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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깡패같은애인 보셨나요?
잔잔하면서도 유머스럽고..억지로 감동을 주지않으면서도 짠한 감동과 여운을 주는..
이런류의 영화 넘 좋아하거든요..
마지막 결론을 몰랐어서 박중훈 칼맞고 쓰러진것보고 새드앤딩이거니 생각했는데..
마지막 둘의 재회장면 보고....예전 첨밀밀보던것처럼 찐한 감동이 들더군요...
입가에는 미소가..눈가에는 눈물이 찔끔...마지막 장면보고 그랬습니다..;;
박중훈 전에는 멋있단 생각 못했었는데 이영화를 보고 처음으로 박중훈씨 정말 멋진 배우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제몸에 딱 맞은 옷을 입은것처럼 박중훈씨 아님 누가했을까? 생각들만큼 딱 어울렸어요..
여주인공도 첨보는 얼굴인데 연기 제법하더라구요..둘이 은근슬쩍 어울리구요~
케이블이여서 중간 광고들떄문에 많이 거슬리고 흐름이 끊겨서 많이 아쉬웠지만..기회되면 dvd빌려서 다시 보고싶네요...올만에 보는 참 좋은영화였어요.....
1. 매리야~
'11.2.16 11:12 PM (118.36.xxx.232)저도 재밌게 본 영화였어요.
2류인생들의 리얼한 모습.
저는 여자주인공이 면접관에게 면박당하고 놀림받던 게
오래 기억에 남더군요.
나쁜 넘들.2. 저
'11.2.16 11:16 PM (112.151.xxx.221)그 여주인공 좋아해요.
전에 kbs 단막극 위대한 계춘분 주인공도 잘했어요. ^^3. 세우실
'11.2.16 11:17 PM (112.154.xxx.62)정유미...........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여배우 중 하나입니다. 활짝 웃는 표정이 좋아요~
4. 매리야~
'11.2.16 11:18 PM (118.36.xxx.232)저는 영화 <가족의 발견>에서 처음 봤었는데
아주 사랑스럽게 나와요.
그리고 드라마 <케세라세라>...5. 내깡패같은애인
'11.2.16 11:20 PM (1.176.xxx.136)박중훈은 역시 껄렁껄렁 양아치 역을 잘해요...
해운대에서의 그런 역 말고6. 간만에
'11.2.16 11:21 PM (211.178.xxx.53)저도 얼마전 티비에서 해준거 봤는데요
정말 간만에 재밌게 본 한국영화였어요
정유미... 신인때부터 은근 연기 자연스럽게 잘해요^^7. ...
'11.2.16 11:29 PM (125.181.xxx.54)채널돌리다 잠깐 봤는데도있던데...그 잠깐 본 부분이 여주 면접보던 장면 --;
날잡고 제대로 봐야겠네요~8. .
'11.2.17 12:07 AM (124.50.xxx.34)<가족의 발견>이 아니라 <가족의 탄생>입니다.
<만추>를 감독한 김태용 감독의 작품이죠.
네, 정유미 좋은 배우죠9. 매리야~
'11.2.17 12:10 AM (118.36.xxx.232)아...<가족의 탄생>!!
제가 잘못 적었군요.^^:10. 은근
'11.2.17 12:13 AM (123.199.xxx.93)재밋더라구요,,기대없이 봤는데,,
구세주2도 얼마전에 하던데 웃기던걸요
헬로디에서 3500원 투자해서 본 째째한 로맨스는
기대이하,,실망했어요11. 케이블서 했군요
'11.2.17 12:57 AM (59.16.xxx.109)저도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박중훈씨 연기 참 좋았어요.
딱 맞는 옷을 입은듯 자연스러운 연기덕에 웃다가 울다가 했어요.
정유미란 배우도 좋았구요.12. 좋아하는 영화
'11.2.17 1:13 AM (125.142.xxx.233)작년에 극장에서 봤어요.
영화 좋아요^^ 박중훈 연기 넘 좋았어용 ㅎㅎ13. 풍경
'11.2.17 1:31 AM (112.150.xxx.142)정유미.... 가족의탄생에서 각인된 배우
가족의 탄생이 너무너무 좋아서 지인들에게 다 광고하고, 디비디도 빌려주고 그랬었네요
가족의 탄생에 나오는 모든 배우들이 다 완소예요
공효진 엄마..... 으... 정말 그분도 그 이후로 눈여겨 봅니다 ㅎㅎㅎ14. 정유미
'11.2.17 9:16 AM (118.32.xxx.249)저도 드라마 케세라세라에서 처음 봤어요. 이후로 일단 이 배우가 나온다 하면 안심하고(?) 보게 됩니다. 연기도 자연스럽고 발성,발음 등 연기자로서 필요한 걸 갖춘 매우 중 한 명이라서요^^지난 연말 연기 대상 시상식 초반부에서 계춘빈으로 수상하러 나왔을 때 배우 유아인이 앞자리에 앉아 무척 좋아 했다더군요.
15. ㄴ
'11.2.17 10:02 AM (211.40.xxx.123)이 영화 재밌어요..근데 마지막 만난게 저는 계속 환상같아서 슬펐답니다.
16. 날개
'11.2.18 12:12 AM (180.71.xxx.141)유아인과 정유미.. 영화"좋지 아니한가"에서 함께 나왔었죠. 그 당시 유아인이 어느 인터뷰에선가 이상형이 정유미라고도 했더라구요. 저도 가족의 탄생 참 재미있게 보았는데 좋지아니한가도참 좋았어요. 좋은 배우들도 많이 나왔었구요. 흥행은 잘 안되었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