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일 다니기 싫어 돌아가시겠어요
일 다닌지 이제 6개월 가량
일은 다 배웠는데 뭐랄까 희망이 없는거 같아요
월급이 오를 희망과 사장은 자기 맘대로 일도 안하고
이번에도 제주도로 일주일가량 놀러갔다오더라구요
회사 걱정도 안되는지 아님 나랑 직원들 너무 믿는건지...나참
사장이 가오라 그러나요?
어깨에 힘 주는것만 알고 저녁마다 애인과 만나면 매일 1~20만원은 우습게 쓰면서
정작 다른 직원들 월급은 제때 주지도 않고
이번 설날에도 전 농협 상품권 10만원 주더라구요
다른 직원들도 그렇고 저도 속으로 술 마실 돈 아껴서 현금으로 줬으면 좋앗을텐데 싶네요
전에 직원들끼리 밥 먹고 술마시면서 얘기하는데
월급 오를 일이 없을거라고...한번도 안 올려줫다고...다들 몇 년은 되신 분들이거든요
사장은 회사에 관심 없이 어제 제주도 갔다와선 그동안 애인 못 만났다고 오전에 나가 오지도 않네요
분위기도 영 아니고...
좀 짜증도 나고
사실 나이가 있어서 그만 두면 다시 나갈 곳도 만만 찮을거 같고
여기 다니면서 용돈 벌어서 좋은건 있고
그냥 알바라 생각하고 다닐까요?
근데 진짜 보너스도 없으면서 떡값을 그리 주니 열 받네요
면접때랑 얘기가 너무 틀려요
면접땐 삼개월지나고 올려주고 또 삼개월 지나고 올려준다고 그랫으면서
거짓말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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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다니기 싫어 죽을거 같아요
그만둘까 조회수 : 928
작성일 : 2011-02-17 15:54:42
IP : 121.189.xxx.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17 4:12 PM (147.6.xxx.77)무슨일 하는 회사인가요? 사장이 그렇게 노는데 회사가 굴러가는게 신기하네요..
2. ..
'11.2.17 4:14 PM (112.170.xxx.186)나오실 생각 있으시면 나오실 각오 하고 사장한테 처음과 왜 약속이 다르냐고 처음 약속대로 월급 올려달라고 한번 말해보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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