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치냉장고가 정녕 꼭 필요할까요? 없이 살 수 없을까요?

궁금이 조회수 : 2,432
작성일 : 2011-02-09 18:01:59
결혼하고 김치냉장고 없이 6년을 살았어요..

애초에 김치냉장고 안산다고 냉장고 큰~~걸 샀어요

김치 오래 보관못하고... 과일 많이 못넣고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그럭저럭 살아왔어요.

근데 이번에 제 집으로 이사가면서
김치냉장고를 사냐 마냐 기로에 섰습니다.

김냉을 안사면 거기에 낮은 수납장을 사서 넣을거거든요...

친정엄니는...김냉 없이 김치도 과일도 보관 못하고 불편해 어케 사냐!!고 하는데요

어쩌는게 좋을까요?
IP : 203.128.xxx.16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식을
    '11.2.9 6:03 PM (112.151.xxx.221)

    쟁여놓고 드시는 분은...필요하시고 조금씩 조금씩 사다 드시는 분은 없어도 되고 그런거 아닐까요?
    저는 집이 좁아서 아직 사용을 안하고 있는데요.
    사고는 싶어요. 야채 과일 오래 두고 먹을수 있다고 해서요.

  • 2.
    '11.2.9 6:04 PM (110.12.xxx.190)

    살림 스타일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김장을 하신다면 김치냉장고가 있는게 좋을테고
    김치 조금씩 사다먹거나 조금씩 해먹는집이라면야 필요없을테구요
    저흰 두 식구지만 겨울에 김장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놓으니 여름에도 묵은지로
    김치찌개, 김치찜 해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 3. ..
    '11.2.9 6:05 PM (125.137.xxx.251)

    저도...같은생각이었는데...5년정도 없이살다...큰맘먹고 샀더니.....
    웬걸...김치맛이 환상입니다...김냉쓴지 2년이라..2번김장했는데...김장김치 먹을때마다 감동이에요..^^ 제가 솜씨좋은거 절대 아니거든요...예전에 묵은김치 먹더거랑은 맛이 다르더라구요..
    요새 김장많이하는것도 절대적으로 김냉영향이 크다고 봅니다.전..
    사보세요...고기넣고...과일넣고...김치넣고...쓰임새 짱!!!

  • 4. ..
    '11.2.9 6:05 PM (125.132.xxx.66)

    김냉없이 신혼 2년 지나고 샀는데요
    저는 적극추천합니다~
    저희는 과일을 거의 안먹어서 일반 식재료(고기. 멸치육수등)랑 김치 보관하는데
    확실히 김치가 맛이 달라요....그전엔 맛있는 김치도 얼마 못가고 쉬어버려서 속상했는데
    맛있는 상태가 오래가니깐 좋더라구요~

  • 5. ^^
    '11.2.9 6:06 PM (218.238.xxx.226)

    저도 세식구, 음식을 많이 해먹는 편도 아니고, 김치를 많이 먹을 사람도 없어 김냉없이 살았는데, 이사하면서 엄마가 어찌 김냉없이 살수 있냐며 사주셨어요.(정말 살 생각도, 필요도 없는데 엄마가 화를 내시며 사주시더라구요^^;;;)

    큰통 4개 들어가는 김냉인데, 지금 아주 작은 1통에 김치 들어있구요, 나머진 뭐 금방먹을 생선, 쌀, 기타등등 들어있네요~
    원글님이 돈 주고 사야하는거면 궂이 없이도 잘 살았는데 사지마세요.

  • 6. ...
    '11.2.9 6:07 PM (125.180.xxx.16)

    김장김치를 1년보관해서먹으려면 김냉이 필수예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봄지나면 맛이 변하잖아요
    과일과 생고기 생선등 이런음식도 냉장고보다는 김냉보관이 더 오래가서 편해요
    어차피 살림하다보면 김냉이 점점 더필요할것 같은데 김냉을 구입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 7.
    '11.2.9 6:08 PM (58.232.xxx.27)

    김치냉장고는... 없던 사람은 불편한 줄 모르겠지만 있던 사람은 일반냉장고와 동급으로 중요한 가전.ㅋㅋ

  • 8. 혹시
    '11.2.9 6:08 PM (58.227.xxx.93)

    김냉 1칸짜리(뚜껑형) 쓰시는분 계신가요?
    놓은자리가 매우 좁아서 뚜껑형 1칸짜리 구매예정인데
    이럴경우 김치와 나머지 과일혹은 멸치등은 한꺼번에
    보관가능한지해서요...

