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쏟았어요~아빠한테 맞아죽은 3살짜리아이뉴스 보고 ㅠㅠ

눈물한바가지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11-02-10 10:02:35
3살이면...그 여린몸에 아기 냄새가 나고 옹알이 수준으로 말할때자나요 ㅠㅠ

손발도 작고  말그대로 아기인데 ㅠㅠ

그런 아이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하다니 ~~

아 세상에 물론 사건 사고도 많고 우리가 모르는 잔인한 스토리들도 있겠지만..

몰랐으면 모르되 이건 정말 아닌것 같네요 ㅠㅠ

슬퍼요 너무 슬퍼요..

내 아가는 아니지만..

우리 남매 생각하면 눈물이 앞으로 가리네요 에씨..

나쁜 부모들 니들 천벌 받을것입니다 ㅠㅠ
IP : 180.68.xxx.15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1.2.10 10:09 AM (115.143.xxx.184)

    가슴이 아파서... 어떤걸 먹어도 가슴이 꽉 막혀서... 어제 오늘 고생하네요...
    또래를 키우고 있어서 더 그런가봐요....
    몇년동안 계속 이 사건이 생각날듯 싶어요....
    울아들 5살인데..아직 아기인데... 세살이면 정말 엄마 아빠 없이는 안되는 일이 많쟎아요...
    너무 해도 너무해요.... 왜 그래야 하는지...
    뉴스봤더니 뉘우친다 미안하다 그러는데... 잡혀서 그런생각을 하는것 같아요...
    지 자식인데 왜 그리했는지...
    근데 엄마는 없었나요??
    왜 어린이집에서는 멍든 몸을 보면서도 어찌 못했는지...

  • 2. 저두요
    '11.2.10 10:09 AM (115.139.xxx.138)

    어찌나 가슴이 먹먹하던지....
    불쌍해서 넘 불쌍해서 어쩌질 못하네요..
    천주교신자인데 절로 기도가 나오더군요...

  • 3. .
    '11.2.10 10:09 AM (211.201.xxx.13)

    인터뷰에 미안하고...후회스럽고...라고 말하더군요....욕만 한바가지 나옵니다.
    저런 인갈말종들은 재판없이....사형이나 무기징역 때리는 법안 만들어야합니다.

  • 4. 엄마
    '11.2.10 10:10 AM (115.139.xxx.138)

    엄마도 있었는데 엄마도 싫어해서 그아이만 다른방에 재우고
    심지어 24시간 어린이집에 보내서
    월욜에 맡기고 금욜날 찾아갔답니다...
    사람이 아니에요....사람이,

  • 5. 아동학대방지
    '11.2.10 10:13 AM (220.73.xxx.117)

    애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저도 눈물이 났어요.
    그 어린 것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국회의원님들 쌈질만 하지 말고 아동 학대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까 고민좀 하셨으면...
    이웃집에서도 새벽마다 아이가 우는 소릴 들었다 하고 어린이집에서도 아이 몸에 생긴 멍을 봤다는데 그런 거 보면 신고하고 아이의 양육권을 박탈할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나요.

    전에 일본에서 어린 남매 가두고 굶겨 죽였다는 기사 이후로 가장 가슴 아픈 일이었어요.
    앞으로 이런 일 방지 할 수 있게 서명운동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 6.
    '11.2.10 10:14 AM (117.55.xxx.13)

    엄마는 구속 안 되나요?
    전 엄마가 더 미운데요

  • 7. 999
    '11.2.10 10:15 AM (165.246.xxx.73)

    사는 동네 사람들이 다 자기 살기 바쁘고 그런 거 신고 해야한다는 생각이 별로 없는 동네였던 것 같아요. 그냥 그 집 일이지 남의 집안 일에 간섭하는 걸로 생각하는 정도로 생각한거죠.

    신고해야 하는데 이번 일을 통ㄹ=해서라도 저런 건 신고해야 한다는 거, 그리고 친권도
    박탈할 수 있어야 하고 또 박탈만 해 놓으면 경찰이 맡아서 키울 것도 아니고 그것만 같고는
    안되니 사회적으로 저런 경우에 맡아 줄 수 있는 보호시설이 확립되어야 하는데 다 제자리
    걸음 내지는 돈이 없겠죠. 아니 관심이 없겠죠.
    내 뺑덕 어멈같이 생긴 여자 좋아라 하지 않지만 미국에다 한국 음식 홍보 어쩌고 하느니 그 지위로 저런데다가라도 신경 쓰면 사람과 일은 따로 봐주겠는데 그럴 인간이 아니겠죠.

