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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상사가 부하여직원과 해외출장?

출장 조회수 : 5,340
작성일 : 2011-02-15 16:56:35
남자상사와 부하여직원 둘의 해외출장 괜찮을까요?
신랑이 상반기에 미국 출장을 갈 거 같은데...(논문발표차)  지금 논문을 도와주는 직원이 여직원이라네요.

저에겐 여자라는 사실은 말 않고 출장을 밑에 직원과 둘이갈런지 아님 그 직원만 혼자 보낼지 모르겠다고 하길래~~  그 직원이 영어를 잘하고 ...외고를 나왔다며 미리 포석을 깔길래... 그냥 감만 잡고 있따가
오늘 아침에 여직원하고 둘이 해외출장가면 이상치 않겠냐고 했더니, 헉~하네요.

어차피 남편이 쓰는 논문이라면 자기 혼자 가서 발표하고 오라고 하니 자기는 영어울렁증이 있어서 외고 나온 그 직원 발표시키려고 한다네요.  혼자 보낼지 아님 같이 갈지 아직 모른다고...

그런데 회사내에서 남자여자 둘이서 해외출장 가는 경우 종종 있나요?
일 때문이라는 것도 알고, 큰 의심은 않지만, 하루종일 기분은 안 좋네요.
IP : 175.113.xxx.63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15 4:58 PM (203.11.xxx.73)

    종종 있죠...;;

  • 2. ,,
    '11.2.15 4:59 PM (110.14.xxx.164)

    어쩌겠어요 할수없지요

  • 3. ..
    '11.2.15 5:00 PM (1.225.xxx.81)

    회사내에서 남자여자 둘이서 해외출장 가는 경우 많고요
    그렇게 가도 대부분 별 일 없고요
    그러나 남편께서 미리 말 안하고 포석 깐건 괘씸죄로 닥달해야 할 듯.

  • 4.
    '11.2.15 5:01 PM (211.104.xxx.36)

    설명 보니깐... 여자 직원이 영어도 잘하고 발표도 여직원이 할것 같은데요
    남편분이 영어를 잘해서 직접 하시던가....
    일 & 발표 전부 여직원이 하고있고 할건데....

    이러니까 여자들이 일하기 힘들다고 하는거죠....
    여직원 입장에서는 미국 출장가는데 아저씨랑 가고싶지 않을테니 걱정마세요~

  • 5. 네2
    '11.2.15 5:01 PM (125.180.xxx.163)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신경쓰시면 남편분 날개를 펼칠 수 없어요.
    저 처녀 때도 유부녀일 때도 남자 직장 상사 모시고 지방도, 해외도 숱하게 다녔지만
    아무일 없었습니다. 너무 존경스러운 멘토였고, 직장상사라기보다 선생님(?)과 제자 같았지요.ㅎ

  • 6.
    '11.2.15 5:02 PM (211.104.xxx.36)

    그리고 남편분이 미리 그렇게 얘기한거 보니....
    평소 부인분이 이런 상황에서 어찌 생각할지 알고 계셔서 그런거 같은데요
    닥달한거는 또 뭔가요??

  • 7. 출장
    '11.2.15 5:02 PM (175.113.xxx.63)

    ㅎㅎ 저희 신랑 총각같아용~~T.T

  • 8. 흠...
    '11.2.15 5:02 PM (116.37.xxx.217)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어쩔수 없는 일들이 있지요.

  • 9.
    '11.2.15 5:03 PM (211.104.xxx.36)

    닥달할거는 인데 오타 났네요

    논문 준비 잘하고 발표 잘하라고 격려나 해주세요~

  • 10. 허허
    '11.2.15 5:03 PM (175.216.xxx.37)

    아니 그럼 여자는 출장도 가지말라는건지.. 회사가 돈이 남아 놀다오라는것도 아니고 일하러 가는건데. 남편이 평소에 의심스런일을 많이 한건가요. 엄한 여자를 왜 의심하시는건지요. 저 상사 동료 후배 남자링 출장 줄창 다니는데요. 원글님 같은 와이프둔 사람 있었을까 참 무섭군요.

