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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미디어오늘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01
작성일 : 2011-02-11 07: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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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침묵하고 있다고
그 흐름까지 멈춘 것은 아니다

말을 하지 않고 있을 때
가장 생각이 깊어지듯이

함성도 없이
지금은 조용히 있지만
혁명을 품어 기르고 있는
민중의 가슴 속으로
강물은 소리 없이
흐느끼며 흐른다.


           - 임효림, ≪속으로 흐르는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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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1년 2월 10일 경향그림마당
http://twitpic.com/3yb61v

2011년 2월 10일 한겨레
http://twitpic.com/3yb5mm

2011년 2월 10일 한국일보
http://twitpic.com/3yb5fs

2011년 2월 10일 서울신문
http://twitpic.com/3yb1gs

2011년 2월 9일 미디어오늘
http://twitpic.com/3yb196








요즘 이집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면서

"역사에서 배워라" 라는 말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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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에 노예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100년 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 넣었습니다.
50년 전에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테러리스트로 수배당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불가능해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가 찾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 장하준 -
―――――――――――――――――――――――――――――――――――――――――――――――――――――――――――――――――――――――――――――――――――――
IP : 202.76.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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