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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팔자 딸이 닮는 다는 말은 이해가 되는데요

궁금 조회수 : 2,614
작성일 : 2010-09-27 10:43:47
이 말은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
큰딸이 아빠 닮으면 잘산다???

이런 말 잘 하잖아요 이건 뭔 뜻인가요?
대부분 보면 큰 딸이 아빠를 많ㅇ니 닮는 것 같은데

기분 좋으라고 우리 어르신들이 지어낸 말일까요?
다른 뜻이 있는 말일까요?
IP : 121.143.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7 10:44 AM (116.45.xxx.56)

    듣기 좋으란 소리 같아요
    아들이 엄마 닮으면 잘 산다고도 하잖아요

  • 2. ...
    '10.9.27 10:46 AM (123.204.xxx.33)

    듣기 좋으란 소리 같아요.
    솔직히 아빠가 웬만한 꽃미남이 아니고야 딸이 아버지 닮으면 그 얼굴이 어떻겠습니까?
    위로삼아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 3. ...
    '10.9.27 10:48 AM (123.204.xxx.33)

    덧붙여 떠오르는건 아버지가 첫딸이면 굉장히 신기하고 정이 갈텐데
    거기에 자기를 닮기까지 했다면 더 좋아하겠죠?
    그래서 좀 더 정을 줄듯하고요.
    그러니 아버지의 사랑을 더 받으니 출발부터 괜찮은 인생이고요.

  • 4. 그게
    '10.9.27 10:49 AM (218.39.xxx.149)

    딸은 아빠, 아들은 엄마 얼굴 닮아야 잘산다는 말이 예전부터 있었어요. 절대적인 말은 아니겠지요. 고래로부터 사람들이 살아보니 확률적으로 그런것 같으니 그런 말도 생긴게 아닌가 싶어요.

  • 5. -0-
    '10.9.27 10:53 AM (59.4.xxx.216)

    사람은 동물이다보니
    자기를 유전적으로 닮은 개체에 더 관심이 가겠죠.
    남자들은 원래 양육에서 여자보다 무관심한데
    자기를 닮은 얼굴이라면 좀 더 관심을 보이겠죠.
    남아선호사상이 극심했던 옛날에는 아들한테는 많은 지원이 가나
    딸은 그렇지 못했죠.
    그런데 딸이 아빠를 닮았다면 아빠가 그 딸한테 좀 더 많이 신경쓰지 않았을까요?
    결국은 자원배분문제? 양육에서 남자의 협조를 이끌어내는데 좀 더 유리함? 그런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 6. ㅋㅋ
    '10.9.27 10:54 AM (58.239.xxx.31)

    맞아요.ㅠ.ㅠ 저 큰딸인데 울 아빠 엄청 많이 닮앗대요. 제가 봐도 그래요.
    다들 아빠 닮아 잘 살겟다고 하는데.....
    저희 아빠 완전 남자답게 휜칠하게 생겼다고 그런 말 많이 들어요.
    근데 제가 아빠닯아서 남자답고 휜칠해요...저 여자예요ㅠ.ㅠ

  • 7. 그냥
    '10.9.27 11:06 AM (61.32.xxx.50)

    하는 소리에요.
    결혼식날 비오면 잘 산다. 눈보라치면 잘 산다. 화창하면 잘 산다. 기타등등

  • 8. ...
    '10.9.27 11:59 AM (119.69.xxx.16)

    저희 큰딸이 아빠 빼다 박았는데요
    생긴건 그나마 저 안 닮고 아빠 닮은건 천만 다행이고 입 짧고 성격 예민한거 까지 닮아서
    속 터질때가 많네요
    그리고 딸은 엄마팔자 닮는다는말 실감하면서 사네요
    저와 친정엄마 저희언니 성격이 비슷하니 비슷하게 살고 있어요

  • 9. 닮아도 별로던데요
    '10.9.27 1:10 PM (123.199.xxx.169)

    ㅋㅋㅋ닮아도 지지리도 궁상떨면서 살던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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