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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급! 자궁근종 시술 병원추천요!
제가 6년 전,제일병원서 자궁에 혹이2.5cm 한 개랑,나머지 작은거 두 개랑 있다는 검사 결과를 듣고
그 때 그 의사 샘은 무슨 척출 수술이냐며 커지지만 않게 지켜보자고 하셨어요
제가 세브란스병원에서 척출해야한다는 의사 샘 말씀 듣고 충격받고 제일병원으로 갔던 거였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그 전 의사 샘이 진료 마감됐다고 해서 처음 보는 젊은 의사 샘께 진료를 했는데
아주 당연히 당장 수술 날짜 잡자며 자궁 척출밖엔 방법이 없다는 거에요
6년 전,2.5cm 혹이 5cm로 커지고 자궁안이 혹 투성이여서 척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너무 고민 끝에 이 밤에 그동안 자궁근종 수술에 대한 글 검색을 1시간 동안 하고 댓 글들 다 읽고
님 들께 도움 요청합니다
저는 척출은 정말 싫구요<미즈메디병원> 추천 댓 글이 있던데 그 병원은 어떤가요?
<분당 설대병원과 삼성제일병원과 강남 성심병원-강성원샘,건국대-이효표샘,순천향병원>이렇게 댓 글 들이
있던데 내일 당장 위 어느 병원에 가야겠어요
척출 안하고 혹만 제거하고 싶어요,도움 주세요ㅠ.ㅠ
1. 제일병원서 충격받고
'11.2.12 12:46 AM (203.130.xxx.183)제가 10일 전 갑자기 아주 심한 방광염에 걸렸었거든요
물 종류만 마시면 아랫 배가 아주 팽팽하게 불러와요
오늘 병원서 자궁근종이 너무 커서 배도 팽팽하게 나오고 자궁이 커져서
방광을 눌러서 그렇다고 하시네요
허리도 한 달에 10일은 주지하게 아퍼요,너무 아파서 자다가 깨서 잠을 못 잘 정도루요
모두 다 자궁에 혹 들이 커져서 자궁이 커지고 무거워져서 생기는 부작용이래요
빨리 제거하고 싶은데 척출은 정말 싫구요 척출하지 않고 제거하고 싶은데
병원 추천부탁 절실합니다ㅠ.ㅠ2. 매리야~
'11.2.12 12:50 AM (118.36.xxx.147)제가 아는 분이 광주에 있는 어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어요.
서울에선 적출하라고만 해서 암담했는데
광주에 있는 병원에선 적출하지 않고 수술한다 그래서
광주까지 내려가서 받고 왔더라구요.
정확한 병원은 생각이 안 나는데
지인에게 문자로 물어볼게요.3. 제일병원서 충격받고
'11.2.12 1:07 AM (203.130.xxx.183)아,매리야님 감사드려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4. 매리야~
'11.2.12 1:13 AM (118.36.xxx.147)답이 안 오는데요.
아마 자고 있나봐요.
내일 아침에라도 답장이 오면
제가 이 글에 남길게요.
ㅠㅠ
지인은 여러 군데 병원 알아보다가
광주에 있는 병원으로 내려갔는데
여자원장님이신데 아주 실력이 좋다고 들었어요.
병원 좀 미리 알아둘걸 그랬나봐요.5. 어이구..매리야님
'11.2.12 1:20 AM (203.130.xxx.183)일부러 저 때문에 문자까지..게다가 또 답글까지 주시고..넘 감사드려요
늘 매리야님 글 읽고 있는 일 인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마음이 따뜻하시고 마음이 부자~이신 분이에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제 자려구요 하도 충격받아서 잠도 못자고 이곳에 1시간 넘게 그동안
자궁근종 수술에 관한 문의 글과 답 글들 읽고 글 올리고 컴 대기,답 글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매리야님도 평안한 밤 돼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6. 매리야~
'11.2.12 1:25 AM (118.36.xxx.147)원글님.
수술하고나면 괜찮아지실 거예요.
어여 주무세요~!
