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 차마시러 오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물리치고 싶어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11-02-09 23:31:13
예전에 집에 사람들 불러놓고 차마시며 놀던 때가 있었습니다.몇 년을 그랬죠.

이번 해부턴 사람들 만나는 것도 시들하고 드라마 보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
아이 학교 간 오전 시간이 황금같기만 한데'''.
어제도 오늘도 차마시러 가면 안 되나 합니다.
동네 자주 보는 분들이 아니라
학교맘이나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분들이네요.

바쁘다면 왜 바쁘나 묻는데 개인적인 일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이고'''.무슨 일이냐고 묻기까지 하네요.
다들 언니들이라'''.
차라리 공부를 한다고 하면 될 텐데 드라마 보고 82하는게 공부<?>가 아니기에'''.
뭐라고 하면 기분 안 상하며 물리칠까요?시댁식구도 없다는 걸 알거든요.

거절도 잘 못하는 성격인데 예전에 너무 놀았다는 생각에 후회 막급입니다.
IP : 118.45.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신번호
    '11.2.9 11:34 PM (124.54.xxx.25)

    가 뜨면 받지 마시고 나중에 그냥 피곤해서 잤다고 하시면 어떨까요?

  • 2. 저라면
    '11.2.10 12:57 AM (118.219.xxx.163)

    자꾸 일이 생겨서 나가야할 일들이 많다고 하겠어요.
    은행 볼 일, 시댁 심부름(짜증나 죽겠다는 한탄 조금 해주고), 친정 심부름 등등의 이유 대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야죠. "언제쯤 한가한데 내가 그때 언니네 집으로 놀러갈게~ "이렇게요.

  • 3. 원글님
    '11.2.10 8:44 AM (175.112.xxx.228)

    성격좋으시고 인기 많으시네요.
    저는 누가 차한잔 하자고 하는 사람이 없네요.
    워낙 엄마들끼리 잘 어울리즌 성격도 아니고
    혼자 책읽거나 영화보는 걸 좋아해서 저는 이런 외로움과 쓸쓸함을 즐기긴 합니다만
    가끔 저는 친구가 없어서 외로워요.

  • 4. 운글
    '11.2.10 8:25 PM (118.45.xxx.167)

    3분 감사합니다.잘 읽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360 오늘은 코스트코 영업안하나요? 4 선물맘 2010/09/23 1,236
579359 시어머니의 당부 4 --; 2010/09/23 1,042
579358 필요없는 추석 선물 보낼곳 소개드려요. ^^; 장터중복 2010/09/23 602
579357 경험적으로 시부모가 7 상속권 2010/09/23 1,599
579356 미국교육학제 7 알려주오 2010/09/23 640
579355 청담동에 오실수 있으면 소소한 돈벌이 정보드릴께요 :) 22 2010/09/23 5,058
579354 게시판 제목은 보이는데, 글읽기를 할수 없네요 3 ... 2010/09/23 287
579353 좌우 우돈???이라 행복해! 고진교 울남.. 2010/09/23 331
579352 @@ 촛불 82 여러부~~운.. 가을 소풍 갑시닷 ~!!! @@ 3 phua 2010/09/23 742
579351 4대강의 저주 1 - 방부제 덩어리 채소를 먹어라~ 4 참맛 2010/09/23 962
579350 대상포진인 것 같아요 8 대상포진 2010/09/23 1,295
579349 저도 택시탄 이야기. 4 그땐 그랬지.. 2010/09/23 898
579348 외국여행시 정기예금통장 도장 어떻게 보관해야 될까요... 7 걱정돼 2010/09/23 1,241
579347 피처럼 돈 아끼면서 살기 VS 적당히 쓰면서 넉넉하게 살기 30 궁금 2010/09/23 10,129
579346 나는 명절 끝에 시댁 흉볼 일 없을 줄 알았는데.. 14 부적응자 2010/09/23 2,993
579345 상추 1000%인상 7 물가폭등 2010/09/23 1,850
579344 남친이 제가 잘못했다고안함 안된대요... 20 ... 2010/09/23 2,898
579343 아파트내에서 점 본다는분.. 7 2010/09/23 1,674
579342 82에 바이러스 심하네요. 6 ** 2010/09/23 1,185
579341 코렐 2 살림살이 2010/09/23 546
579340 재산얘기 나올때마다 54 어리둥절 2010/09/23 10,198
579339 골프 치시는 분들..골프채 풀셋 어디거 얼마에 구입하셨어요? 7 시작하려는맘.. 2010/09/23 1,151
579338 등산복 추천좀요 2010/09/23 462
579337 오늘의 추천곡입니다. 1 미몽 2010/09/23 636
579336 토종꿀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2 토종꿀 2010/09/23 483
579335 터치폰 @@ 1 모닝 2010/09/23 536
579334 해외에서 카드 사용시 환율 적용이 한달뒤 명세서 날라 올때인가요? 2 카드 2010/09/23 940
579333 택시 탔는대요...택시기사가... 20 택시 탔는대.. 2010/09/23 9,651
579332 전주 인후동 가사도우미 주1회 3-4시간 와주실 분 소개해주세요. .. 2010/09/23 609
579331 다리미로 안쪽다리를 화상3일전에 입엇는데요 6 다리미 2010/09/23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