  • 11. ..
    '11.2.15 5:04 PM (116.37.xxx.12)

    자주있는데 사고도 꽤있습니다. 자주 가는경우요

  • 12. 다른분도
    '11.2.15 5:14 PM (122.35.xxx.125)

    그리 말씀하시나요? 총각같다고? ^^;;;;;

    그런얘기 듣고 혹시 으쓱하시면 총각같이 보이는거지
    총각아니니 행동거지 똑바로 잘 하도록 군기^^; 잘 잡으셔요...
    (님눈에 그리보여도 그렇게 보인다는 티도 내지 마시고..
    전 직장서 어려보이면 만만하게 보지 덕되는게없다...
    직장에선 책임감 있어뵈는 유부남 애아빠를 제일 선호한다..자주 얘기해줍니다..실제도 그렇고...)
    평소 허튼짓하는 남편 아니면 딱 그만큼만 생각하세요..

    근데요 님..
    어쩜 그 여직원도 님 남편분이랑 같이 출장가는거 싫어하실지도 몰라요... ㅎㅎㅎㅎㅎ

  • 13. 많이들...
    '11.2.15 5:17 PM (222.110.xxx.194)

    부인입장에서 싫으실것 충분히 이해 되지만 많이들 그렇게 출장 간답니다.....좀 찝찝하긴 하겠지만서두....어쩔수 없는 현실이니 받아들이심이....

  • 14. 너무
    '11.2.15 5:19 PM (122.38.xxx.14)

    많은 생각이 병입니다. 사회생활에서 늘상 있는 일이니까요

  • 15. ...
    '11.2.15 5:20 PM (211.219.xxx.40)

    제 주위 사람들은 다들 점잖고 생각이 제대로 (?)된 사람들인거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남편, 친구, 직장동료... 다들 멀쩡해서요 회사에서 출장가는데도 남녀는 불편하다... 카풀도 의심스럽다... 이 세상이 반은 남자 반은 여자인데 어쩌겠습니까???

  • 16. ,,
    '11.2.15 5:21 PM (220.83.xxx.50)

    많은 생각이 병입니다. 사회생활에서 늘상 있는 일이니까요 2222222222222

  • 17. e
    '11.2.15 5:23 PM (211.218.xxx.140)

    저는 82에서 이런 글 올라오면 한숨나와요..조선시대 여인들이 어찌 이리 많은지 -.-

  • 18. 근데
    '11.2.15 5:24 PM (115.137.xxx.150)

    여자분이랑 출장간다고 말하고 가는데 설마 사고치겠어요? 오히려 그럴맘이면 혼자간다고 말했겠죠...

    결혼 전 회장 수행비서로 중견기업에 입사하게 되었는데 (3차 시험보고 당당히 입사)조건이 해외출장을 자주 갈 거 라며 계약성사를 위해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달라는 회장님의 부탁이 있으셨어요. 그 말을 지금 신랑에게 말했더니 세상에 술을 5병 마시고 그 직장 때려치라고 난리난리 치더군요. 회장이 제게 흑심있다고 ㅠ.ㅠ

    경우가 다르겠지만 회사생활하는 신랑도 남녀가 출장간다 하니 펄펄 뛰긴 하더라구요.

  • 19. 깍뚜기
    '11.2.15 5:25 PM (122.46.xxx.130)

    저는 원글님처럼 남편이 여성 직원과 단둘이 일하거나 출장도 가고
    반대로 제가 남자 동료들과 역시 단둘이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마지막 단락에 말씀하신대로 '일 때문이고, 큰 의심 안하신다니'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

    일은 일일 뿐이고, 각자 동료 게다가 이 경우는 상하 관계로 가는 건데
    솔직히 여성 직원이 여러모로 훨씬 더 불편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남편분을 '총각' 같다고 하시는데, 따지고 들면 상대 여성 직원의 입장에서
    피식~하거나 심지어 불쾌할 수도 있는 표현이지요. 이 때 포인트가 '남편이' 스스로 총각처럼
    행세할 것을 걱정하시는건지, '여성이' 남편분을 총각처럼 보고 들이댈 것을 걱정하신다는 것인지?

    제가 좀 까칠한 댓글을 단건지도 모르겠지만, 저로서는 좀 갑갑하게 느껴져서 구구절절 써보았습니다. 행여 내 남편이 내가 남자 직원과 출장간다고 이런 글 올린다면 참 기분 안 좋겠다, 역지사지하는 심정으로요.

  • 20.
    '11.2.15 5:27 PM (14.37.xxx.126)

    찝찝하시겠어요...

