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하는 일이라 내가 다 설레였어요..ㅋㅋㅋㅋ
한번 경험하고 나면 별 일 아니지만 이게 아이들 보다 사러가는 부모가 더 설레이는건 뭔지? ㅋ
아무튼 저희와 다른 교복일테고 미리 어디어디가 좋다 어디는 뭐가 좋다 이야기는 들었지만
제눈으로 보고 사야 할 거 같아서 네군데를 다 돌아봤어요.
그런데 정말 무섭더라구요.
네군데 돌면서 느낀건 손님 하나라도 더 건지기 위해 용을 쓰더라는것.
전 다 둘러보고 입어보고 제일 나은걸로 하려고 갔는데요.
그렇게 한다고 제가 이상한건 아니잖아요.
소비자가 그정도 권리는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처음간곳.
엘**
입어보니깐 라인은 좀 이뻐요.
그런데 교복 재질이 영 싼티가 나고 그나마 재킷재질은 좀 괜찮았어요.
쩃든 라인은 맘에 드는데 원단이 좀....
그래서 일단 둘러보고 오겠다 했더니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들더군요.
무서워서 다시는 가기 싫었어요.
두번째.
스**
여긴 주인장은 간들어지는데.
교복재질은 완전 싸구려틱한 느낌이 너무 강했어요.
우리동네만 그런지는 몰겠지만.
아무튼 교복재질 안감재질 어느것하나 맘에 안들었어요
라인도 전 너무 별로였어요.
세번째
아**
그런데 우리동네는 이곳이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다른곳은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여기는 제가 갔을때는 하나도 없었는데
그냥 저냥 앞의것과 별차이없는 느낌.
네번째
스***
여긴 그나마 재질이 제일 낫더군요.
디자인은 그냥 무난.
그래도 재킷안에 속 지퍼가 있어서 단추채우기전에 그걸 먼저하니깐 좀 단정해보이는 아이디어
아무튼 재질은 이곳이 제일 나았어요.
다 거기서 거기지만.
처음이라 전 재질원단으로만 따져서 샀어요.
뭐가 좋다 싫다 다 개인의 취향이지만
조금씩 다 차이가 있더군요
그런데 가격은 다 비슷했어요.
쩄든 생애 처음으로 교복사러가서 네곳의 느낌이 저렇더군요.
학교마다 나오는 색상이 다르고 특히 이쁜곳도 있겠지만
우리동네는 그나마 스***가 제일 낫더라눈.
전 이월로 샀어요.치마만 올해것으로.
이월이 싸서 산게 아니라요.
이상하게 이월이 원단이 더 좋았어요.
안감도 더 좋구.
저 어릴때 부터 엄마가 의상과 관련된 일을 하셔서 늘 옷감을 만지면서 자라다보니
전 첫째도 둘째도 원단으로만 판단해서 참고했어요.
그런데 이게 다른동네도 다 같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단 제취향으로만 글올려봅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처음으로 교복을 사러 갔는데 잼나네요...네군대 평가글
첫교복 조회수 : 572
작성일 : 2011-02-10 23:57:55
IP : 58.228.xxx.1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네마다
'11.2.11 11:42 AM (180.66.xxx.40)학교별 디자인마다 다 달라요.
우리동네에서는 아**가 인기좋은데
이전 동네에서는 스**가 인기좋았던걸루...
또 학교마다 좀더 이쁜 교복사가 다른더라구요,2. 저도
'11.2.11 4:53 PM (112.153.xxx.15)저도 4군데 다 돌아다녀보고
스**스로 했어요.
울애친구들은 대부분 아**로 많이들 한거 같은데
저도 입혀보니 핏도 이쁘고
자켓 안쪽 여밈지퍼나 자석, 주머니 같은거 더 신경쓴거 같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