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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아이가 축구하다가 안경이 부러졌어요..
살짝 고민..^^ 조회수 : 435
작성일 : 2011-02-15 17:04:44
초등학교 5학년 올라갑니다.
오늘 하교하고 친구들이랑 축구하다가 안경 다리가 똑- 부러졌나봐요.
올 겨울 들어 벌써 4개째입니다.. -_-;;;
하필이면 보수도 안되는 안경 중간 부분이 똑-하고 부러지기를 벌써 네번..
지난번에 마지막으로 안경테 바꿔주면서 조심해서 놀라고 신신당부를 해서 그랬는지
오늘 안경다리 부러뜨린 친구한테 우리 아들녀석이 걱정을 했나봐요.
그랬더니 그 친구가 안경 값 물어준다고 했다고 하네요..
암튼 어찌어찌 하여 혼자 안경점 가서 안경 다리 고치고 학원다녀왔는데
안경테 값을 받으면 안되지 싶어서요.
일부러 우리 아이를 겨냥해서 악의로 그런것도 아니고 함께 놀다 그런거라서....
물론 그 아이는 우리 아이에게 패스를 하려고 했었나봐요.
그래서 도의적(?) 책임을 느꼈는지 내일 안경값 물어준다고 했던거 같고...
안경값 안받는게 맞는거 같은데,
친구한테 뭐라고 설명하라고 할까요? ^^;;;
'그냥 우리 엄마가 안경값은 안줘도 된데'라고만 전하라고 할까요?
참, 별게 다 고민입니다.. ㅎㅎㅎㅎ
IP : 58.149.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15 5:18 PM (121.160.xxx.196)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축구하다가 공이 날아와서 그런거니까 안경값 안 받는다.
둘이 싸우다 그런거면 안경값 받을거래. ㅋ2. ㅁ
'11.2.15 6:21 PM (175.124.xxx.160)개구진 아이들 쓰는 구부러지는 안경테 있던데요. 알아 보세요.
3. ,..
'11.2.15 6:45 PM (180.224.xxx.42)개구쟁이 남자애들 놀다가 그런경우 받지 않아요.
우리애가 그럴수도 있고 그애들이 우리애꺼 부러뜨릴수도 있잖아요.
우리애 중학교때 2달에 3개 부러지니까 안경점에서 그냥해주던데요.
지금도 우리애 안경테는 안경점에서 제일 싼거루 하고 있어요.4. 새단추
'11.2.15 8:30 PM (175.117.xxx.242)에궁..저역시 울아들넘 안경테 부러진걸로 명품백하나 샀을겁니다요
머스마들..왜이리 난리인지..ㅎㅎㅎ
맘비우고 부러지면 가장 싼걸로 사줬었어요
조금씩 나이가 먹으니 이젠 지가 조심하고 렌즈로 갈아타더군요.
놀다가 그런거니까 조심해야한다고만 주의주시고
부러진 안경테는 신경쓰지 말라고해주세요
안경테 부러진게 문제가 아니라
안경부러져서 잘못될까 그게 걱정이니까 말이죠.
^^5. 안경테
'11.2.15 10:37 PM (59.12.xxx.60)안경테가 눈이나 피부 다치게 할수도 있어요. 피부 흉지면 안되니 운동용 하나 맞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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