  • 21. 저는
    '11.2.15 5:29 PM (115.86.xxx.66)

    기분은 안 좋겠지만, 회사 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여직원 눈에 원글님 남편은 유부남. 이잖아요.

  • 22. 아놔
    '11.2.15 5:29 PM (210.94.xxx.89)

    진짜 이런 글 볼때마다, 회사를 때려쳐야하나..
    어처구니가 없어서리...

  • 23. q
    '11.2.15 5:30 PM (183.109.xxx.238)

    저도 상사랑 둘이 출장간 적 두어번 있는데...
    아~~무 일 없습니다.
    머 그런일로 불안해하시는지.--;

    많은 생각이 병입니다. 사회생활에서 늘상 있는 일이니까요 33333

  • 24. 달래
    '11.2.15 5:31 PM (210.105.xxx.253)

    회사다니는 님이 말하는 여직원입니다. 아! 저는 아줌마에요.
    님한테 한마디 하고 싶네요
    당신 눈에나 멋있지!

    상사부인이 이런 생각하는 걸 그 처녀가 안다면
    더 기분 나쁘겠어요

  • 25. ..
    '11.2.15 5:31 PM (116.37.xxx.12)

    늘상있는 일이긴합니다만..
    직장내에서 바람도 자주있는 일이에요.

    바람날거면 출장안가도 나요.

  • 26.
    '11.2.15 5:33 PM (61.254.xxx.129)

    정말 직장생활 10년차인데 이런글 올라오면 짜증나요.

    회사는......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꽃미남 꽃미녀들이 가득해서 일하다말고 불꽃이 튀거나
    또는 여기 올라오는 것처럼 출장만 가면 무슨 사고가 나고, 카풀하다 바람피고, 회식하다 바람피고 뭐 이런 곳이 아니에요....

    남녀라는 이유로 모든 잠재적 불륜의 대상자로 보는 시선은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된건지.

    이런 시각이라면,
    수영다니는 주부와 수영강사랑, 운전연수하는 주부와 운전강사랑, 장보러가면 매일 나보고 덤 하나 얹어주는 총각네 야채가게 젊은 총각이랑, 매일 인사나누는 우리 아이 유치원 스쿨버스 기사 모두 다 잠재적 대상자들로 봐야 하나요???

  • 27. 그건 그냥
    '11.2.15 5:35 PM (115.178.xxx.253)

    일입니다. 출장을 간다고 바람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저 직장다니고 많이 남자상사, 동료, 부하남자직원들과
    동행했지만 아무일 없습니다.
    피곤해 서로 그런생각 하지도 않습니다.

    바람 나는건 해외를 안가도 일이 관련없어도 납니다.
    일때문에 가는 출장을 산악회 수준으로 생각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 28. 아놔
    '11.2.15 5:36 PM (210.94.xxx.89)

    갑자기 옆자리 아즈씨들이 불쌍해지네요..
    공대 나와서 엔지니어로 일해서 70%가 남자인데, 헐..
    집에서 다들 이렇게 생각들 하고 있는 건가.

  • 29. 저도 종종
    '11.2.15 5:36 PM (114.52.xxx.2)

    상사분이랑 해외 출장 다니는 아줌마 입장에서 이런 글 읽으면
    회사 때려쳐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짜증납니다..

  • 30. ㅇㅇ
    '11.2.15 5:36 PM (118.131.xxx.195)

    으 답답해 아줌마 눈에나 총각이지... 걍 아자씨거덩여? 아무 감정없음.

  • 31. 근데요.
    '11.2.15 5:42 PM (14.37.xxx.126)

    반대로.. 아내가 직장 상사이고 혹은 직장부하이고..미혼의 남성 직장상사나 직장부하와
    단둘이 해외출장 간다고 하면... 선뜻 달가워할 남편분들 있을까나요?
    뭐..머리로야 이해할수 있겠지만... 마음이 쉽게 받아들이지지는 않들듯...

  • 32. ...
    '11.2.15 5:50 PM (180.224.xxx.133)

    물론 더러운 스캔들이 없지는 않겠지만....이건 뭐 밖에서 일하는 여자들 전부를 더럽게 만드는 시선이네요.
    회사에. 일에. 남자,여자를 왜 따지나요.

