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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개월 정도 된 아기들 장난감 어떤거 쓰세요?

검색검색 또 검색 조회수 : 440
작성일 : 2011-02-16 14:21:03
두돌 지나고나니 마땅히 장난감이 없는거 같은거예요.
아이챌린지 구독중이라 다달이 장난감이 오긴하는데 그때 잠깐 가지고 놀고요.

블로그 검색해보니 맥포머스, 오르다자석, 주방놀이..등등
너무 많은 장난감이 있는데 저걸 사면 과연 활용을 잘할까 너무 고민이 돼요.
제가 못놀아줘서 그런건지..

저희아가는 딸아이인데 하루종일 엄마랑 둘이서만 있고
딱히 시키는 홈스쿨도 없구요.
따뜻할땐 그래도 밖에 나가서 산책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너무 추워서 아예 현관밖 안나간지 오래됐어요.

집에서 놀다보니 플레이도우, 베베블럭, 자잔한 소꼽장난정도 하는데
그렇게 오래 놀지도 않고 잠깐씩 놀구요.
오후쯤 되면 뽀로로와 노래해요. 동요 인터넷으로 보는 정도.

블럭도 혼자서는 안하려고하고 무조건 엄마보고 만들어서 놀자고 하고
플레이도우도 마찬가지구요.
좀 혼자 조물조물 만들어서 노는걸 보고싶은데 그래야 아이한테도 좋을텐데 전혀 그럴 생각이 없나봐요.

다른분들은 아이들이랑 어떤 장난감으로 노세요?
자석보드 있어서 자석블럭에 관심이 좀 있는데 종류가 워낙 많네요. ㅜㅜ


************************

+글추가

댓글들 감사드려요.
개월수 비슷하면 다 비슷한거 같아서 조금 안심은 되고 그러네요.^^;
퍼즐이랑 스케치북, 스티커북은 잘 가지고 놀구요.

음..저는 몸놀이로 놀아주신다는 분 어떻게 놀아주세요?
제가 몸이 무거워서(임신7개월) 안고 딩굴고 이런건 주로 아빠가 해주는 편인데
요즘은 늦게 오고 일찍 나가니 얼굴보기도 힘들구요.
간간히 간지럼 태우고 노는거외에는 없어서 좀 안쓰러울때가 있어요.
IP : 180.65.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랑이
    '11.2.16 2:26 PM (211.38.xxx.165)

    저는 전업은 아닌지라 애랑 하루종일 붙어있진 않지만..요즘 스티커책 많이 활용해요.단어도 많이 늘구요 스티커 붙이느라 손을 잘 쓰게 되네요..요거 뭐지? 어디다 붙여야하지 ? 기다려주니...관찰력도 생기구요.돈이 좀 많이드네요 스티커책이 권당 5천원이 다 넘으니^^ 간단한거 사지 마시고 스티커왕 555,666,777 이런식으로 두껍고 많은걸로 사세요 ^^

  • 2. 성빈맘
    '11.2.16 2:31 PM (211.176.xxx.29)

    저희 아이와 개월수가 비슷하시네요..
    저희아이는 남아인데요...
    블럭, 피아노(키보드같은 애들용), 롤러코스터, 토마스, 크레파스, 스티커..등등
    퍼즐도 하네요... 쫙 풀어놓고.. 이것좀 갖고놀다가 저것도 갖고놀다가.. 그러던데..
    저도 전업이라 하루종일 아이랑 같이 하진 않지만.. 같이있을땐 몸으로하는 놀이를 해주고요..
    같이 못놀아줄땐.. 장난감을 많이 활용해요
    요즘은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칠하기.. 스티커붙이기랑 토마스에 빠졌어요..

  • 3. 우리
    '11.2.16 2:31 PM (175.126.xxx.152)

    우리딸은 만21개월 지났는데 요세들어 소꿉놀이 재밌어하면서 해요. 주방놀이(씽크대+냉장고)말고 그냥 간단한 소꿉놀이요.. 주전자 냄비 같은것 과일썰기 재밌어 하면서 하더라구요. 주방놀이는 옆동 친구딸이 25개월인데 그 아가들은 우리집 오면 주방놀이에서 재밌게 놀더라구요. 그리고 색연필 갖고 종이에 그리는것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려주면 재밌어 하고 자기도 꼬물꼬물 그리면서 좋아해요. 자동차 타고 거실 돌아다니는것도 재밌어 하구요.. 요센 추워서 거실에 이불깔아 놨떠니 자장자장놀이 하면서 이불뒤집어 쓰고 인형이랑 잘놀아요..뭐 하나를 갖고 놀면 길에 갖고 놀지는 않는것 같아요.. 이거 하다 또 딴거 하고..아가들다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 4. 우리
    '11.2.16 2:32 PM (175.126.xxx.152)

    댓글 보니 생각나요. 우리딸도 스티커 엄청 좋아해요. 여기저기 붙이고 뭔지 묻기도 하고 대답하기도 하고..

