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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8년째이사중 조회수 : 723
작성일 : 2011-02-17 13:18:41
4년전 82쿡에 경기도민이 되는 걸 도와달라는 글 올려서 도움 받았었는데 이번엔 인천시민이 되는 걸 도와주세요.ㅠ,.ㅠ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이 곳에 와서 겨우 적응되려나 했는데 또 인천으로 이사를 가야 합니다...

하... 역마살이 이사로 표현되나요..

인천엔 정~말 아무런 연고도 없고요. 가본적도 없는 곳입니다.

신랑 회사가 송도로 들어가게 되서 이사를 가는 경우구요. 송도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신도시 바로 옆에서 신도시가 안정되려면 얼마나 힘든지를 잘 봐놔서..--;;

큰애가 초등학교 입학하는 것만 아니면 크게 걱정을 안하겠는데 이번에 입학을 하거든요.

원래도 소심하고 여린 아이기도 하지만 처음 지금 살고 있는 곳에 이사를 와서도 좀 힘들어했어요.

친구들도 없고.. 이제 겨우 동네친구들 유치원친구들과 잘 지내는데 이사를 가려니 것두 입학하자마자 가려니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 차라리 입학하기 전에 가게 됐음 좋겠는데 아마도 5~8월쯤에 이사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돌 지난 둘째 데리고 또 멀리 이사갈 생각하니 아득하기만 하네요.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연수구청쪽에 동춘동을 많이들 추천하시더라구요. 사정상 가보진 못하고고 인터넷으로만

검색하니 초등학교도 많고 아파트도 많네요. 어느 초등학교와 어느 아파트가  괜찮을지.. 어떤 말씀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 이사올 때도 리플 달아주신 글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거든요.

초등학교는 학생수가 너무 많지 않고 엄마들 입김--;이 너무 심하지 않은 아니면 어디가 좀 심하다는.. 정보도

아~주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아파트도 어느 아파트나 어느 동이나 이런 상세한 추천 정말 감사하구요.

둘째는 제가 데리고 있을 예정이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전 전업이고 차는 아~주 가끔만 쓰는 거의 뚜벅이에 가까워서 시장이나 마트가 가까우면 더 좋구요.,

다른 건 다 감수하고 아이 학교가 가장 큰 고려요인입니다.

솔직히 다른 동네는 못찾아봤습니다. 지금도 등에서 꼬물대는 둘째때문에..--;

다른 동네 추천도 감사하게 읽겠습니다. 신랑이 송도로 출퇴근하는게 너무 힘들지만 않으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갑자기 다른 쪽으로 출퇴근하느라 너무 힘들어하거든요.

주변에 딱히 물어볼 곳도 없고 아는 엄마들에게 물어보면 인천? 뜨아.. 하는 표정들이라..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저도 남쪽바다출신이라 항구도시에 대한 편견이란 말 첨 들어봐서..--;

참.. 듣고 있기 불편한 말들만.. 주루룩...

도와주세요.. 참 전세물건을 찾고 있고요...1억5천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30평대가 있을까요?

요즘 전세가 귀하다는데 신랑은 아... 깝깝합니다. 천하태평에 30평대만 고집하고 있는데..

도와주세요..


IP : 116.123.xxx.2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송도인
    '11.2.17 1:22 PM (14.37.xxx.240)

    지금은 송도 신도시 살지만 예전엔 동춘동 살았어요.
    전 연수구청 근처의 아파트 들은 다 편리하다고 생각해요.

  • 2. 오히려
    '11.2.17 1:23 PM (125.180.xxx.163)

    송도가 좋습니다. 송도에 요즘 대규모 입주하는 아파트들이 많아서 전세가 남아돌거든요.
    풍림 1블럭~3블럭, 30평대 전세가 딱 1억5천입니다.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장보는 곳, 병원 등 저는 2년 넘게 살면서 크게 불편 못 느꼈어요.
    인천에서 교육환경 좋은 곳 단연 송도입니다. 위에 말한 풍림단지 사시면 먼우금초등학교
    입학하실텐데 괜찮습니다. 인천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거환경 연수구 뽑지만 아파트가
    이제 꽤 낡았지요. 송도 괜찮습니다.