  • 9. ,
    '11.2.9 6:08 PM (59.10.xxx.77)

    저도 6년간 없이 잘 살았는데요. 오븐 세척기 세탁기 두개 네소 등등 없는거 없이 살지만 김냉은 없어도 모르겠어요. 전 차라리 수납장이 더 낫더라고요.

  • 10. ..
    '11.2.9 6:08 PM (118.222.xxx.167)

    몇년전까지만해도 저 또한 김냉 무용론자 중 한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지금 김냉애찬론자로 변신했답니다.^^

    저도 그 당시 식구 적은데 김치 얼마나 먹는다고 그 큰걸 사서 뭘 저장할거냐고.
    일반냉장고도 요샌 김치 잘만 저장되고 맛만 좋다고.

    그렇지만 주위의 압박과 함께 사는 식구의 간절함에 어쩔수 없이 샀습니다.

    두둥..김치맛요..이야..정말 김치맛이 다르더군요.
    혹시 그때 그때 사다 드시나요?
    저희는 담아 먹는데 정말 맛이 다르더군요. 사다 먹더라도 김냉에 넣어두면 달라요.

    같은 김치인데 지펠에 넣어둔 건 며칠 지나면서 맛이 조금씩 변해요.
    그런데 김냉껀 유지되요.

    그러고 무엇보다 좋았던건 의외로 김치보관 이외의 사용이 좋았던 거여요.

    이번 설에 냉장고가 부족했는데 김냉에 한쪽부분을 생선보관으로 해서 강해뒀더니
    거의 냉동고 수준으로 보관이 되어서 문제 없었구요.
    과일나 채소들도 김냉에 저장해두면 한두달 지나도 끄떡없어요. 일반냉장고보다 훨 보관상태가 좋아요.
    곡식 보관에도 최고구요..

    하여튼 김냉 그 사용이 무궁무진하답니다~~~

    꼭 김냉사셔요^^

  • 11. T
    '11.2.9 6:08 PM (183.96.xxx.143)

    김냉은.. 맥주보관용으로도 진짜 완전 탁월합니다.
    김냉에 보관했던 맥주 드시면.. 냉장고에 있던 맥주를 먹던 세월이 후회스러우실겁니다. ㅎㅎ

  • 12. 관건은 김치!
    '11.2.9 6:13 PM (219.251.xxx.60)

    김치 맛이 달라요.

  • 13. 저요
    '11.2.9 6:16 PM (218.238.xxx.226)

    한칸짜리 쓰는데요, 그냥 일반 김치보관 온도로 해놓고 사용하거든요.
    일반 냉장고 냉장실 온도보다는 낮기때문에,며칠내로 해먹을 생선은 보관하구요, 음료수등 보관해요, 과일은 사과는 괜찮았는데 기타 야채류는 며칠두면 얼어버려요.(파가 아래쪽이 얼더라구요)
    멸치는 원래 냉동실 보관하는거에요, 냉장실 보관하면 습기때문에 장기보관시 눅눅하고 냄새나거든요.
    암튼 무른 야채는 3일이상 보관하면 얼고, 과일은 괜찮아요.

  • 14. 원글
    '11.2.9 6:20 PM (203.128.xxx.169)

    흠...맥주보관용에 탁월하단 말에 혹하네요...ㅋㅋㅋㅋ 와인 보관용으로 쓰기엔 온도가 너무 낮죠?

  • 15. .
    '11.2.9 6:21 PM (119.203.xxx.166)

    저도 없이 사는데 그닥 불편하지 않아요.
    자동차 없이 살면 불편한거 모르듯.
    전 냉동고가 훨씬 유용한 사람이라.

  • 16. 김치..
    '11.2.9 6:24 PM (203.234.xxx.3)

    김치를 담궈서 드시는 분은 필요할 거구요, 사드시는 분은 필요 없을 듯..
    김치냉장고 없이 그냥 냉장고에 김장김치 두면 보통 한달만에 다 시어버리는데요,
    사실 3~5킬로짜리 그때그때 사먹는 분들한테는 별로 필요 없죠.