  • 5. 꼬맹이
    '11.2.16 2:34 PM (112.149.xxx.28)

    26개월 딸아가인데요. 저희 아가는 아이챌린지니 오르다니 무슨 다빈치블럭이니 전집이니 이런 건 없구요.
    저희 딸은 아직 플레이도우는 가지고 못놀아요ㅋㅋ 다 부스러기 만들어서 소파밑이나 요패드 밑에 들어가있고 전 그거 치우는 무수리ㅜ_ㅜ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낙서하기!!! 이것도 비슷합니다.
    크레파스로 지지직!!! 난리부르스 .. 근데 요맘때 직선이나 동그라미 그리는 걸 해보라고 해서.. 해보자~ 하는데~ ㅎㅎ 딸내미는 크레파스에 힘을 너무 줘서 부러진 크레파스 속출~
    여튼 제 맘같진 않아요 ㅋㅋ
    지난달에 주방놀이 큰맘먹고 샀거든요. 그거 가지고 지지고 볶고, 치로랑 뽀로로 봉제인형 앉혀놓고 프라이팬째 '먹어! 먹어!!' 강요하고.. 그러다가 다 던져버리고 ㅋㅋ
    주로.. 풍선 공가지고 저랑 좁은 집 뛰어다니며 잡기놀이....
    동요테잎틀어놓고.. 그러나 엄마의 생목소리 동요를 더 좋아함. 같이 율동!!!
    마트에서 산 낚시놀이도 하고, 밀가루 반죽해주면 그걸로 조물딱조물딱 하다가 부스러기 만들어서 주방놀이 프라이팬에서 보글보글.......
    아직 만들기니 그림그리기니 요런 건 저희 아가는 안되더라구요 ㅋㅋ

  • 6. ..
    '11.2.16 4:26 PM (114.203.xxx.5)

    고맘때 퍼즐 많이했구요 스케치북이랑 색연필이 최고죠~
    몸으로 장난치기 귀에 바람 넣기 가위바위보 해서 인디안팝~~ 등 두들겨주기..
    암튼 겨울은 힘들어요 ^^

  • 7. 통통곰
    '11.2.17 4:42 AM (112.144.xxx.92)

    이제 두 돌되는 둘째.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그림 그리기, 엄마에게 그림 그리면서 동요 불러달라 조르기, 장난감 카트 밀고 집 한 바퀴 돌기, 블럭 조립, 손에 끼우는 인형으로 놀아달라 조르기, 싹뚝놀이 (칼로 벨크로로 붙어있는 음식 자르기), 책 읽기, 공던지기, 풍선 던지고 놀기, 피아노

    몸놀이(?)는 이거리 저거리 각거리(다리 교차하고 이거리 저거리 각거리 노래부르면서 마지막 가사인 '팥'에 나오는 다리 빼는 놀이, 일부러 져주고 제가 한 대 맞아요), 찌리콩(다리에 올려놓고 하늘로 들어주기), 벙벙(푹신한 이불 쌓아놓은 곳에서 벙벙 하면서 들었다 놨다 하기), 카트 태워주기(장난감 카트 타고 밀어달라 조름), 발목잡고 거꾸로 들기, 안고 빙글빙글 돌려주기, 잡기 놀이, 숨바꼭질, 수건 뺏기, 춤추기, 죽은 척 하기, 앞구르기 시키기(이불 위에서 잘 잡고 굴려주면 앞구르기 되더군요)

    세 돌 지난 첫째는 여기에 말태우기 (등에 아이가 올라탑니다), 인형놀이, 플레이도 정도? 가 추가됩니다.

    제가 보통 엄마들보다 과격하게 놀아주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예전부터 조카 몸놀이 전문이라서요.

  • 8. sora
    '11.2.17 8:04 AM (110.70.xxx.4)

    저희 26개월요
    동요듣고 같이 춤추고 노래부르기
    맥포머스 중에 간단한 삼각,사각형 내어주면 이리저리배열하며 놀구요, 요즘 색깔을 알아서 그거 맞추기 놀이하구
    타요버스(ebs) 좋아해서, 버스들이랑 차고지세트 사줬더니 매일매일 홀릭. 여아예요
    붕붕카 타고 돌아다니고
    크레파스로 그림그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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