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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이렇게 먹는 방법도 있죠

시작해볼까요? 조회수 : 2,671
작성일 : 2011-02-15 01:30:49
먼저 라면을 사정없이 부셔놓습니다.

라면물은 라면이 겨우 잠길 정도로만 넣어서 끓입니다.

부셔진 라면을 넣어서 보글보글 끓이다가

스프를 평소 양의 절반 이하나 3분의 1만 넣습니다.

그리고 숟가락으로 스프와 라면이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간을 봐서 싱거우면 스프를 더 넣으세요.

짜짜로니 조리법과 비슷한 방법입니다만

국물이 조금 자작하게 있는 것이 맛있습니다..^^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맛있는 라면입니다..ㅋ
IP : 119.70.xxx.16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2.15 1:32 AM (118.36.xxx.232)

    이거슨 술안주용 라면 아님니까?

  • 2. 매리야~
    '11.2.15 1:33 AM (118.36.xxx.232)

    저는 문득 뽀글이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일명 봉지라면..

    이것도 맛이 듀금입니다.
    단, 여럿이서 같이 먹어야 제 맛.

  • 3. rmsid
    '11.2.15 1:34 AM (175.117.xxx.75)

    그저 남이 끓여준게 최고입니다.

  • 4. ㄴㄹ
    '11.2.15 1:36 AM (203.226.xxx.21)

    라면공습시작이네요

  • 5. 요거에다가
    '11.2.15 1:36 AM (175.119.xxx.193)

    계란을 미리 그릇에서 풀어서 라면위에 넓게 퍼지게 부어서 익혀 먹어도 맛있겠는데요

  • 6. 매리야~
    '11.2.15 1:36 AM (118.36.xxx.232)

    어떤 분은 라면에 계란을 직접 투하하지 않고..
    계란후라이를 1차로 해서 (완숙으로)
    그걸 라면 그릇 바닥에 깔아둔 다음
    그 위에 라면을 올리더군요.
    왜 그렇게 먹냐고 물어보니...
    라면 국물이 계란후라이에 촉촉하게 배어들어서 좋고
    국물이 지저분해지지 않아서 좋다나요.

    아주 가끔 그렇게 해 먹기도 해요.

    -아래에 있는 글에서 리플 땡겨옴.-

  • 7. ㅋㅋㅋ
    '11.2.15 1:36 AM (119.64.xxx.57)

    어릴때 삼촌이 갈켜 줬던 방법이예요^^ 느므 맛있습니당 ㅋㅋ
    좀전에 라면 한사발 들이켰는데,, 또 생각 나네요^^

    전 오늘 스트레스로 배 빵빵하게 채웠습니다.
    삼양라면 김치 넣어 매콤하게 끓여 먹고,
    남은 국물에 밥말아 계란터트려 다시 끓여서 2차 했슴돠 ㅋㅋ

  • 8. 시작해볼까요?
    '11.2.15 1:38 AM (119.70.xxx.162)

    스펀지에서 쌈장을 넣은 라면이
    젤 맛있다고 하든데 드셔보신 분?

  • 9. 연관검색어
    '11.2.15 1:39 AM (183.102.xxx.63)

    이제부터 네이버에 82를 치면
    연관검색어로 라면이 뜨는 것은 아닐지요..^^

  • 10. 매리야~
    '11.2.15 1:39 AM (118.36.xxx.232)

    라면에 다진 마늘 아주 쬐금 넣어도
    감칠맛 나고 느끼한 맛 잡아주고...
    암튼 좋아요!

    나 완전 라면광신도 되었뜸. ㅠㅠ

  • 11. 가장 맛있는 라면은
    '11.2.15 1:40 AM (183.102.xxx.63)

    뺏어먹는 라면 한 입.

  • 12. 쌈장은
    '11.2.15 1:41 AM (175.119.xxx.193)

    모르겠고
    저번에 다시물이 있길래 라면 스프는 조금만 넣고 된장 풀고 야채넣어서 라면 끓였는데 애들 잘 먹더라구요

  • 13. 참맛
    '11.2.15 1:43 AM (121.151.xxx.92)

    에구 방금 어제 나온 파라면 해 먹었는디요.....

    아 라면의 세게가 이렇게 심오할 줄이야..... ㄷㄷㄷㄷㄷ

  • 14. 매리야~
    '11.2.15 1:45 AM (118.36.xxx.232)

    이왕 이렇게 된 거...
    제가 즐겨 먹는 라면을 다 이야기하고 가렵니다.
    특별한 레시피는 아닙니다.

    1. 어묵라면

    라면에 어묵을 왕창 넣어요.
    물론 가늘게 썰어서 넣어야 됩니다. 이게 퉁퉁 불어버리니까요.
    라면 국물에 불어터진 어묵 먹는 맛도 아주 좋아요. 굿굿.

    2. 김치국물라면
    라면을 끓이다가 김치국물 투하.
    김치국물이 들어가므로 라면 스프는 절반으로 줄임.
    해장으로 굿.

