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립초에서 사립초로 전학 괜찮을까요?

전학 조회수 : 658
작성일 : 2011-02-17 15:34:45
이번에 4학년으로 올라가는 딸아이 괜찮은 사립초에 자리가 났다고  해서 전학 시키려는데

딸아이도 처음엔 좋다고 했다가 오늘 반편성한것을 보고 친구들과 헤어지고 싶지 않다며

전학 가기 싫다고 하네요.

지금 공립초등학교 에서 조금 상처 받는 일이 있어서 분위기 좋은 사립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공부차이도 있고 수업량도 차이나서 조금 걱정됩니다.

어떤선택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혹시 공립초에서 사립초으로 전학 시켜보신분 계신가요?
IP : 14.39.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2.17 4:35 PM (122.128.xxx.166)

    전학이 아니고 학교발전기금?? 으로 기본 천단위가 넘는 돈을 내야 전학할수 있다던데..

  • 2. 사립맘
    '11.2.17 5:56 PM (112.152.xxx.122)

    공립에서 사립오면 잘 적응 못해요 아이들끼리 그동안 결속력도 있고 공립엄마들보다 사립엄마들이 일학년때부 터 뭉쳐진 결속력은 비집고 들어가기가 더 힘들어요 그리고 공립에서 안하던 과목 따라잡기힘들고 영어도 보통 초등영어학원 상정도의 수준으로 공부합니다 수업시간도 ㄷ어 타이트하고 아마 자유롭게 다니던 공립분위기에 젖어있다 사립오면 겉돌수있어요 차라리 저학년때 한2학년까지는 전학해도 별 상관없으나 3학년부터는 아이가 적응하기 힘들거예요 물론 선생님들은 공립보다 비교도 안되게 좋으시나 아이가 시스템 적응하기가 더 힘들수있거든요
    저같음 그냥 다니던데 계속 보내겠습니다 아이가 더군다나 옮기기 싫어하는데
    공립에서 이상한 선생만나 괴로워하다 전학온아이들 적응못해 다시 돌아간 아이들 좀 봤어요

  • 3. 사립맘
    '11.2.17 6:00 PM (112.152.xxx.122)

    방과전후에 셔틀타고 다니는 것부터 교복입고 ...그리고 좀 규칙면에서 엄격한 부분과 시스템의 차별화로 인해....

  • 4. 사립맘 2
    '11.2.17 9:15 PM (124.50.xxx.148)

    저희 아이 학교에도 공립에서 전학 옵니다. 그치만 잘 적응하던걸요?
    다만 저희 아이가 이런 말은 한 적이 있어요. 전학 온 친구들이 다 화를 많이 내고 조금 심술이 많다고..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착해진다고 하더군요.^^;;
    사립 수업 따라가는 거는 어렵지 않습니다. 교과서도 같고 과정이 같으니까요,다만 영어 수업이 좀 힘들수도 있지만 이것도 분반해서 수준별 수업이라 괜찮고요. 요즘 아이들은 영어를 많이 접하기 때문에 사립으로 전학올 정도면 충분히 따라가요.
    사립 선생님들 마치 유치원 선생님들처럼 자상합니다. 능력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선생님들이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나 학부모를 대하는 태도는 확실히 공립과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아냐면 이번에 저희 둘째가 사립추첨에서 떨어져서 공립 예비 소집에 가봤다가 그곳 선생님께 뭐 물어보면서 느낀거예요. 공립 보내는 친구가 이야기도 해주고요.
    엄마들 결속력이니 아이들 안끼워주니 하는건 걱정 마셔요. 다만 일찍 일어나 셔틀타고 등하교 하는 것이 힘들긴 하니까요. 저희 아이도 여즉 힘들어해요.
    맨 위에 첫 댓글ㅡ 기부금 받는 학교는 의무가 아닐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381 이사 후 우편물 배송지 변경에 대해 여주어 봅니다.. 7 이사 2011/02/17 624
619380 일 다니기 싫어 죽을거 같아요 2 그만둘까 2011/02/17 930
619379 돌답례품으로 도자기 접시 만들어서 드리면 어떨까요? 7 돌잔치 2011/02/17 590
619378 제주도 여행 경비 문의요(좀 급해요. 꼭~ 답변부탁드려요) 18 어제 그 여.. 2011/02/17 1,030
619377 조심스레 질문 드려요...모유수유중에... 4 모유수유 2011/02/17 432
619376 정말 식당 차리고 싶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10 식당주인 2011/02/17 1,510
619375 초등수학 연산반복 학습지 꼭 시켜야 할까요? 3 궁금 2011/02/17 937
619374 3월 초에 공적인 자리 가야 할 때 뭐 입으세요? 2 ? 2011/02/17 394
619373 어제 싸인 내용 좀 설명해주세요. 아이가 깨서 못봤거든요... 1 너무궁금 2011/02/17 385
619372 녹물은 온수 냉수 어느쪽에서 많이나오나요? 2 ... 2011/02/17 341
619371 아이가 친구를 집으로 데리고 올 때 미리 허락 받게 하시나요? 14 아이친구 2011/02/17 1,402
619370 예쁘고 편한 면팬티 어디서 사세요? 여자거 남자거 다요...^^ 4 급질 2011/02/17 1,184
619369 눈 밑 애교살은 타고나는건가요? 9 sa 2011/02/17 1,987
619368 노트북 가방 추천해주세요 5 30세직장인.. 2011/02/17 271
619367 급))혹시 2/28일 이사가능한 이사업체없을까요?? 4 급한이사 2011/02/17 286
619366 저축은행에 예금계좌 꼭 지점에 직접가야 예치가능한가요 6 말나온김에 2011/02/17 465
619365 이런 경우 무슨 선물을 준비해야 할까요..? 4 선물.. 2011/02/17 296
619364 공립초에서 사립초로 전학 괜찮을까요? 4 전학 2011/02/17 658
619363 82님들 알려주세요 아이들 치아.. 2011/02/17 98
619362 영어학원보낼때 무엇을 보나요?(제목,글수정) 2 초등 2011/02/17 473
619361 친구가 통장 만들어달라고 13 통장 2011/02/17 1,872
619360 무릎과 무릎위로 살은 어떻게 빼나요? 4 무릎살 2011/02/17 807
619359 숙주를 직접 키워봤는데 잔뿌리가 생겨요..ㅠ.ㅠ 3 녹두 2011/02/17 277
619358 핸드폰 요금제에 대하여 1 핸드폰 2011/02/17 195
619357 건물주가 직접 장사한다고 나가래요.ㅠㅠ 27 답답해서요... 2011/02/17 8,057
619356 이런 남편과 살다니, 전생에 나라팔아먹는데 동조했나 봅니다... 5 내눈 내가 .. 2011/02/17 2,309
619355 곤지암 리조트 다녀오신 분들께 질문 할께요~ 9 헬프 미 2011/02/17 645
619354 김은혜 교수 이분 그냥 서울대 교수만 하지 왜 방송같은데 나오고 그런거죠? 8 아침마당패널.. 2011/02/17 2,742
619353 혹시 양배추가루 드셔본분 있으신가요? 3 위염환자.... 2011/02/17 838
619352 역시 믿을 곳은 82뿐이예요... 15 노트북추천... 2011/02/17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