    그리고 과일도 김냉에 넣어두면 훨씬 더 아삭아삭한 게 사실인데요,
    음식을 쟁여놓지 않는 분들(사서 바로 먹고, 떨어지면 바로 사고..)에겐
    없어도 그닥 불편하지 않을 듯해요.

  • 17. 김냉
    '11.2.9 6:25 PM (211.114.xxx.137)

    전 두식구인데도 김치냉장고 잘 쓰고 있어요. 저흰 일년치 김치를 한꺼번에 받아놓기
    때문에 꼭 필요한 물품이에요.

  • 18. 이거
    '11.2.9 6:37 PM (180.64.xxx.147)

    쌀 보관에도 아주 좋습니다.

  • 19. 김냉 쓰다보니
    '11.2.9 6:45 PM (114.206.xxx.128)

    있으면 있는대로 살고,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져요..

    전 없다가 샀는데,없을때도 별 어려움은 없었는데.,
    쓰고나니 또 이거 없으면 못살겠네요.

    이젠 냉동고도 사려고해요 ';;;

  • 20. 두칸
    '11.2.9 6:46 PM (183.98.xxx.196)

    한칸짜리보다 두칸 짜리가 훨씬 쓰임새가 많아요
    김치 보관하는 온도에는 과일이나 야채는 얼어버리거든요.
    한칸 짜리는 김치와 금방 먹을 생선, 고기나 맥주 등 밖에 넣을 수 없어요.
    두칸 짜리 김치냉장고는 한칸은 김치 보관용도로 해놓고, 한칸은 야채 과일 보관으로 하고 쌀이며 이것저것 넣을 수 있어서 유용해요. 특히 과일선물이 들어왔거나 상자째 과일을 샀을때 정말 좋아요.
    살림 잘 모르는 저희 남편도 김치 맛과 맥주 맛때문에 김치 냉장고 예찬자랍니다 ㅎㅎ

  • 21. ^^
    '11.2.9 6:48 PM (121.132.xxx.197)

    일년내내 두어도 별로 변하지 않는 김치맛때문에
    이제 김치냉장고 없이 어찌 사나 싶습니다.
    윗님 말씀대로 맥주 넣어두었다 마시면 죽음이예요.ㅎㅎ

  • 22. ㄹㄹ
    '11.2.9 6:52 PM (124.51.xxx.106)

    없어도 살 수 있어요.
    저는 김치를 한달에 두어번이나 먹는데 버티고 버티다 시엄니 성화에 샀어요.
    근데 있으니 또 딴세상이네요. ㅎㅎㅎ
    냉동실에 있던 건조식품들이나 쌀등등 몽땅 넣어두니 냉장고 정리도 잘되고
    여러모로 편해서 안산다고 버텼던게 민망;;

  • 23. ........
    '11.2.9 6:54 PM (115.140.xxx.24)

    와인 소주 맥주 하물며 막걸리까지...
    생선 육류 보관 및 과일 야채...
    김냉을 구입하면서...김치의 신세계를 경험하실듯~
    강력추천 백만개가 김치냉장고입니다.

  • 24. 경제적인 관점에서.
    '11.2.9 7:03 PM (211.219.xxx.62)

    ㅎㅎ 욕하시는 분 있겠지만 제가 가방끈이 좀 길어서.. 경제적인 차원에서 식을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김냉없어요. 저희 친정엄마 아주 올때마다 잔소리하시는데 꿋꿋히 버티고 있습니다. 우선 수식에서 마이너스로 들어가는 비용
    1. 공간을 차지하는 비용 (적어도 반평은 차지합니다)
    2. 전기료
    3. 큰사이즈의 냉장고를 유지함으로써 자연히 늘어가는 버리게 되는 음식물의 양 (만만치 않습니다. 이것 제 주변 분들 모두에게서 목격한것인데 집안의 냉장고 용량 늘어날수록 한번에 사게되는 음식량 늘어나고 안먹고, 잊어버리고 못먹은 음식 꼭 늘어납니다)
    Plus요인- 맛에 대한것 이건 완전 주관적인 것이니까요. 김치맛은 좋아진다고들 하고.... 아삭한면은 확실히 있구요. 맛없는 김치가 맛있어 지는것은 아니구요 (시댁에 김치냉장고 있는데 입맛이 틀리다보니 친정서 얻어온 그냥 냉장고 우리집 김치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순전 경제학적 관점에서요^^

  • 25.
    '11.2.9 7:05 PM (118.32.xxx.232)

    엄마가 김치 많이 담그시는데 김냉이 없어서 냉장고에 김치만 한가득 차있고 다른 반찬 넣을데도 없어요. 김냉 사자니 엄만 필요없고 자리 차지한다고 싫다 하시고...있음 김치 다 빼고 냉장고 정리 잘 될것 같아요. 식재료가 다 베란다에 가 있네요.