  • 8. .
    '11.2.10 10:15 AM (114.206.xxx.128)

    저도 그 생각했어요.
    그 엄마는 불구속인가 되었다는데...
    그 여자가 더 이상해요...

  • 9. 어떻게
    '11.2.10 10:16 AM (115.143.xxx.184)

    에구..사정이야기 들으니...눈물나요... 그 아이 불쌍해서 어쩐대요..
    세상에 내놓은 애미 애비란 사람들이 어찌 그리 금수만도 못한짓을 했을가..
    차라리 버리지 보육원앞에다 버리지... 왜 데리고 살았을까....
    3살짜리가 얼마나 춥고 외로웠을까요.... 눈물이 멈추지를 않네요
    부모가 관심이 없으면 어린이집에서도 찬밥이던데... 그 불쌍하고 여리한것 어찌할까요...
    어떤신이든 그 아이 따뜻하게 보듬어 주셨음 좋겠어요...다시 태어나면 꼭 못받은 사랑도 넘치도록 받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겟어요....

  • 10. 먹먹..
    '11.2.10 10:16 AM (183.99.xxx.254)

    제목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서 글을 피해 안 읽었어요.
    정말 부모가 충분히 부모로서 역활과 자격이될때 아이들을 낳아
    키웠으면 좋겠어요.

  • 11. ...
    '11.2.10 10:21 AM (58.143.xxx.237)

    남의 집 일이라고 그냥 지나치는 짓... 우리 모두 하고 있는 일이라는 거 기억하고 살다가
    저런 일인 듯한 주변이 있으면 반드시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겠어요.

    물가 올라 살기 힘들다고 애들을 버리질 않나 이것들이 정말 사람입니까,
    저 인간도 똑같이 죽을 때까지 맞아서 죽어야 합니다, 그런 형벌을 내리고 싶네요.

  • 12. 미쳤어요
    '11.2.10 10:21 AM (175.195.xxx.19)

    불쌍한 아기를 어쩌나요. . . 저도 기사도 안 봤습니다. 엄마까지 학대했다니 미친 연놈들이군요. 명복을 빕니다 아가 좋은 곳으로 가야된다 ㅠㅠ

  • 13. 머리아파.
    '11.2.10 10:24 AM (125.182.xxx.42)

    아이구....한강에 아이셋 멀쩡히 살아있는애들 첨벙첨벙 빠트리고, 두부부는 무서워서 안죽은 몇년전 사건 생각 납니다.
    지하쪽방에 아기 홀로 한여름에 남겨두고 나와서 놀다가 들어가보니 그 무더위에 죽었다는 기사도 생각나구요.

    우리나라도 드디어 자식구타하는 싸이코패스들이 무척많이 생겨났네요.
    아기들 부모로부터 나라가 뺏어가는 시스템 만들어야 합니다. 법 제정 급합니다.

  • 14. .....
    '11.2.10 10:53 AM (175.114.xxx.199)

    불쌍한 아기...귀한 집에 귀하게 다시 태어나길 빌어요.

  • 15. 그거요
    '11.2.10 11:14 AM (122.34.xxx.188)

    삼신할매 직무유기요
    아기 기다리는집엔 지나치고 그런곳엔 아기 여러명점해주엇으니
    엄마는 불구속이유가 2명이나잇는어린애때문에..
    그런디 배달간사람 말은 언제나 취해잇엇다구
    이웃들도 무서워요
    아가야 하늘에선 언제나 방긋웃거라

  • 16. 얼마전
    '11.2.10 11:18 AM (222.234.xxx.10)

    죽는 순간까지 젖먹이던소 (제목만으로도 너무 슬퍼서 내용은 안봤지만) 얘기도 있었는데...아...사람이 그럴수 있나요?? 정말...눈물 밖에 안나오네요...정말 그 아기가 얼마나 무서웠을지 ㅜ.ㅜ
    너무 너무 슬프네요 ㅠ.ㅠ 나쁜 사람들 ㅜ.ㅜ

  • 17. 엄마가
    '11.2.10 11:35 AM (175.211.xxx.158)

    더 나쁜*
    저도 그 뉴스 보면서 욕이 나오더군요.
    그 애미는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그런놈하고 붙어 사는건지....
    지 새끼 건사도 못하면서 남자랑 붙어 사는건 좋았나봐요.
    시신 비닐봉지에 쌀때 애미도 같이 도운거 같던데....
    보통의 엄마라면 자식이 모진매만 맞아도 이성 상실하고 남편을 죽이자고 덤빌것 같은데 사람이 다 같은 사람이 아닌가봅니다.

