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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서울대 공대 대학원 가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1-02-11 02:29:44
정식 시험절차 말고 들어 갈 수 있는 방법 있나요?

제가 예전 다니던 직장에

옆자리 동료(지방대 나옴)가 사장님과 서울대교수님 자주 만나(업무상)러 다니는데

그 교수님께서 대학원와서 자기랩으로 오라고 하셨다는데

교수와 친분이 있으면 그냥 들어갈수도 있나요?
IP : 124.50.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aye
    '11.2.11 2:33 AM (209.240.xxx.48)

    서울대 공대 거의 정원미달로 알고 있습니다. 원서내서 정식절차 받으면 들어가는데 문제없을겁니다.
    공대 대학원 미달로 외국(동남아, 중국)에서 인원충원한다고 들었습니다.

  • 2. gjgj
    '11.2.11 7:12 AM (121.168.xxx.96)

    정원미달인 학과도 있긴 있는진 모르겠지만 공대 인기학과(그냥 평범한 학과들, 취직 되는)는 항상 경쟁 있어요. 근데 입학은 둘째치고 공대 실험실을 직장인이 다니는 게 가능한가요? 제 지인들 대부분 밤이나 낮이나 하루에 잠 4시간씩 자면서 공부, 실험실 생활에 매달리던데, 공대는 특히 심해요. 그래서 전 공대 대학원 나왔다 그러면, 고생 정말 했겠구나 인정하거든요.

  • 3.
    '11.2.11 8:30 AM (218.55.xxx.191)

    "교수외 친분이 있으면 그냥 들어갈 수도 있나요?" 라시니....
    그냥?이라는 의미가 어느 선까지인지 모르겠지만
    대학원 입학도 엄연히 입시 절차가 있습니다.
    교수가 자기랩으로 오라는 건, 텝스, 전공시험 등 다 통과했을 때, 면접에서 태클 안 걸고 자기랩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주선(?)하겠다 정도로 받아들이겠습니다.

  • 4. ....
    '11.2.11 9:34 AM (175.215.xxx.21)

    요즘은 공대 대학원이 미달이 많습니다. 특히나 박사과정은 엄청미달이죠. 정원 반도 못 채웁니다. 석사과정도 요즘은 거의 1:1 수준입니다. 서연고, 포카 정도만 겨우 경쟁이 있을 뿐, 나머지는 거의 어서옵셔 수준이죠. 학생이 얼마나 없으면 연변에서 수입을 해 올까요. 등록금 줘 가면서. 서울대 공대도 땅바닥에 떨어졌죠... 한 이십년 후의 한국의 산업이 유지될지 걱정입니다.

  • 5. 아무리
    '11.2.11 10:01 AM (218.55.xxx.191)

    미달이어도 입학시험 절차를 통과하지 못하면 교수 할아버지가 어쩐다해도 소용 없다는 말씀이죠. 서울대 같은 경우는 전공 외에 외국어 시험 성적이 있어야 기본적으로 응시가능합니다.(텝스 성적, 기준은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지만 또 이걸 못 채워 떨어지는 경우도 또 있습니다) 공대는 제2외국어는 없다고 본 것 같은데, 다른 과에서는 제2외국어 시험도 은근 복병으로 작용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보통 제2외국어와 전공시험은 하루에 같이 보는데, 과에서 합격 가능권으로 올려놓았던 학생들이 제2외국어 기준을 넘지 못해 우르르 낙방하는 겁니다. 이럴 경우 지도교수가 아무리 구제해 주고 싶어도, 지도 학생으로 '모셔"오고 싶어도 다음 학기에 다시 시험을 치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 6. 직장인
    '11.2.11 7:09 PM (220.127.xxx.167)

    이 서울 공대 대학원 병행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교수가 그런 말을 했다는 건 영어성적 채우고 입학시험 치고 그게 합격에 문제 없는 선이었을 때, 다른 연구실 배정되는 대신 자기 연구실로 오게 도와주겠다는 겁니다. 지원한다고 다 그 연구실 가는 것 아니고, 인기있는 연구실 지원한 사람 중에 대학원 입학시험 자체는 합격했어도 다른 연구실로 보내는 경우가 많거든요.

    서울대 정원미달이라는 건 사실과 좀 다르구요. 서울대생들이 다 유학가는 대신 서울대 간판 따려고 그 밑의 대학 학생들이 와서 오히려 예전보다 경쟁률이 세진 과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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