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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다녀왔어요..
날벼락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11-02-17 17:53:16
오늘 아침에 뉴스보자 마자 바로 갔어요...엄마 예금이거든요.(제가 관리하고 있어요..ㅜ_ㅜ.)
해운대 센텀 지점이라. 차몰고 갔더니 그 근처 주차난이 심각...어찌해서 주차하고 갔더니,
발디딜 틈도없고, 올라가봤더니 직원들이 설명하느라 난리...어떤 젊은 아줌마는 돈을 많이 넣어 놓은 모양인데
원금에서 천만원 손해라며 어딘가 전화걸어 울고있고...저 포한 모든 사람들,불안한 얼굴에 참담한 얼굴....
저희 엄마돈 원금 딱 5천 맞춰서 넣어놨거든요..........
5천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니 원금은 찾을수있겠지만, 엄마께 죄송해서 하루종일 고개도 못들었어요...
지나 오며 보니 부산2상호저축 은행 난리가 났네요..
부산상호저축은행과 부산2상호저축은행은 법인이 달라서 각각 예금자 보호 5천씩되는데
착각한 사람들도 있고,어쨌든 이번일로 저축은행에 대한 불신때문에 예금인출하려는 사람들도있고해선지
거기도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있더군요...어머니 부산2에도 5천있습니다...네....-_-
내일 부산2가서 어머니예금인출해서 1금융기관으로 옮기고,부산저축은행은 차차 돈을 준다하니
두고봐야죠....하루종일 정말 울고싶네요..
추신: 아...저희 가서 아무것도 못하고 왔어요...3월2일날 청구서인지 뭔지 작성해서 직원주면 2,3일내로 통장에
가 지급금 입금해준다고하고요.. 부산2는 그냥 예금인출하러 갔더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 번호표뽑으러
들어갈수도없어서 그냥왔어요....
IP : 222.238.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ㅜ
'11.2.17 6:06 PM (118.47.xxx.148)저는 부산2상호저축에 넣어놨는데 오늘 가보니 난리난리도 아니네요.
오전에 가서 번호표기계 고장나서 그냥오고 3시쯤가서 간신히 받았는데 직원설명하는 거
들어보니 다음주에나 가능할거 같네요.
오천까지는 보호 된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불안해요2. 원글님
'11.2.17 6:08 PM (180.66.xxx.19)저도 비슷한 처지에요...
저희는 당장 3.2.이 만기였는데.ㅜㅜ
3월에 학비로 넣을 돈이기때문에 눈앞이 캄캄해요..
3.2.에 은행가서 청구서 작성해야한답니까? 하루종일 전화도 안되고해서...
그날도 오늘같이 이 난리통 이겠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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