  • 33. 1
    '11.2.15 5:52 PM (1.106.xxx.75)

    아니;; 미혼이라고 다 이쁘고 매력넘치고 잘생기고 그러나요.
    또 잘생겼고 이쁨 어때요.
    사회생활이라는게 그런거지 세상의 반은 여잔데요
    그런거 하나하나 따지면 남편을 밖엘 내보내면 안돼죠.
    남자들만 있는 직장이라고 안심되나요 거래처도 있고,
    동성애자가 유혹이라도 하면 어떻게 해요 ㅋㅋ

    글쓴님. 맘 푹 놓으십시오- 그 정도도 못 믿는 사람이랑 우찌 삽니까

  • 34. 이게 참
    '11.2.15 5:53 PM (220.86.xxx.164)

    회사에서 빈번하게 있는 일이에요. 거의 다니다 보면 갔던 사람과 계속 같이 다니게 되요.
    정말 이런게 쓸데없는 오지랍걱정이에요. 사람들 생각보다 멀쩡합니다. 일정이 짧아서 일하고 거기도착하면 현지직원들있어요. 그런데 자주 다니다보면 와이프나 주변사람들은 색안경끼고 보나봐요. 유부남들 그런소리 아주 싫어합니다. 가정에 충실하고 회사오래다녀야하는데 이상한 소문나서 좋을거 없거든요. 미혼인 여직원도 아주 싫어합니다. 미쳤다고 머리벗겨져가는 유부남과 그러겠냐고요 미스들눈엔 아무리 멋지고 젋은 내신랑도 그저 아저씨일 뿐입니다. 일때문에 가는거예요.

  • 35. ..
    '11.2.15 5:56 PM (59.10.xxx.251)

    전 그 여직원 영어 못하는 아저씨(!!!) 상사 모시고 다니느라 정말 힘들겠네라는 생각부터 드는데...

    신임 판검사 여자 비율이 50% 넘고,
    어떤 법원 합의부는 남자 부장 한명에 좌우배석 둘다 여자인 경우도 많은데, 여자들에 둘러싸인 부장판사님 부인은 매일매일 밤마다 통곡을 하셨야 겠네요...

  • 36. 통통곰
    '11.2.15 6:13 PM (112.223.xxx.51)

    저와 함께 출장간 상사분의 부인분이 생각나는군요..
    출장 가서 업무 마치고 저녁에 발주처 사람들과 간단하게 술 한 잔 하는데
    엉엉 울면서 전화하셔서 여자와 간 거 다 들었다고, 제 상사분을 마구 몰아붙이셨는데
    목청을 어찌나 높이셨던지 통화내용이 모두에게 다 들렸죠.
    화기애애하던 분위기 완전 가라앉음.
    (정말 건전하게 한 잔 하며 분위기 화기애애했음)

    또 다른 상사분.
    나름 정보를 캐기 위해 저와 다른 사원(남자)을 불러 술자리를 만들고
    정보를 캐려는 순간 (저와 그 사원은 하나도 즐겁지 않았음. 취조 자리였기에)
    어떻게 위치를 알았는지 부인분이 바람과 같이 등장.
    호령 소리와 함께 남편분을 끌고 갔죠.
    옆에 남자 사원과 같이 있던 게 천만 다행.. 아니면 머리채라도 잡혔을지도.
    (완전 아저씨에 대머리에 매력이라고는 조금도 없고
    자기 파벌 조성하고, 자기 세력 아닌 사람 대놓고 무척 견제하기에 서로 싫어함)

    두 분 모두 회사에서 공처가의 대명사이자, 다른 직원들의 측은지심의 눈길을 받고 사십니다.
    그 중 한 분의 공식 평가, '부인만 아니었으면 좀 더 성공했을텐데'

  • 37. ....
    '11.2.15 6:13 PM (1.225.xxx.208)

    그 아가씨는 지금 엄마 붙잡고 자기논문도 발표못할만큼 영어도 못하는 아저씨랑 출장가야 한다고 하소연하고 있을겁니다.

  • 38. 한자락
    '11.2.15 6:50 PM (115.91.xxx.22)

    세상은 갈수록 더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게 만들것입니다. 부부니까 서로 믿어 봐요.

  • 39.
    '11.2.15 7:40 PM (203.247.xxx.203)

    헉 찝찝하겠다는 덧글이 놀랍네요,...

