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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짜리 파마랑 4만원짜리 파마랑 똑같네요.
뭐 거의 그렇게 받더라구요.
영양안해도 10만원 훌쩍넘고...그냥 파마값은 원래 10만원이 넘는구나 하고 한 5년 그렇게 했지요.
근데 언니가 볼륨매직을 4만원 줬다고 기장추가도 없다고 추천해 주더라구요.
그대신 친철한 서비스는 기대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래서 속는셈치고 균일가 미용실을 갔어요. 규모는 좀 컸어요. 디자이너 대충 10명 남짓?...
4만원주고 볼륨매직했는데 파마약 냄새도 10만원주고 했을때랑 똑같고...과정..당연히 똑같고
3일뒤에 머리감았는데 너무 잘 손질이 되더군요. 완전 만족만족.
파마값이 거품은 거품인가봐요. 이제 4만원 미용실 단골해야지~ㅋㅋㅋ
1. ....
'10.9.29 12:54 PM (121.142.xxx.193)미용실 파마값 거품 많은거 전 진작 눈치 챘었는데...ㅋㅋ
2. ...
'10.9.29 12:56 PM (121.153.xxx.34)울동네는 읍이여요.
할머니들 2만원..어른 삼만원
아파트단지안에는 기본 삼만원부터 추가로올라가요.
그런대 아파트는 삼만원냄새넘나요.
읍시장에는 삼만원짜리 냄세별루안나는대요3. 저도
'10.9.29 12:59 PM (58.145.xxx.215)미장원은 동네허름한데가서 파마해요
커트가 시원찮으면 좀 비싸고 잘하는데가서 커트만하고 파마는 허름한데서 싸게싸게4. 그래서
'10.9.29 1:18 PM (211.195.xxx.165)파마는 그냥 저렴한 곳이나 동네에서 해요
5. ㅎㅎ
'10.9.29 1:21 PM (175.114.xxx.106)아는사람중에 미용실 제품 취급하는 사람있었는데
제게 말해주기도 파마약이 만원넘는게 하나도 없다고...
비싸야 6천원정도라고...
모... 제가 이 얘기를 들은게 한 3년쯤 지났으니까...
그래도 도대체 파마 10만원은 정말 너무해요...6. ahffk
'10.9.29 2:43 PM (61.98.xxx.49)미용실 재료값은 20%도 안될걸요? 다 기술값입니다. 인권비죠. 마진 70%라고 보시면 됩니다...
7. 새댁...
'10.9.29 2:52 PM (210.221.xxx.31)결혼하고 주부도 되어서 싼데 개발하려고
동네 미용실가서 커트했다가..
너무 마음을 다쳐서...
싸고 좋은데 개발하신분 너무 부러워요.
저는 머리 자라면 일달 쳐녀적에 하던데 가서 머리 다듬어야될 상황이에요..
나도 알뜰하게 살고 싶은데..급 우울..8. ...
'10.9.29 3:49 PM (61.78.xxx.173)저도 매번 머리가 길어서 이래저래 하면 15만원 이상의 매직만 하다가
이번에 친구가 매직은 다 비슷비슷하다고 해서 명에 있는 모 미용실에서
4만원 주고 했네요. 회사 여직원들도 머리 잘 나왔다고 하고 당연히
매번 하던 미용실에서 15만원 주고 한걸로 알더라구요.
서비스는 그냥 그렇지만 그렇다고 딱히 불 친절한건 아니고 워낙 가격이
싸서 사람이 많아서인지 숙련되는 더 나은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이젠 매직은 쭉 여기 이용하려구요.
근데 커트는 아무래도 선생님 실력이 확 드러나는거라 싼데서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커트도 3만5천원 매직도 4만원...^^;;9. 10만원짜리
'10.9.29 3:57 PM (220.76.xxx.27)파마약과 4만원짜리 파마약의 원가는 차이 거의 안납니다.
미용실에서 가격대가 높을수록 파마약 효과가 좋다고 이야기하는데, 효과가 차이 많이 안나요.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파마약 원가는 비싸봐야 5,6천원 정도예요.
나머지는 인건비, 가게임대료 등등이죠.10. 어디?
'10.9.29 4:06 PM (59.10.xxx.172)인지 알려주세요
딸래미 해주게...11. .
'10.9.29 4:14 PM (119.203.xxx.68)미용실은 원가 따지면 집에서 직접 자가로 하셔야 해요.^^
언니가 미용실 하는데 월 임대료가 후덜덜이예요.12. .
'10.9.29 9:09 PM (211.224.xxx.25)울 사는곳도 미용실만 몇십군데 있는것 같은데 엄마가 시골아짐이라 예쁘고 이런거 별로 관심없으신데 목욕탕근처 미용실을 갔다 오시더니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시더군요. 잘한다고. 그래서 언니가 멀리 미용실가기 귀찮다고 주말에 목욕후 가서 커트를 했는데 이건 완전 세련되게 잘 자르는 겁니다. 거기 있는동안 다른 손님들 자른는것도 유심히 봤는데 다들 촌시럽게 들어왔다 머리 깍고 세련이 되서 나가더라구요. 계속 손님이 줄 서 있고. 단돈 육천원. 멀리 시내 중심가에 완전 비싼 미용실도 커트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 많아요. 동네서도 잘 찾아보면 진짜 잘하는 사람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