  • 18. 얼핏
    '11.2.10 11:56 AM (115.139.xxx.138)

    듣기로 그 아이엄마가 가출 두달 했는데 그때 생긱 아이라 미워했고
    아이 엄마는 지금 또 임신 중이라 구속 안된다고 봤는데
    확실한지 잘 모르겠어요..

  • 19. ..
    '11.2.10 6:04 PM (116.39.xxx.114)

    그 애미라는 ㄴ이 지금 임신중이라네요
    짐승만도 못한것들이 원초적인 본능만 남아서 그짓만 해댔나봅니다.
    아기 시신을 싼 비닐봉투에서 애미ㄴ이라는 것의 지문이 발견됐다네요
    가출기간중 갖은 아이를 에미ㄴ도 애비놈이랑 같이 학대했다네요. 잠도 혼자 다른방에서 재우고..
    3살이면 뼈도 무르고 너무나 연약한 아기인데..ㅠㅠ..
    태어나 한번도 행복한 일..사랑받는 느낌 못 받아봤을 아기가 너무나 불쌍합니다.
    그곳에서나마..좋은 사람들 만나 보살핌 받았으면 좋겠어요. 아가야 미안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397 홀시어머니 모시는 것보다 홀시아버지 모시는게 낫다?? 40 . 2010/09/23 6,662
579396 우연히 올케언니 월급을 알아버렸어요. 21 --a 2010/09/23 17,006
579395 차례 풍습 참 달라요~ 비교체험~ 2010/09/23 345
579394 커피머신이요,,, 커피캡슐만 사용할수있나요,,?? 9 mm 2010/09/23 1,002
579393 5개월 아기..인내의 한계를 느낍니다 ㅠㅠ 17 와.. 2010/09/23 2,166
579392 고기 먹을때 상추 안 먹는집 있나요? 9 oo 2010/09/23 1,775
579391 애기에게 무엇을 해줘야 할까요 3 엄마 2010/09/23 391
579390 코스트코이불속통질문이요 4 사과국수 2010/09/23 1,009
579389 템포(탑폰) 사용하시는분, 밤에도 착용하시나요??? 13 ... 2010/09/23 2,999
579388 초보남편 "일하면서 밥해먹기" 책 사보고 들어와봅니다. 5 메롱이 2010/09/23 806
579387 자식의 삶 부모의 삶 6 먹먹함 2010/09/23 1,865
579386 레이져로 문신지우는거 아시는분요~ 3 ㅜㅜ 2010/09/23 577
579385 시동생네 돌잔치가 주말에 있는데 8 돌잔치 2010/09/23 1,333
579384 미국발령 5 궁굼녀 2010/09/23 1,297
579383 10개월 딸, 목소리가 너무 허스키해요 어떤문제가... 5 넌 허스키 .. 2010/09/23 720
579382 조지루시 IH밥솥에 현미밥 하는 법 아시는 분~ 1 밥솥횡재~ 2010/09/23 757
579381 심야식당에서 나온.. 명란구이? 하는 법 아시는 분 ㅠ.ㅠ 5 얌냠 2010/09/23 2,742
579380 중매를 섰어요. 8 중매쟁이 2010/09/23 1,539
579379 집집마다 속썩이는 존재(?)들이 꼭 있군요. 6 암덩어리 2010/09/23 2,488
579378 6살 딸래미가 원형 탈모가 생겼는데요.. 2 ........ 2010/09/23 495
579377 식당에서 나오는 계란찜여~ 6 ... 2010/09/23 1,862
579376 소아정신과 아님 심리상담센터 어느 곳 먼저 가볼까요?? 9 알려주세요 .. 2010/09/23 1,390
579375 30대에게 필요한 화장품요 4 30대 2010/09/23 890
579374 혹 백년초 줄기나 열매 파는 곳 1 백년초 2010/09/23 579
579373 여긴 코스트콘 회원 상주? ?? 2010/09/23 844
579372 잘 모르겟어요... 1 임산부 2010/09/23 312
579371 살면서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봄직한 일?? 1 곰곰 2010/09/23 319
579370 남양주..알려주세요 6 mm 2010/09/23 941
579369 나는 용돈줬는데, 울 녀석은 못 받았어요(왕유치한 이야기) 13 작은돈이라도.. 2010/09/23 2,046
579368 봉하마을에 다녀왔어요. 추석맞이~ 12 오늘 2010/09/23 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