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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탔는대요...택시기사가...

택시 탔는대요...택시 조회수 : 9,651
작성일 : 2010-09-23 13:02:53
제가 40살인데..아직  싱글녀구요    [결혼 안해서 어리게 본걸까요..]



아침에 택시를 탔는데 직장 출근하냐는   말해서  아니라구  .했더니...왜 직장  안다니냐구 해서  나이 많다구 했더니 ..





26살정도 되보이는데 무슨 나이 이야기를 하냐면서..막 그러시는거여요...



제가 진짜 나이많다구 했더니..절대 26살이상 안보인다는거여요...



[신호등 대기때  기사아저씨가  다시 뒤돌아서 천천히 봤음...ㅎㅎ]





그 아저씨가 눈이 삐었는지..



그래도 기분은 좋던대요..





IP : 211.111.xxx.7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0.9.23 1:16 PM (120.142.xxx.115)

    아저씨 작업하실려고 그러셨나보다 ㅋㅋ

  • 2. ...
    '10.9.23 1:20 PM (211.48.xxx.237)

    택시기사모집중이셨나부다 ㅋㅋ

  • 3. 00000
    '10.9.23 1:22 PM (59.11.xxx.99)

    으으~
    전 저런 말 하는 택시기사 아저씨들 정말 싫어요......ㅠㅠ

  • 4. jk
    '10.9.23 1:33 PM (115.138.xxx.245)

    아직도 650원(중고생요금) 찍는 버스기사도 있음.
    물론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제 주변에서는...

    "니가 옷을 그따위로 입고다니니까 그런거야!!!" 라고 말할뿐... ㅋㅋㅋ

  • 5. ..
    '10.9.23 1:52 PM (121.153.xxx.34)

    기분 엄청 좋앗겟내요~~

  • 6. ㅎㅎㅎ
    '10.9.23 1:57 PM (58.143.xxx.160)

    기분 좋으셨겠어요.
    그 기분 며칠 간직하셔도 될 것 같은대요? ㅎㅎㅎ

  • 7. i'm single
    '10.9.23 2:18 PM (121.176.xxx.141)

    it seems that single women look much younger than they actually are.
    I am 36, and I was misunderstood for 27 a couple months ago.

    hangulzapan i wue irulkkayo?

  • 8. 불쾌
    '10.9.23 2:35 PM (119.17.xxx.90)

    며칠전에 약속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택시 잡아타고 가는데 기사 아저씨가 어디가냐 , 아가씨냐 ,새댁이냐 별별 꼬치꼬치 캐묻더니 오늘 영업 접고 자기랑 드라이브 가지 않겠냐고 그러더군요. 순간 헐~ 별 미틴 인간이... 싶어 사람 잘못 봤어요 내려주세요 그랬더니 다들 놀러가자면 잘 가던데 빡빡하네~ 그러더군요. 그날 중요한 약속 늦고 기분 망치고...하여튼 그날 이후로 택시 타기가...ㅠ

  • 9. ㅋㅋㅋㅋ
    '10.9.23 2:39 PM (118.43.xxx.83)

    기분 짱이었겠네요^^
    저도 윗님처럼 예전에 아이 없기전엔 택시타면 간혹 그런기사님 있더라고요...
    정말 불쾌 하더라고요.
    이젠 뭐 아이 둘을 엄마라고 데리고 다니니..그런 수작 거는 사람도 없고요..ㅎㅎ

  • 10. 위의
    '10.9.23 5:26 PM (114.204.xxx.161)

    님은 뭥미...

  • 11.
    '10.9.23 8:54 PM (118.222.xxx.17)

    윗윗님 정말 뭥미...

  • 12. 샘나나봐요
    '10.9.23 9:11 PM (222.238.xxx.247)

    음님.

  • 13. ㅉㅉ
    '10.9.23 9:11 PM (222.151.xxx.41)

    택시 타면 말좀 안시켰으면 좋겠어요.
    나이나 직업이나 기혼미혼 이딴 개인적인거 왜 물어보는지...
    내가 그런 관심에 일일이 피곤하게 대꾸해줘야할 의무도 없고...
    말이라도 어긋났다가는 원치않게 기분상하게 되고...

  • 14.
    '10.9.23 9:24 PM (121.140.xxx.86)

    운전사가 그렇게 뒤 돌아서 빤히 쳐다봤다면 전 상당히 불쾌했을 것 같은데요?

  • 15. 저위에
    '10.9.24 1:16 AM (112.170.xxx.186)

    님처럼 저도 이상한 택시 기사 만났었는데.. 드라이브 가자고.. 미친놈들도 많더군요.

    글구 저도 택시기사가 아가씨 같다는둥 그런 말 하는거 정말 짜증나요.
    그냥 아닥 하고 목적지까지 데려다줬음 조케써요.
    전 이제 택시 타고 말걸면 무뚝뚝하게 네. 몇번만 해주다 나중엔 아예 데꾸안해요.
    그럼 더이상 말 안 걸음.

  • 16.
    '10.9.24 3:27 AM (58.123.xxx.86)

    원래 택시기사는 껀수 만드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네요.어떻게든 여자 꼬셔서 재미 볼려고요.물론 안그런 기사님도 계시겠지요.우리 집에서 조금 나가면 한적한 도로가 있는데 땅거미 질 무렵에 거기 가보면 참 가관입니다.차가 들썩들썩....택시 세워놓고 뭣들 하는지 아시나요? 흠....오죽하면 여자들이랑 재미볼려면 택시기사 하라는 말이 나왔을까요....

  • 17. .
    '10.9.24 8:53 AM (175.196.xxx.247)

    어쩐지 택시타면 유독 나이를 어리게 보시더라구요. 흠흠.

  • 18. 스뎅 미스
    '10.9.24 9:47 AM (68.174.xxx.177)

    30대 중반에 미혼인데 아는 동생 집 대신 알아봐주다 따님 집 구해주는 거냐는 얘기 들은 나는 몬가요.... 오늘부터 다욧 들어감당..

  • 19.
    '10.9.24 11:46 AM (115.87.xxx.192)

    전 옛날에 출근길에 용산에서 택시타고 한강대교 넘어 여의도 회사로 가자는데 이놈의 기사가 자꾸 말시키고 수작을 걸더니 어디 가서 차 한잔 하자며 차를 동작대교 쪽으로 돌리면서 지 맘 대로 가는겁니다. 핸폰으로 경찰에 전화한다고 누르며 소리질렀더니 결국 여의도 데려다주대요. 그럼서 명함주고... 나쁜 새끼. (죄송합니다.. 갑자기 열이 나서 어뚱한 댓글을.....)

  • 20. 뻔한 말
    '10.9.24 12:16 PM (110.10.xxx.70)

    저런 말은 실제 나이보다 약간 어려보인다~ 정도로만 받아들여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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