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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부부의 직업을 가지고 판단할까

관심뚝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11-02-10 10:16:37

대학교 다닐때 소개팅으로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결혼할 당시에 저는 기간제교사였고 와이프는 연수원 갓 졸업한 신참판사

솔직히 학벌도 저는 서울소재 중하위권 대학
와이프는 스카이 법대 출신

지금도 저는 기간제 교사하고 살고있는데

학교 옮겨다닐때마다 전 와이프이야기 하는것 정말 싫어합니다

괜히 꼬치꼬치 캐물다가 우연찮게

와이프 직업이야기하면

여자가 미쳤다는둥
장인어른이 가슴이 아파겠다는둥

지나가는 말로 사람 염장을 지르네요.

그렇다고 자격지심 느낄만큼 제가 못났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데..

사람들은 참 이상해요 제가 아주 자격지심에 어쩔줄 몰라하면서 사는줄 알아요

좀 관심좀 꺼주면 좋겠는데..

그것이 그렇게 궁금한가들 봅니다..

원래 그런건지... 암튼 참 오지랍들이 너무 넓어서 가끔 피곤하네요
IP : 222.121.xxx.6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0 10:18 AM (116.36.xxx.174)

    그 사람들이 시야가 좁아터져서 그런거지요..

  • 2. ..
    '11.2.10 10:20 AM (211.243.xxx.29)

    저는 사람들 사귈때 남의 사적인거에 안지 얼마 안됐는데도 꼬치 꼬치 캐묻는 사람은 첫번째로 배제합니다.
    그런 사람들 치고 믿음가고 괜챦은 사람을 못봤습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 3. ...
    '11.2.10 10:20 AM (221.139.xxx.248)

    와이프 무슨 일 하냐고 하면 그냥 대충 둘러대세요...
    세세히 말할꺼 있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일반 사람의 속물적인 기준엔...
    위에 적어 주신 글로는...
    그 말이.. 나올수 밖에 없는것 같은 조건이긴 합니다....

  • 4. -
    '11.2.10 10:20 AM (112.223.xxx.66)

    정말 그런거 대놓고 말하는 사람...어디서 무얼 배운걸까요.
    진짜 가정교육을 못받은건지...왜 말을 못가려하는지 진심 궁금 ㅠㅠㅠ

  • 5. ..
    '11.2.10 10:26 AM (211.243.xxx.29)

    점세개님~ 죄송한데 어떻게 저말이 나올수밖에 없는 조건인가요??
    그냥 남자가 내가 모르는 무슨 매력이 있겠지.....생각하지 여자가 미쳤다는둥~ 장인어른 가슴아파
    한다는 얘길 면전에서 하는게 당연하단 건가요???? 헐~

  • 6. ㅅㅅㅅ
    '11.2.10 10:29 AM (165.246.xxx.73)

    익명이라 얘기하자면 저라도 당사자 안 듣는데서는 그런 말 하겠네요.
    기간제 교사라 일단 직업적인 면에서 안정성이 없는데 여자가 그렇다면 남자가 버니까
    라고 하겠지만 이건 거꾸로 되었잖아요.
    거기다 학벌도 딸려, 남이야 외적인 조건만 듣고 아니까 당연 그런 말 나오죠.
    내가 부모라도 딸 결혼 말렸겠네요.
    부인 직업 굳이 제대로 얘기할 필요 없잖아요. 님도 한국 사회 안 사는 것도 아니고
    보통 님이랑 부인 조건 들으면 어떻게 생각할 거 모르지 않을텐데 굳이 내 마누라 판사다
    얘기할 필요 뭐 있나요.

  • 7. 솔직히..
    '11.2.10 10:30 AM (118.220.xxx.95)

    관심받는 직업인건 사실이죠~
    남자가 판사고 여자가 그저그렇고 집안도 그저그러면 뒤에서 저런말 사실 하지않나요?
    그냥 공무원이라고 하세요..
    어쩌겠어요?
    여기에 이성적인 정답같은 댓글이 달려도 현실은 모진것을요..

  • 8. 그런
    '11.2.10 10:30 AM (125.131.xxx.67)

    말을 면전에서 하는 사람들은 참 교양 없고 몰상식한 사람들 맞구요.

    보편적인 기준에서 그렇긴 한데,
    고민정 아나운서와 시인 남편을 두고 사람들이 입방아를 찧으면서도 부러워하는 건
    둘이 그만큼 예쁘게 서로 사랑하면서 살기 때문이잖아요.
    두 분이서 행복하게 사시면 그걸로 될 듯 ^^
    쉽지 않으시겠지만 웃어 넘기고 어깨 세우고 자랑하세요
    그러게요, 제가 매력이 넘치는지 좋은 아내 만나서 잘 산다고

  • 9. .
    '11.2.10 10:32 AM (175.114.xxx.126)

    일반적인 속물기준에서 점세개님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일반적인 속물기준이죠.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반적인 속물이죠... 저 포함해서요..
    솔직히 제가 그 얘기 듣는다면,,, 남자집안이 많이 부유한가보다 할 거 같네요.
    우리나라 어디가나, 타인과 친해질때, 가족,직업,이런거 묻지 않나요??
    특히 회사동료라면 모두들 사생활에 대한 질문 당연시할 거 같은데요..
    저는 그런 질문 안 하려 하지만, 제가 아는 주위사람들 다 그런거 묻고, 궁금해하더라구요.