  • 26. 경제적인 관점에서.
    '11.2.9 7:06 PM (211.219.xxx.62)

    다 쓰고 보니 마이너스에서 하나를 뺏네요. 감가상각.. 전기료 만큼 들어갑니다... ㅎㅎ

  • 27. ..........
    '11.2.9 7:08 PM (115.140.xxx.24)

    반대의견인데요~~

    공간을 차지하는 비용과 전기료부분은 어쩔수 없습니다^^
    그런데...큰사이즈의 냉장고때문에 불필요한 식재료를 많이 쟁여놓고 낭비한다는것은
    성격 문제인듯해요...
    김치냉장고 4통 김치 꽉꽉 채워보세요..
    절대...부식비 걱정 덜어집니다...
    제 경우엔...배추및 무우가..저렴하다 싶을때...김치 담아 두거든요...
    잘만 활용하면 절대 경제적인 관점에서 마이너스 아니에요..

    (가방끈님~~죄송~)

  • 28.
    '11.2.9 7:15 PM (211.36.xxx.96)

    저는 냉장고 없이는 살아도 김냉없이는 못살아요.
    만약 집이 좁아져 냉장고김냉 둘다 못놓고산다면
    김냉 + 작은 냉동고 이렇게 놓고 살겁니다ㅋ

  • 29. .
    '11.2.9 7:17 PM (211.224.xxx.222)

    김치맛이 틀린데요 그냥 냉장고에 든 김치를 뭔 맛으로 먹나요? 사세요 생활의 질이 달라져요

  • 30. ..
    '11.2.9 7:47 PM (121.172.xxx.186)

    김치 냉장고 강력추천이요~
    저도 김냉 없이 10년을 살다가 두달쯤 전에 큰맘 먹고 샀는데요
    오우~ 김치맛이 정말 틀려요~
    4살짜리 딸 하나랑 세식구인데 405리터짜리 질렀는데 완전 대만족이요
    김치 뿐만 아니라 맥주,각종 음료수도 맛이 틀리구요
    과일도 박스로 사서 쟁여놔도 다 먹을때까지 신선하구요
    쌀도 보관하고,야채도 오래 가고,
    고기도 핏물 떨어지고 그런것 하나도 없이 보관가능하고
    완전 만능이예요~!!
    사놓고 보니 이거 없이 어찌 살았나 싶어요~
    전기세도 구입전에 비해 김냉+에어워셔 추가로 돌린것 말고는 없는데 2천원정도 더 나왔어요

  • 31. 큰언니야
    '11.2.9 7:54 PM (124.168.xxx.236)

    저 호주에 사는데요....

    김냉 + 일반사용하다가 이번에 김냉(뚜껑) + 김냉(스탠드)으로 바꿨어요....

    너무 좋아요.....

    우선 저희는 냉동식품이 거의 없고요 (멸치, 고추가루,...) 대신 달걀, 과일, 야채는 박스채 먹기 때문에 김냉이 훨씬 좋아요.

    할 수 있다면 뚜껑식을 스탠드로 바꾸고 싶어요....

  • 32.
    '11.2.9 9:11 PM (175.123.xxx.102)

    김치 많이 안먹고 김장도 안하는데 김치냉장고 너무 좋아요. 대신 스탠드형이어야지 편하게 쓰고요. 과일 야채도 보관하고 겨울한계절이야 다용도실에 놔도 되지만 그외 계절에는 잡곡이랑 쌀 이것저것 보관해야 되고요. 안에 넣을 게 많이 없을 때는 한칸 정도는 비워서 꺼놔도 되구요. 칸마다 온도 설정 따로 할 수 있어서 냉장고보다 훨씬 편해요.

    자주자주 열지 않기 때문에 전기세 얼마 더 안나와요.