문자오면 댓글 달게요.^^7. 그 전
'11.2.12 1:28 AM (112.151.xxx.221)의사샘을 또 만나면 안될까요? ....암튼 의사샘마다 차이가 있긴한 거 같아요. 저도 한 십년전에 적출하라는 걸 여러 병원다니면서 그냥 치료받고 복강격하고 있는데요.
사실 병원 옮기기도 힘들잖아요. 일단 먼저 의사샘을 예약해서 보시고 혹시 같은 병원이라 곤란하면 미즈메디도 괜찮아요. 전 물론 아주 초창기에 다녔어서 요샌 잘 모르겠지만 이승현? 선생님이신가 그 분께 많이 가시더라고요.8. 거기
'11.2.12 7:35 AM (124.50.xxx.46)광주에는 은병원이라고 하던데요...
9. 그리고 부천에 삼성
'11.2.12 7:37 AM (124.50.xxx.46)삼성미래산부인과도 잘한다고 들었어요
10. 세아이맘
'11.2.12 9:06 AM (114.199.xxx.230)전 삼성제일에서 근조 수술했는데 자궁적출은 아니고요..생각보다 혹이 커서 걱정을 하긴했는데..현재 다시 재발해서 걱정이긴해요..수술한지 대략 10년정도거든요..근데 삼성제일이면 꽤 잘하는 곳인데..차병원은 비추랍니다,,
11. 아~매리야님
'11.2.12 11:29 AM (203.130.xxx.183)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제가 어젯 밤 많은 걱정으로 잠을 못 자다가 늦게 잠들어서 늦게 일어나서
집안 일 좀 해 놓고 방금 들어 오니 역시..너무도 감사해서..이 감사를 어떻게 갚을까요
전화해 보겠습니다 감사 또 감사드려요
그리고 다른 님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새해 복 엄청나게 받으세요
댓 글 주신 분들 올해는 대박 나실거에요^^
대박 나심 꼭 알려주세요 ㅎ~12. 제가 가는 병원마다
'11.2.12 11:40 AM (116.125.xxx.241)자궁적출하라고 해서, 중앙대 이상훈선생님께 지인이 소개해주어서
얼마전 수술 받았어요.
저는 혹이 11개라고.... 선생님께서도 적출도 생각해보고 이것저것 신경써주시더니...
아직 나이가 40대라 젊다고, 적출보다는 혹 6개 없애주시고.. 나머지는 작은 혹들이라서
그냥 두고 호르몬 치료 하신다고...
복강경으로 수술했는데.... 근종들이 많아서 그런지 오히려 적출 환자보다도 아팠어요.
지금은 회복중인데... 선생님께서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아버지의 마음으로 생각해보고
결정하셨다고... 아마도 다른 의사분들은 근종 일일이 떼기가 귀찮기도 하고 수술이 적출보다 어려운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적출은 권유하신듯....
미즈메디는 종합병원이 아니라서, 의료사고가 자주 난다하여 집에서 근거리인데도,
중대흑석동으로 갔어요.
원글님도 한번 참고하시고.. 3차의료기관이라서 의료수가가 조금 높아요.13. 어머 전혀
'11.2.12 11:53 AM (203.130.xxx.183)기대하지 않았던 좋은답변 글이 들어 와 있네요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루요ㅠ.ㅠ
저에겐 너무나 심각한 문제였어요
미즈메디는 어제 지난 글 계속 검색하다가 댓 글에 추천글이 몇 개 있어서
어젯 밤 우선 인터넷으로 예약해 놓았거든요
마음으로는 조금 찜짐했던 감을 없지 않았지만..
저희 집과 가까운 거리고해서 잘 됐다고 생각은 했던 중이였어요
전 너무 황당했던게
6년 전 제일병원갔을 때 담당 의사샘은 왠만하면 척출하지 말라고 하셨고
혹 때문에 생리양이 폭발적이여서 생활하기에 불편하다가 든가
허리가 너무 아퍼서 일상 생활 곤란등 아주 극한 상황 아니고선 제 아이가 있음으로
폐경기 가까워지면 혹도 서서히 작아진다고 하셨는데
어젠 그 샘이 진료를 마치시고 안 계셔서 급히 다른 샘께 진료했는데
너무도 간단하게 제 얘긴 듣지도 않으시고 저에겐 척출 수술 밖엔 없다고 빨리 수술 날짜 잡자며
자기 맘 대로 "어디 보자~(달력을 보시며)28일 수술 가능한데 지금 날짜 잡고 가시죠~"
하시는 거에요
내 참..울 큰 언니는 10센치나 되는데도 강서 유명한 산부인과에서 곧 폐경기(언니는 53)
되니까 그냥 두고 보자고 하셨다는데..