  • 10. 그땐저도몰랐어요
    '11.2.10 10:33 AM (121.164.xxx.7)

    저는 점세개님 충분히 공감합니다.
    원글님의 주변사람들이 너무 심하지만.. 사람들 미워하고 원망할거 뭐있나요.. 피해가면되지..

    저 스무살 초반에 직장에서 상사가 제게 물어보더군요.. 집이 몇평이냐.. 집에 차가 뭐냐.. 나중에 그 담소자리가 끝나고 나서 중간 상사가 제게 조언해주더라구요.. 그런거 대답하지 말라고.. 그때.. 한 수 배웠죠..
    저도 이제 나이 들어보니 알겠어요.. 나이, 집, 차, 직업 등등만 말해도 그 사람을 대충 알 수 있다는거.. 하다못해 혈액형만 들어도 사람을 대충 알 수 있다는거.. 쩝.

    사람들 원망하지 말고.. 세상 미워하지 말고.. 피해갑시다..
    그냥 대충 둘러대세요... 세세히 말할꺼 있나요..222

  • 11. ....
    '11.2.10 10:35 AM (221.139.xxx.248)

    면전에서 이야기 하는건..그 상대방이 참 나쁜거지요...
    이런 속물적인 생각..마음이 있더라도..
    상대방에게는 하면 안되는것이 맞구요...

    근데 원글님도....
    세상살이..어떻게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되던것이..세상살이던가요..^^;;
    인터넷에서 익명으로 달리는 상식적인 생각이 세상 사람들의 보편적이 기준이다 생각치 마세요..인터넷 상의 소수 몇명의 의견이 세상사를 다 대변하고 다 옳다고는 볼수 없지요...

    원글님 많이 기분나쁘신거 맞구요...
    그럴수록 원글님께서 더 당당하고 더 매력 있는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면 되는 거지요..

  • 12. ..
    '11.2.10 10:38 AM (211.243.xxx.29)

    자꾸 덧글 달게 되는데 제 주위에도 객관적으로 꽤 잘난 친구들인데 남편 조건이 현저히 다름에도 시집 간 애들이 몇명 있습니다.
    제 주위는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저는 도통 이해가 안가는데
    (속으로 그 남자가 내가 모르는 매력이 있겠지? 라고 생각한 자체도 저는 친구한테 미안했어요)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다면 저도 그러려니 하는데
    저걸 면전에 얘기하는게 일반 사람들의 속물기준에선 당연하단게 솔직히 납득이 안가네요.
    속물이면 속물이지 일반사람이라는건 왜 붙이시는건지....

  • 13. 남의
    '11.2.10 10:47 AM (121.190.xxx.7)

    평가나 시선에 너무 민감하다는게
    자격지심이예요...
    충분히 피할수 있는 상황에서 굳이 말하고 반응을 살피는것도요.
    정말로 당당하다면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할거 있나요.

  • 14. .
    '11.2.10 10:48 AM (175.114.xxx.126)

    점 한개입니다... 제가 댓글을 잘못 썼나 싶어 다시 읽어보았는데요..
    '일반적인 속물'이라 썼지, '일반'사람이라고는 안 썼습니다.
    (아. 역시나 댓글을 달고나니, 정말 소심해집니다... 흑)

  • 15. 울사촌오빠두
    '11.2.10 10:48 AM (222.112.xxx.182)

    그렇대요..
    철도청 9급인데
    올케가 입법고시 수석합격한 입법조사관인데 4급이네요..
    신경쓰지마시고...
    사세요~~~~~~

  • 16. 부러워서
    '11.2.10 10:49 AM (125.135.xxx.119)

    염장이라도 지르는거에요...
    자기보다 잘난 사람보면 어떻게든 끌어내리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자기보다 나은 사람에게는 좀 함부러 말해도 상처가 안될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원글님이 아내보다 휼륭하니까 아내분이 원글님을 선택했죠.
    그들의 교란작전에 넘어가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 17. //
    '11.2.10 10:59 AM (67.83.xxx.219)

    그것이 궁금하시면....
    따님(있으시다면) 결혼하실 때 따님은 판사로 키웠는데 사위가 기간제교사일 때...
    무슨 생각이 들까... 생각해보시면.. 답 나오는데.
    특별히 그 사람들이 속물이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세상사가 그런거지요.