    3. 김가루라면
    김가루를 마구마구 뿌려줍니다.
    그저 김맛으로 먹지요.
    어떻게보면 하이면 김맛처럼.ㅋㅋ
    오로지 김맛만 기억하세요~ㅋㅋ

  • 15. qv
    '11.2.15 1:45 AM (64.180.xxx.16)

    저희 신랑은 찬물에 라면이랑 스프를 같이 넣습니다 ㅡ,.ㅡ
    그러다 보글보글 끓으면 라면한가닥 맛보고 익었다 싶음 먹습니다
    맛없을줄알았는데 면발에 간이 배서 그런가 먹을만 하더라구요

  • 16. ㅋㅋㅋ
    '11.2.15 1:46 AM (119.64.xxx.57)

    참. 그리고 저 틈새라면 먹고 완전 매워 기절할뻔 했어요.
    똥꼬 아프고 ㅠㅠ 근데 5개 묶음 사놨다는 ㅡ,ㅡ;
    아 놔~ 이거 5개 어쩔꺼니? ㅠㅠㅠ


    그러다 집에 유통기한 넘긴 생크림 투하하고, 삶은 면과 스프 1/3 넣고 먹었는데...
    어라?? 이거 초큼 매콤크림스파게티잖오?? 괜찮았어요^^

  • 17. ,
    '11.2.15 1:46 AM (121.135.xxx.49)

    가로로 한번 세로로 한번 접었다 편 알미늄(?) 뚜껑에 덜어먹는 사발면이 최고..!

  • 18. qv님~
    '11.2.15 1:48 AM (119.64.xxx.57)

    너구리 삶을때 시간 많이 걸리잖아요.
    그래서 귀찮아서 찬물에 라면이랑 스프 같이 투하해욧 ㅋㅋ
    근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남편분도 좀 아시는듯^^

  • 19. 매리야~
    '11.2.15 1:51 AM (118.36.xxx.232)

    아...저는 라면의 유혹을 꾹 참고
    이 밤을 버틴 게 정말 다행이에요..ㅎㅎ

    맛있는 라면 끓이기 비법 댓글 기대하며
    저는 이만 퇴청~
    근데 배는 고푸다.ㅠ.ㅠ

  • 20. 유지니맘
    '11.2.15 2:28 AM (112.150.xxx.18)

    숙주를 한주먹 준비한다
    대패삼겹살을 조금 몇장 준비한다
    미소된장을 조금 준비한다
    중간파를 쫑쫑많이 썰어놓는다

    라면을 살짝 덜익은듯 끓여서 물을 버리고 (스프는 안넣음)
    물을 끓이면서 미소된장을 한스푼 넣고 기존 스프를 1/3 정도 넣는다
    팔팔 끓을때 적당히 썰은 대패 삼겹살을 넣고 끓이면서 건져놓은 라면을 넣고 준비된 숙주를 반만 넣고 파도 반 넣고 ..
    불을 끈상태에서 그릇에 투하 . 나머지 숙주와 파를 넣어서 뒤집어 가면서 먹는다 ..
    대패 삼겹살이 들어가서 기름기가 많을것 같지만 구수하니 괜찮다 .

    이상은 .... 동생이 들어오면 끓여준 라면 ..
    미쿡 아줌마들이 한동안 유행하면서 먹었던 라면이라던데
    요새 삼겹살 값이 금값이라 당연 파도 ... 그냥 안먹는다 .

    오늘은 ......
    신랑이 먹고 남긴 삼선짬뽕 국물을 아까워서 못버리고 ㅠㅠ
    놔뒀다가
    라면을 먼저 삶아서 건져놓고
    삼선짬뽕 국물에 계란 하나 휘휘 풀어서 라면 투하 반찬해놓은 콩나물 조금 넣고 끟여서 재탕해먹었어요 ~~~
    맛있게는 먹었는데 ..
    갑자기 먹다남은 짬뽕국물에 라면넣어 먹는게 처량맞아보이는듯 울컥한것이 ....(다 먹고나서ㅎ)
    짬뽕국물이였으면 아낌없이 버렸을텐데 삼선짬뽕국물이라 . .. 흐미 ..

  • 21. 뭐니뭐니해도
    '11.2.15 2:37 AM (59.24.xxx.245)

    옆에서 한젓가락 얻어먹는게 젤 맛있어요.

  • 22. 20대에 즐겨먹던
    '11.2.15 3:07 AM (124.61.xxx.78)

    라면입니다. 비엔나 소세지 일곱개 정도 칼집넣고, 이 느끼함을 상쇄해주기 위해 청량고추 세개 송송 넣어줍니다.
    마지막에 계란 풀면... 꺄악~~~~~~~~ 밥 한공기 안말 수가 업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3. 후추를
    '11.2.15 7:49 AM (125.141.xxx.169)

    넣어도 맛있다고 하던데요.

  • 24. ^^
    '11.2.15 8:22 AM (211.196.xxx.222)

    물과 스프 조금넣고 빡빡하게 끓여 상추쌈 싸먹으면 너~무 맛나요~^^

    아참.. 새벽 스키타러 가서 차안에서 먹는 컵라면 쵝오!!!

  • 25. 기상천외
    '11.2.15 8:42 AM (125.178.xxx.198)

    한 방법일까요??
    엥?? 하면 손사레 칠 방법일까요??
    남은 미역국에 라면 넣어 끓여 먹어 보세요^^ 국이 모자라면 물 넣고 스프로 간 조절하고..
    여러말 마시고 일단, 한번 끓여 먹어 보시라니깐요~~

  • 26. 야채
    '11.2.15 4:32 PM (211.36.xxx.166)

    생야채 넣어먹는것도 맛있습니다.
    특히 시금치~~~

  • 27.
    '11.2.15 9:03 PM (124.61.xxx.70)

    전 청양고추랑 만두 넣는거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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