  • 3. 지금은 송도인
    '11.2.17 1:25 PM (14.37.xxx.240)

    저도 인천출신은 아닌데 이사오기 전 다들 왜 인천에? 하는 말을 많이 들어서
    참 속상했는데요.
    다른 곳에는 안살아 봤지만
    말씀하시는 곳들은 다 괜찮습니다.
    송도 신도시도 신도시지만 동선이 좀 넓다는 것 빼곤 불편한 줄 모르겠고요.
    동춘동은 살아봐서 그런지 참 좋았고요.
    그 외 송도로 출퇴근 하시기엔
    청학동, 옥련동, 연수동 모두 괜찮습니다.
    옥련동엔 시장이 있고 그 외 다른 동네들 근처엔 마트들도 가깝습니다.

  • 4. 오히려
    '11.2.17 2:22 PM (116.36.xxx.40)

    초등아이가 있다면 송도가 낫지 않을까요?
    저는 경기도민 이지만 송도에 살고 있는 친구집을 방문해보고 엄청 부러웠어요.
    저도 송도로 가고 싶어요.

  • 5. 동춘역
    '11.2.17 2:43 PM (218.155.xxx.174)

    인천에 살진 않지만 동춘역 앞에 이마트 있고 그 앞쪽으로 아파트 단지 많던데요

  • 6. 동춘동
    '11.2.17 11:39 PM (222.238.xxx.173)

    저희 아이는 청량초 다니고 있고 롯데.풍림.동춘마을이나 동아금호 아파트에서 살면 롯데마트가 가깝고, 제일 좋은 건 어린이 도서관이 있어서 정말로 좋아요.청량초에 다니는 우리 아이 보니 엄마들 입김 하나도 없고, 대체로 만족합니다.
    전 동아금호 사는데 35,38,49평이 있답니다.

  • 7. 그리고..
    '11.2.17 11:41 PM (222.238.xxx.173)

    학교는 송도 쪽이 공부를 더 잘 한다고는 하는데...
    인천이 대체로 학업성취도가 낮은 편이라 뭐 그리 차이가 나지는 않은 것 같아요.

  • 8. 8년째이사중
    '11.2.18 1:01 AM (116.123.xxx.212)

    답변들 정말 감사드려요. 생각보다 송도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입주시작한지가 좀 되서 편의 시설들이 있나보네요. 둘째가 어려서 소아과는 꼭! 가까이 있어야하더라구요.
    답변 주신 걸로 토대로 송도랑 동춘동을 중심으로 불꽃검색질을 하고 있어요.
    동춘동엔 한양1차와 삼환아파트로 줄여서 검색했고 송도는 풍림과 웰카운티로 줄여서 검색하고 있어요.
    둘째녀석때문에 찾아볼 시간이 너무 없네요. 이 시간에 부동산에 전활 할 수도 없고..--;
    직접 가보는게 젤 좋긴 한데 뭘 모르고 가봤자 길바닥에서 하늘만 쳐다보다 올거고..
    분노의 검색질만이 살 길이네요. 그런데 인천엔 전세매물이 귀하지 않나요? 지금 저 살고 있는 쪽은
    전세전쟁입니다..

  • 9. 송도
    '11.2.18 3:24 PM (222.239.xxx.131)

    송도로 이사온지 딱 일주일째 되는 사람입니다.
    저희는 반대로 남편 직장이 동춘동이고 집은 송도에서 얻었어요.
    초등학교 아이들이 다닐만한 학원은 동춘동에 정말 많은것 같던데 결정적으로 제가 낡은 아파트를 싫어해서... 송도에는 아파트보다는 주상복합이 많긴한데요, 아파트 전세도 구하기 어렵진 않더라구요... 아파트마다 상가는 잘 형성돼 있는것 같구요... 일단 길 넓고 깨끗해서 좋은것 같아요 조용하구요....여기저기 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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