    저 결혼하고 1년 채 안되서 그룹 과장님하고 해외출장 갔었어요.. 전 남자 과장님이라는거에 대해 별 다른 생각 없었고 남편도 그랬는데 여기 덧글보니 놀랍네요......

  • 40. 저위에 반대로님
    '11.2.15 8:05 PM (115.178.xxx.253)

    저 직장 여자상사이고 부하직원과 출장갑니다.

    울남편 그거 가지고 아무런 얘기 없습니다.
    제발 소설들 좀 그만 쓰셨음 합니다...
    남편들이 밖에서 힘들게 돈번다는 생각 하긴 합니까?
    회사에서 출장가는데 여자 남자 찾는거 보면
    회사를 무슨 놀이터로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 41. ㅡㅡㅡ
    '11.2.15 8:22 PM (118.15.xxx.197)

    ㅎㅎ 저희 신랑 총각같아용~~T.T




    원글님의 ↑의 코멘트에 흔한말로 홀라당 깨는군요.
    님 남편이 독신처럼 보이는 것과 출장이 무슨 상관인지요?

    이런말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
    원글님 사회생활 경험이 전혀 없는 분 같아요.

  • 42. 대학생..
    '11.2.15 10:26 PM (203.234.xxx.3)

    대학생 딸네미 통금시간 단속해봐야 대낮에 모텔에서 잠시 쉬러 들어가 할 거 다하고요,
    직장내에서 바람날 거 같으면 출장 안가고 정시 출퇴근만 해도 정분 납니다.
    날 놈은 나고, 안날 놈은 끝까지 안나는 거에요. 만일 출장 가서 뭔 일이 났다면,
    이미 그 전에, 즉 부인과 하하호호거리던 평상시에 이미 그 여자한테
    맘이 가 있었던 겁니다. 기회만 준 거죠.

    그런 게 싫다고 하시면, 남편 회사 때려치우라고 하고
    두 분이서 치킨집 같은 걸로, 하루 15시간 이상 같이 가게 하고
    24시간 내내 붙어 있는 자영업 하셔야겠죠.

  • 43. ,,
    '11.2.16 12:09 AM (60.229.xxx.163)

    남편분 회사 그만두라고 하시던가요 아님 회사에 따져보세요 ...
    정말 한심하시군요

  • 44. 반어
    '11.2.16 12:47 AM (49.26.xxx.28)

    님 기분나쁠줄알고 말 안하신듯하네요

    괜찮을까요? 하고 질문하신거죠???
    ㅎㅎ
    절대 안괜찮아요. ^^ 꼭 따라가세요
    아니면 회사에 전화하셔서
    누구 와이프인데 이번일 기분이 안좋다고
    단단히 말씀을 전해놓으시구요!!
    앞으로 이런경우 없도록 하겠다는 다짐도
    회사로부터 받아두세요. 길을 잘들여야해요

    꼭!!
    그렇게하셔야합니다 ...

  • 45. 드라마 그만 보세욧
    '11.2.16 6:30 AM (121.165.xxx.179)

    이런 글 볼때마다 참 한가하신 분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출장가서 딴짓 생각날만큼 한가한 출장 좀 다녀봤으면..

    자기 논문도 발표 못하는 사람을 해외출장씩이나 보내주고, 게다가 영어잘하는 예쁜 미혼(!!) 부하까지 통역하라고 딸려 보내준다니.. 그런 직장 좀 다녀봤으면.. 거기 무슨 회사인가요?

    여직원이랑 출장가는 걸 걱정하실게 아니라, 남편 영어 실력을 걱정하셔야겠는데요.
    그 논문 남편이 저자인건 확실한가요? 논문이 되는데 발표를 못할정도로 영어가 안되는 경우를 못봐서요..

  • 46. ㅋㅋ
    '11.2.16 10:26 AM (152.99.xxx.167)

    이건 뭐 영어못하는 아저씨 따라가서 영어도 해 줘야해, 발표도 해야 하는 그 여자분이 하소연 할 일이구만...참...
    이런말 하기 죄송하지만 좀 한심하게 보여요.

  • 47.
    '11.2.16 9:16 PM (115.143.xxx.210)

    단지 여직원이 영어를 잘해서 따라간다? 회사에 돈이 엄청 많군요 ^^
    회장님 정도면 모를까, 요샌 출장비도 짜게 줘서 나가면 고생하는데...좋은 회사 다니시니 부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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