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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딱 한분에게 포도 내드릴때, 알알이 다 따서 내나요??
과일로 포도를 내드릴때요
포도를 송이째로 씻어서 송이째로 내나요? 아니면 알알이 다 따서 씻어서 내나요?
솔직히..포도가 가지에 붙어 있는 그부분이 지저분한 경우가 많은데..송이째로 내자니
아무리 깨긋히 씻어도, 안쪽까지 세척되기가 힘들고요..
소다물이나 식초물에 담궜다 뺀다고 해도, 농약 성분이 없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육안으로 보이는 지저분한것들이 다 떨어져 나가지는 안잖아요..
그렇다고, 다 알알이 따서 씻어서 내자니...왠지...좀 먹다 남은거 내 놓은거 같고...
포도알을 가지에서 떼어내다보면, 좀 지저분하게 떼어지는경우도 있고해서요.
여러 센스님들은...손님상에 포도....어찌 내놓으시나요??
만일 송이째로 놓는다면, 따 드시다가, 포도알 안쪽이 지저분한걸 어찌 생각하실지...
솔직히..방문선생님에게 드시라고 내 드리는건데..제 앞에서 드신다면, 먹다가 지저분하면
아 요즘 포도가 안쪽이 좀 그러네요..잘 아주 깨긋히 씻었는데도 그러네요....라고 뭐 말이라도 할수 있는데
방안에서 저 없는 곳에서 , 드시는거라....드시다가, 지저분하면...좀..ㅠㅠ
그렇다고, 알알이 따서 아이에게 주는것처럼 주기도 그렇고..ㅠㅠ
의견좀..달아주세요~~^^
1. ..
'10.9.30 7:25 PM (112.184.xxx.111)포도알이 5알정도 붙어있게 가위로 줄기를 잘라서 내 놓습니다. 저는..
다른분들은 어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2. ..
'10.9.30 7:25 PM (121.181.xxx.124)흐르는 물 말고 물 받아서 조금 담가놓았다가 흔들어서 씻으면 그 지저분한거 별로 안나와요..
그리고 선생님도 사람이신데 어느정도는 감수하실거예요..3. .....
'10.9.30 7:26 PM (119.215.xxx.176)저도 윗분처럼 해요
4. 그냥
'10.9.30 7:27 PM (211.210.xxx.62)그냥 내놓아요.
알을 따버리면 금방 꼭지 부분이 상하기도 하고 이미 시들어 있는 것을 내 놓은 느낌도 나기 때문에요.5. 저도
'10.9.30 7:29 PM (121.172.xxx.237)줄기로요.
다 따서 주면 웬지 먹다남은거 주는거 같고.
큰거 한 송이 주면 그건 씻기가 힘들고..6. **
'10.9.30 7:30 PM (110.35.xxx.253)저도 줄기를 가위로 잘라서 그 중에 한 두개를 내놓습니다
하나에 10알정도 달리게 해서요7. 상황에 따라 달라요.
'10.9.30 7:39 PM (219.251.xxx.60)알알이..
한 두 줄기..
한송이 통째로..베이킹 소다 물에 담궈서 씻어요.
한 번은 거봉 줄기가 잘라지지 않아서...알알이 딸 수 밖에 없었어요ㅠ.ㅠ
그때그때 다르지만, 가장 선호하는 것은 한 두 줄기예요~8. 다라이
'10.9.30 8:00 PM (116.46.xxx.54)씻을때 가위 이용해서.. 대강 서너알 달리게 가지 쳐내요. 굵은가지만 잘라내면 알아서 송이송이 나뉘어요
이걸 약간 오복한듯한(샐러드 그릇 생각하면 됨)에 담고, 씨버릴 그릇이나 그런거 하나 더 내놔요9. 서정희도 아니고
'10.9.30 8:50 PM (123.248.xxx.71)최대한 잘 씻고 키친타월이나 냅킨 접어서 옆에 놓는 정도면 되지않을까요
알알이 따는건 손타보여서 싫어요10. 알알이는
'10.9.30 8:54 PM (220.90.xxx.223)손님 입장에선 진짜 좀 지저분해 보여요. 남은 푸성귀 주는 기분이고.
다른 분 말대로 몇개씩 가지를 잘라서 내놓는 게 가장 좋겠네요.
씻을 때도 잘 씻기고, 접시에 내놓을 때도 보기 좋고요.11. 포도
'10.9.30 9:06 PM (122.37.xxx.69)늘 작은가지로 잘라서 씻어요. 7~8알정도 달린 가지로 자르면
깨끗하게 씻기고 먹기도 좋구요. 씻을때 떨어지는 포도알도 있겠지만
손님상에 놓을땐 그런건 빼고 예쁘게 담아내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