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원 만화 프린세스 아세요?

[ㅇㅇ]

그거 최근까지 스토리 안 나오고 있는 것 맞나요?
프린세스가 아빠(?) 만나는 것까지 본 것 같은데..
하도 안 보니까 기억이 가물가물 해지려 하네요..--;;

[매리야~]

빅토리 비키
멜로디와 하모니
you...

완전 좋아했어요.
근데프린세스 결말이 안 나왔을걸요.

[제가]

34편인가까지 본거 같은데
정말 재미있는데 만화가 안나오니깐 이제 화나려고 해요.
앞의 내용이 점점 희미해가고...
엔딩이 된다면 전집을 다시 읽고 싶어요.

[저도]

작년인가 처음부터 다시 봤네요.
아직도 계속.....

[-]

너무하네요. 아직도 안끝나고 중단까지 되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주 예전에 보던 거였는데...
거기 여주인공 죽어서 너무 슬펐음... 프린세스 엄마 말이예요.
지금 그 만화 어렴풋이 기억하려고 애쓰는데 얼굴에 칼 자국난 "세이" 만 기억나네요 ㅋㅋ
주인공 하나도 기억이 안남..ㅋ
암튼 이제 거의 2기로 애들편 나올 차례였는데 ㅋㅋㅋㅋ


이거 생각하나가 영원히 완결 못나올 만화 "블루" 생각이 나서 안타깝네요.ㅠㅠㅠ

[호호호]

한승원씨 건강상의 문제로 그런다는거 같던데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저도 열심히 읽은 만화의 내용이 다 가물가물;;;

근데 윗님,, 왜 블루가 영원히 완결이 못나오나요?

[^^]

완결만 된다면 만화계에 한획을 그을 만큼 괜찮은 만화입니다.
스토리가 좋으면 그림이 안되고, 그림이 되면 내용이 엉성한 만화는 많지만 순정만화에서 내용되고, 그림되는 몇 안되는 작품이거든요.

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는 강경옥입니다. 사실 약간 만화체가 아쉽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걸 뛰어넘게 내용이 정말 좋아요.그래서 제가 가장 인정하는 만화가는 강경옥입니다.
이분의 만화는 다 좋아요.
초기작 -이 카드입니까?- 부터 -별빛속에- -노말시티- 정말 다 훌륭합니다.
혹 보시지 못한 분들 꼭 사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0대에 읽었던 느낌이나 지금 나이들어서 읽은 느낌이나 항상 한결 같아요.

어린시절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몇몇 만화들은 지금 다시 읽으니 영 아니더군요.
그사이 제가 많이 성숙 한건지 때가 묻은건지 예전에 밤새고 읽던 감동이 안나옵니다.

[블루]

제가 너무 단정적으로 말했나요 ㅋㅋ
그냥 작가의지가 거의 없어보이고, 작가가 쓴 글을 보니 이미 시대가 너무 변해서 표현할수 없다. 블루 그릴때는 휴대폰도 없었고, 뭐 이런 글 본게 생각나서요.
그 글 보고 ..영원이 미완이겠구나. 생각들더라고요.

블루는 정말 시간 지나도 주인공 이름도 생생함
해준. 승표. 연우. 그리고 ..두 남자가 좋아하는 긴머리 여자(이름 기억이 안남 ㅋㅋ)

[블루]

블루에서 두 남자가 좋아하던 깍쟁이 여자..그 여자는 정작 신성우 닮은 가수 좋아했는데 ㅋㅋ
지금 그 여자 이름 궁금해서 찾아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빈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 여자 싫어해서 이름도 기억 안하고 있었나봐요 ㅋㅋㅋㅋㅋ
현빈이라니 ㅋㅋㅋㅋ
찾아보기 전에 " 혜빈이던가" 여기까진 생각했었는데 ㅋㅋ
야밤에 추억속으로 ㅎㅎㅎ

[에이왁스]

언제적 프린세스인지.... 예전 만화잡지에서 보던 그 프린세스......?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고 재미있게 봤던 것만 기억나요.

[^^]

프린세스를 위하여..
어느 여름날 아이들 밥도 안주고 자장면 시켜 줘가며 독파했던 기억이..^^;;

[아..]

저 어릴때 보던거 기억나요
매호 다 사서 그땐 르네상스며 윙크며..만화잡지가 참 많이 나올때였죠
지금은 나오는지 모르지만...블루도 완결됐었나요?
한참 기다리다, 못봤었어요 찾아봐야겠어요

[쓸개코]

갑자기 영어선생님도 생각나네요~
오래전 "아카시아"도 재밌었고
저 원수연 만화 좋아하거든요^^
"레츠다이" "풀하우스"오래전 봣었어요~
아! "요정밍크"였나요? 재밌었어요 거기 나오는 "레인보우 왕자님" 멋졌는데요~ㅎㅎ

[^^]

윗님, 밍크 아니고 핑크요^^ 보물섬에 연재되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