번에는 손없는 날로 계약했어요..
에구........18. 그런데..
'11.2.18 1:12 PM (118.33.xxx.147)이삿짐센터 웹사이트에 보면 손없는 날 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왜 그리 많대요?
손없는 날이 평일 중에 더 많은 거 같아요.
이삿짐센터가 비용 올려받으려고 허위로 쓰나 싶기도 해요.19. 윗님
'11.2.18 2:11 PM (121.181.xxx.181)손없는 날은 음력 9,19,29일과 10,20,30일이예요..(음력도 30일 있죠??)
그러니까 달력의 20%는 손없는 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