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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막론하고 기도의 효과보신적 있나요?
살면서 참 몸으로 마음으로 힘든일이 많아서 불교에 귀의하고 기도하며 산지 한2년정도 되었어요.
집에 환자가있는데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열심히 기도를 하니. 어느날 기이한 꿈을 꾸곤 캐캐묵은 지병이 씻은듯 좋아지는 일을 경험했어요.
이상하죠?^^;;;?
다른 종교의 분들은 어떤식으로 기도효과 보시나요? 그리고 남을 위해서 빌어주는 기도가 효과정말 있나요?
궁금하네요.
요즘엔 천주교나 개신교 신앙에도 관심이 생겨서 궁금한게 많아요.
1. ...
'11.2.11 6:13 AM (112.159.xxx.178)저 아는 동생은 음악하는 앤데.. 자기 서포트 해줄수 있는 남자 만나게 해 달라고 그렇게 몇년 기도하더니...
진짜로 서포트 해준다는 남자를 만났는데요.... 결론은 이혼했어요.
그래도 뭔가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기는 하는구나 싶더라구요2. ..
'11.2.11 7:27 AM (64.180.xxx.16)윗분 몬가 반전이 ^^;;....
3. .
'11.2.11 8:16 AM (125.139.xxx.209)저 천주교 신자예요
신앙생활 하면 할수록 기도의 은총이 견디는 힘을 길러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할수록 주변을 더 돌아보게 되고 미운 사람도 사랑해 보려고 애쓰게 되고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병을 낫고, 좋은 집이 생기고, 돈을 벌고~ 이런것은 기도의 근본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4. ...
'11.2.11 8:38 AM (121.153.xxx.174)있어도 개인적인 것들이라 말하기 좀 그렇죠.
타종교에서는 은혜라고 하는 걸 불교에서는 가피라고 하는데 다음카페 '나무아미타불'에 가시면 엄청나게 많은 믿기 힘든 가피들부터 소소한 일상가피까지 무한대로 많습니다.5. 소박한아짐
'11.2.11 8:41 AM (218.145.xxx.166)묵상과 기도의 생활이 20년이 넘습니다.
병치유는 물론 너무나 많은 응답을 받아서 이제는 기록을 해야 할 정도입니다.
사람들은 제게 왜 이렇게 당신한테만 우연이 많이 일어나냐고 묻습니다.
저의 기도가 멈추면 우연도 멈춘다는 것을 저는 잘 압니다.
그렇다고 뭐 제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그냥 너무나 평범한 40중반 아지매입니다.
어릴 때는 저의 병치료와 여러가지 소소한 것들을 기도했지만
지금은 그런것들을 기도하지 않습니다.
이제 그런 소소한 것들은 기도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다 인도하신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헛된 마음을 죽이고 용서하는 마음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러나 저 성격 아직도 ㅈㄹ 맞습니다.
죽을 때까지 이 기도하다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기도는 하늘문을 엽니다.6. ...
'11.2.11 9:40 AM (61.74.xxx.243)어느 종료를 막론하고, 마음으로 간절히 바라면 (모든형태의 기도포함) 이루어집니다.. 우리나라에서 옛날에 아낙네들이 정한수 떠놓고 비는 것도 같은 이치.
7. ㅇㅇ
'11.2.11 9:59 AM (124.80.xxx.165)댓글 님들 고맙습니다. 기도 열심히 하고 살아야겠어요
8. ...
'11.2.11 10:12 AM (203.249.xxx.25)까페 <나무아미타불>에 가보고 싶네요^^ 부처님의 가피.........마음을 울리는 말입니다.
9. 기도
'11.2.11 11:39 AM (124.61.xxx.70)기도가 이루어어지고 안이루어지고는 둘 째 문제고요
기도 하고 나면 일단은 마음이 정화됩니다
개신교 비난하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하나님께 기도 하면서 모든 상황이
바뀌는 걸 몸소 체험하며 감사하고 살아요10. ㄹ
'11.2.11 11:47 AM (210.103.xxx.39)윗분말씀 동감. 응답받는 기도 가 아닐지라도 뭔가 내적 변화가 일어나요
어차피 모든건 일절유심조닌까요11. 오,,
'11.2.11 3:12 PM (222.105.xxx.16)일절유심조??라굽쇼?
일체유심조!!!!!!
농담이죠??12. ..
'11.2.11 3:40 PM (211.186.xxx.134)마음으로 진정 바라면 이루어진다. 그렇게 생각하면 진짜 그렇데 된다. 이련류의 책 무지 많잖아요. 진짜 맞는것 같아요. 진실로 성의를 다해 지속적으로 바라고, 과한 욕심이 아니구요. 기독교에서 자식 위해 기도 많이 하잖하요. 그래서 그런지 기독교인 자식들이 잘 되는것 같기도 하구요. 기독교인 자식들만 잘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남을 위해 기도해도 조금은 이루어 지는 듯해요. 물론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사는 가운데 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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