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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남아인데 소변을 너무 자주 봐요..
외출해서는 괜찮은데 집에서만 유독 그러구요.. 당연히 나오는 양도 아주 적죠..
병원에 갔더니 요로감염이나 병은 아니고
여하튼 방광이 예민해진 이유가 있을테니
방광신경 둔화기능의 약을 처방해주네요.
왠지 먹이긴 싫어서 받아만 왔는데 (이런 약 몸에 안좋은거 맞나요?)
시간 지나면 괜찮을까요?
어떻게 지야할지, 문의드려요..
1. 병원약 드셔요..
'11.2.14 1:22 PM (211.189.xxx.65)그럼 병원에 의사 선생님을 못믿으시나요..?? 왜 의사 선생님께서 아이한테 몸에 안좋은 약을 처방 했나요..? 믿고 먹이세요.. 우리 아이들 전에 그나이때 그래서 병원약 먹고 그러니 낳아졌어요..
그리고 아이 나름 스트레스도 받으면 그럴수 있데요..2. .
'11.2.14 1:39 PM (124.54.xxx.55)제아이의 경우는 소변을 안볼때는 안보다가 한번 가면 연속으로 한 20~30분간격으로 3번정도 갔어요. 원에서 선생님들이 저한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병원에 가서 물어봤더니 아니 방광이 성숙한게 아니여서 그렇다고 그냥 지켜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지내요.
3. ..
'11.2.14 1:43 PM (211.51.xxx.155)요새 이사를 하셨거나 크게 혼났다던가, 아이에게 스트레스받는 일이 없었나 잘 살펴보세요. 심리적으로 불안하면 그런현상이 일어난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니, 자꾸 " 또 쉬마렵니?" "화장실 또 갔었니" 이런말 절대 하지 마시고 아일 편하게 대해 주심 저절로 없어질거에요.
4. 웃음조각*^^*
'11.2.14 2:16 PM (125.252.xxx.182)우리 아이가 7살~8살 초반까지 그랬어요.
심지어 수영강습을 잠깐 보냈는데 수영하는 그 50분동안 화장실을 2번 다녀오더군요.
아는 의사친구에게 문의해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검색해봤는데 요로감염일 가능성이 있지만.. 막상 설명해주는 증세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
어영부영 하며 지났는데.. 어느순간 나아지더군요.
유치원+초등학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가 좀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
요새는 정상적입니다.5. .
'11.2.14 2:49 PM (180.69.xxx.156)저희아이도 수영다니더니 좀 그랬어요,그러다 명절때 시댁에 갔는데 엄청 심해서 시어머니도 애가 왜저러냐고 하시고..그래도 저는 아이한테 뭐하고 한마디도 안했어요,맘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했고,언제든지 가고싶으면 가라고 했어요.,그리고 비뇨기과가서 검사했는데 다른 이상은 없고 심리적인것같다고 약지어서 먹였더니 이삼일만에 나아졌습니다. 약먹이세요
6. 제아이도
'11.2.14 3:54 PM (125.131.xxx.233)그랬어요..그래서 지금 약먹고있구요...
처음에 작은 동네 병원갔더니...심리적일수도 있고 신장이나 이런거에 이상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다하니까..큰병원가보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갔더니...엑스레이 초음파 찍자고 해서 찍었으나...별이상은 없는것 같다고 하더군요..근데...변이 아주 많타고 아이가 변비가 있냐고 하더군요...하루에 한번은 보는아이였는데...그럼 똥이 되지않냐고...그래서 그렇것 같다고 하니까 엑스레이 찍어보니까 변이 많이 싸였다며 그에 대한 약을 지어주고..소변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소변주고 몇일후에 가보니...소변에 균을 조금있으나 걱정할정도는 아니고 장에 변이 많으면 방광을 누르기때문에 소변을 자주 본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빈뇨로 아이들 오면 이런경우가 많타며...장약을 좀 더 먹으라고 처방해주더라구요...그약먹고 많이 좋아졌어요...똥이 많도 많이 누구요...
아무래도 님 아기도 이런경우 아닐까요?...약이 정 싫으시면 변비에 좋은 식품을 많이 먹여보세요...7. ...
'11.2.14 10:16 PM (122.37.xxx.58)괜찮아요 저도 많이 걱정했었지요. 조금 염증이 있다고 해서 약을 먹였었구요, 아이 혼내지않고 칭찬 많이 해주니까 나아졌어요. 남자아이같은 경우에는 혼난다던지 하면 아무래도 좀 그런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