  • 18. 쩝...
    '11.2.10 11:01 AM (180.231.xxx.91)

    와이프 무슨 일 하냐고 하면 그냥 대충 둘러대세요...
    세세히 말할꺼 있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일반 사람의 속물적인 기준엔...
    위에 적어 주신 글로는...
    그 말이.. 나올수 밖에 없는것 같은 조건이긴 합니다.... 22222

    그냥 공무원이라고 하시면 되지않나요...
    굳이 일일이 밝히실 필요는....
    저도 나이를 먹다보니 자세한 얘긴 잘 안하게 됩니다.
    아무리 나한테 평범한 이야기라도 남한테는 자랑거리로 보일 수 있으니까요...
    남 잘되면 배아파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이제는 득도하시길..

  • 19. ....
    '11.2.10 11:42 AM (118.32.xxx.175)

    그 사람을 알아서 진정한 내면도 알고, 사연도 알고, 뭐 그러는 일은 귀찮고 쉽지 않잔아요.
    겉으로 판단하는 것이 쉬우니까요.

    그러한 말도 안되는 판단기준에 왜 자세하게 자신을 오픈하시는지.
    그냥 공무원이라고 말씀하시고, 저 자세히 물어보면 법무부 소속이라고 하고 끝내시면 될일을.

    그 쉬운 판단에, 왜 자꾸 자료를 내주십니까.

  • 20. 딴지
    '11.2.10 11:59 AM (125.188.xxx.38)

    판사는 법무부 소속이 아닙니다.

    그냥 아내분이 공무원이라면 됩니다.사실 원글님과 아내분의 차이가 현격한 건 사실이지만 면전에서 그렇게 말한다면 그 사람들 몰상식한 거에요.

  • 21. ..
    '11.2.10 12:17 PM (203.226.xxx.240)

    ^^
    저 공대 출신이라..그쪽 대기업다니는데 같이 근무하는 남자분들 아내 직업들이 다 짱짱해요.
    교사, 변호사, 변리사, 감평사, 판사...ㅎㅎ
    암튼..저도 나름 고연봉의 맞벌이라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지는데, 그분들 아내 이야기 들으면 기가 죽지요.
    근데..다들 그런 아내 직업을 자랑스러워하지 억지로 숨기고 안그러던데요.
    옆의 남자직원들도 다들 부러워하는 눈치고..

    주변분들...다 부러워서..배아파서 비꼬시는건가봐요.
    은근 슬쩍 웃어주세요. 내가 능력이 쩔어서 그래~~ 그런 와이프 만나 결혼하는거 아무나 하냐..
    이럼서 쿨하게...ㅎㅎㅎ

  • 22. 그건 다..
    '11.2.10 1:26 PM (211.255.xxx.99)

    부러워서 그러는 거예요..속상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저도 사실 부럽네요...속물 아닌 사람 어딨겠습니까. 배우자 직업이 좋다는 건 매우 부러울 만한 일입니다. 그런 사람하고 결혼했다는 것 자체가 다른 사람들도 '저 사람 뭔가 있는 사람이겠네?' 요런 생각들 합니다. 그저 부러움의 표시라고 생각하세요~~

  • 23. 음~~
    '11.2.10 2:09 PM (220.76.xxx.28)

    원글님도 원글님이지만 부인께서는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아마 부인 주변분들은 상당한 호기심(?)을 가지고 남편분이 뭐하시는 분인지 물어볼 거에요. 그 때마다 세간의 기준으로 갸우뚱~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아마 기분 많이 상하셨을 거에요. 저는 원글님보다 아내분이 훨씬 더 힘들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그냥 자세히 말씀하지 마시고 공무원이라는 식으로만 밝히셔도 되구요. 아니면 차라리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아주 자랑스러워 하면서요.

    제 주위에 판사 와이프 둔 사람들 몇 있는데요. 자랑스러워 하면서 얘기해요. 물론 원글님 경우하고는 좀 다르기는 해요. 남편들이 검사, 변호사 등이거든요.

    하여튼 요즘에는 잘난 아내 둔 남편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많은 세상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24. .....
    '11.2.10 2:16 PM (121.129.xxx.27)

    이야기가 좀 옆길로 새지만...
    차라리 부인이 판사라고 당당하게 얘기하시면 주변에서 님한테 절대 함부로 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억지로 아내 얘기를 숨기기 보단, 되려 자랑스럽게 아내가 법조인이다, 난 아내가 자랑스럽고, 그런 아내랑 알콩달콩 잘 산다... 이런 분위기로 말씀하시면, 그 사람들 뒤에서 얼마나 부러워할까요??

  • 25. 아줌마
    '11.2.10 8:14 PM (116.37.xxx.204)

    부인이 더 힘든 것 맞고요
    나중에 자녀분 두시고 결혼 할 시기 되면 그 맘이 너무너무 이해 될 겁니다.
    물론 저 같이 속물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끝끝내 이해 못 하실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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