여튼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님,빠른 회복 바랍니다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근데 회복 중이 시라면 병원에 아직 입원 중이신가요?
저 월요일 당장 가봐야겠어요,아직 병원이시라면 제가 찾아 뵙고 싶은데 괜찮을까요?14. 아,오타 정정요
'11.2.12 11:54 AM (203.130.xxx.183)제 아이가->제 나이가
15. 적출을 권유하는 이
'11.2.12 11:59 AM (218.55.xxx.191)의사들이 적출을 권유하는 이유는 근종 수술이 까다롭다거나 귀찮다거나 한 것이 아니라...
수술 후에 재발할 확률이 90%이상이라고 합니다. 치료의 의미가 없는 거죠.
근종이 그렇게 커지고 있다면 근종만이 문제가 아니라 주변(자궁 내막 등) 환경이 이미 안 좋아서 이런 증세가 있는 것이니 출산할 것이 아니라면 적출을 권한다고 해요.
원글님께서도 이런 걸 감안하셔서 무조건 적출은 못한다가 아니라 현재의 몸 상태와 미래 출산 계획 등을 염두에 두고 판단하셔야 될 듯합니다.16. 아,댓 글 주신 분
'11.2.12 12:14 PM (203.130.xxx.183)감사해요
물론 이유는 있겠지요
저는 자궁 내막이 안좋다고는 말씀 안 하셨구요
단지 혹이 너무 많아서 출산 계획이 없다면 하는 것이 더 깨끗하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우리 인간의 몸 속에 장기는 아에 없애는 것은 거꾸로 좋지 않다는 말이 많아서요
편도선도 보통 편도가 비대하면 병원에서는 제거하자는 말을 많이들 하던데
제가 편도가 비대한 편이여서 병원을 여러 곳 다녔었는데
가는 곳 마다 의사샘들 따라서 제거하자와 그냥 둬도 됀다가 갈리더라구요
저는 약3년 전 부터 자다가도 소변이 마려워서 두 번 정도 깨서 화장실 갔다와야 했어요
그때부터 혹이 커져서 아마도 방광을 눌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은 이곳에 오픈하기가 조금 부끄럽지만
다른 분들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건데
질염이 잘 걸려요
어제 샘께 혹과 연관성이 있느냐고 여쭤 봤는데 특히 연관성은 없다고 답변 하셨는데
어제 그 샘은 제가 마지막 환자이고 진료 마칠 시간이라 그냥 성의없게 대충 답변해 주셔서
확실히 샘 답변이 정확한지 조금 갸우뚱합니다
저 처럼 질염이 자주 걸리시는 분 게신가요?17. 그리고
'11.2.12 12:18 PM (203.130.xxx.183)제가10일 전에 방광염때문에 너무 아파서 동네 가까운 산부인과 개인병원에 갔었는데
질염에 자주 걸리는 원인이 아..이곳이 요즘 남성 분들이 많이 들어 오셔서 말씀드리기가..
소**대**이 길게 늘어져서 질 입구를 덮고 있는 경우에도 질염에 자주 노출돼는 원인이된다며
성형을 권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때 처음 알았습니당^^; 그곳도 성형을 하는지
혹 저 같은 증상이 있을신 분 계시면 답 글 좀 부탁드려요18. 제가가는병원마다
'11.2.12 12:22 PM (116.125.xxx.241)수술한지 한달이돼서 통원치료 받아요.
저는 운동과 엽산제등 복용하면서, 호르몬 치료 받으라고 했어요.
자궁수술이 여러가지소화기와 맞닿은곳이어서 힘들더라구요~~
일주일 입원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고, 저는 미란다라고 하나? 치료목적으로
루프같은것 넣어서 처치받고 있어요.
앞으로 근종이 재발할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그래서 커지면 그때는 폐경기와 가까워
질것 같아서 , 지금보다는 나을것 같아요.
원글님도 이것저것 따져보시고 판단하셔요.저도 꼭 적출이 나쁘다고는 생각안하지만,
본인의 몸에 맞는 방법들이 있을수도 있으니.....
그리고 3차의료기관은 다른병원서 의사소견서 받아서 가셔야 돼요.
저는 미즈메디랑 유광사 다녔는데, 그 의사들이 소견서 뗄때 싫어했어요.19. 어 윗님
'11.2.12 12:28 PM (203.130.xxx.183)울 언니가 다닌 병원과 같네요,혹10센티 있는 언니요
저도 아직 척출하기엔 조금 억울한? 나이이다 보니 왠지..
강서구 사시나봐요
빠른 쾌유 빌게요
우리 모두 건강해져야죠
내 몸이 건강해야 자시고 남편도 있는거에요
이번에 전 더 절실히 느끼고 있네요 ㅜ.ㅜ20. ,,
'11.2.12 12:41 PM (116.37.xxx.173)저두 10센티정도의 근종과 기타 몇개의 근종으로 병원에 갔었습니다.
아이를 낳기 전이었는데,,
차병원에서는 적출을 권하였고
제가 너무 충격받아서
미즈메디 소개 받고 다시 진료 받았습니다.
물론 적출하지않고 제거 수술만 하였구요,,
8년 이상이 되었지만 멀짱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전 강남 미즈메디 김광례 선생님께 수술받았습니다.
미즈메디 추천해 드려요.21. 헉~윗 님!
'11.2.12 12:56 PM (203.130.xxx.183)님 글 보고 얼른 전화해서 애약하려고 했더니
이제 그 샘은 수술쪽 안 하시고 불임전담만 하신대요 ㅠ.ㅠ
제가 저 아는 분이 그분께 수술 받으셧다고 해서 전화한건데요,했더니
예전엔 하셨는데 이젠 안 하신대요 엉 엉
댓 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22. 중앙대 이상훈샘
'11.2.12 1:07 PM (203.130.xxx.183)추천해 주신 분! 감사드려요
지금 전화로 다음 주 월요일에 예약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리야님 추천해 주신 병원도 가 볼 생각인데요
광주라..서 흑~
저 혼자 거기까지 내려가서 아픔을 견뎌야하는 것이..그래도 잘만 하신다면이야
제주도 아니라 일본이라도 갈거에요
이젠 제 몸 좀 아끼고 잘 관리하며 살려구요
그넘의 자식이 뭔지 보통 아이와 달라서 그동안 자식 넘 신경쓰느라
제 몸에 전혀 관심을 갖을 새도 없이 살았더니..혹만 커졌어요 흑~
3년 전 밤에 자다가도 몇 번씩 소변 때문에 잠에서 깰 정도로 이상이 있었는데도
전혀 감지하지 못하고 그냥 지낸 것이 오늘의 이 사태를 만들고 말았네요
그때 이상을 감자하였더 라면 이렇게 혹이 커지지 않았을 텐데..
참,혹시 수술받게 되면 생명보험에 들은 건 수술비와 입원비,통원치료비 다 받을 수 있나요?23. 매리야~
'11.2.12 2:19 PM (118.36.xxx.147)저 그럼 전화번호 나와있는 댓글은 지워도 될까요?
개인 핸폰이라 (그 분이 담당예약하는 분이라고 하는데..그래도...^^:)24. ..
'11.2.13 1:33 AM (175.127.xxx.98)위에 어느 분 댓글주셨는데 부천 삼성미래산부인과 조준형 원장님 추천합니다. 저도 근종 수술 받았었는데 적출 안하시려고 지방에서 소문 듣고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근데 예약이 많이 밀려있을텐데... 홈피 방문해 보세요.
25. 네 메리야님
'11.2.13 11:16 PM (203.130.xxx.183)지우셔도돼요
이미 적어 놓았어요^^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그리고 부천 병원도 알아 보겠습니다
감사해요..여러분 덕분에 저 큰 도움받았어요
나중에 다시 감사 인사 올릴게요
여러분 덕분에 저 수술 잘 하고 올게요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님들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