  • 33.
    '11.2.9 9:13 PM (175.123.xxx.102)

    아참 저는 오히려 이제 냉동 보관을 안하는 생활로 바뀌어서 냉동고는 필요없는 것 같아요. 냉동고야말고 꼼꼼하게 챙기지 않으면 속에서 몇달이나 묵어버리는 음식도 많고 해서요.
    전에는 냉동고랑 냉장고 이렇게 썼는데 이제 냉동고 없애고 김냉이랑 냉장고 쓰는데 아주 만족해요.

  • 34.
    '11.2.9 9:24 PM (211.178.xxx.53)

    저 10년째 김냉 없이 살고 있는데요
    김냉이 신세계군요~~

  • 35. 아예
    '11.2.9 9:33 PM (211.200.xxx.4)

    아예 처음부터 없었으면 불편한대로 살수는 있는데...
    한번 작은걸로 들여놓을까? 하다보면 한도끝도없이 큰 용량 찾게되는게 김치냉장고같아요;

    저도 신혼때 두식구에 김치 먹겠냐... 하는 생각에 안샀다가 양가 부모님 주시는 김장김치
    감당안되서 친정엄마가 작은용량 하나 사주셨는데 나중에 그것도 모잘라서 큰용량으로-_-
    이제는 냉동고도 사고싶어요.

    나름 냉장고안 정리잘하고 쟁여두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김치냉장고 쓰다보면 김치뿐만아니라 각종 주류 (얼마나 맛깔난 온도로 ㅋㅋ) 음료
    기타등등 ... 넣을게 너무 많아서 계속 업그레이드하고싶어요 ㅋ

  • 36. 맥주는정말
    '11.2.9 10:09 PM (125.179.xxx.2)

    저희도 5년차 3식구인데요... 크게 필요성을 못느끼다가 작년에 구입했는데요..
    다른건 몰라도 정말 김치맛이랑 맥주맛은 끝내주네요 ㅎㅎㅎㅎ
    특히 여름에 맥주 먹기 30분 전쯤에 냉동고에 뒀다 먹곤 햇는데 거의 그맛 같아여~~
    뚜껑식 젤 큰사이즈로 샀는데 김치랑 쌀이랑 이것저것 부식 두는데도 아직도 한칸밖에 안쓰는데요.. 친정 엄마가 올 김장때는 아예 저희몫까지 해서 주신다고해서.. 큰걸로 샀답니다..
    사실 김치냉장고 없으면 없는대로 살긴 사는데요..
    저희집처럼 묵은김치 좋아하고 맥주 좋아하는 집엔 필요할듯 하네요..
    참 그리고 여름엔 가끔 쌀에 벌레 생기곤 하는데.. 쌀까지 넣어두니깐 좋아요

  • 37. 살생각없음
    '11.2.9 10:26 PM (222.106.xxx.246)

    지금 8년째 없이 살고있는데
    김치 조금씩 해다먹고 김장이라고 세포기 다섯포기 해서 우리 세식구 먹으니
    김냉 필요없어요
    전 뭐든 쟁여노는거 싫어해서요
    김장김치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요할 듯.도..하지만요.
    전 냉장고가 헐렁한 걸 좋아하고 야채도 금방금방 사다먹는거 좋아해요

  • 38. 묵은지..
    '11.2.9 11:11 PM (221.140.xxx.230)

    김치냉장고는 묵은지 때문에 포기못해요..
    한해에 반통씩 묵은지가 남는데 2년된게 최고오래된거에요..
    그런데 김치찌개며 청국장지질때 꽁치조려먹을때 올해김장과 1년된것과 2년된것의 맛은
    천지차이에요..
    오늘로 2년된 김치는 한포기밖에 남지 않았어요..

    저희집은 야채 과일은 일주일치 딱 구입해서 먹고
    김냉은 오로지 김치와 맥주..

    고기 생선은 일주일치 장볼때 딱 그 주에 먹을만큼만 사기때문에
    저희 냉장고는 아주 널널한 반면
    김치냉장고는 친정김치로 알차게 차있죠...
    1년치 부식거리에요..

  • 39. 원글
    '11.2.10 1:16 PM (203.128.xxx.169)

    결론은...써봤는데 별로라 안쓴다..하는 분은 거의 안계신거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180 딸아이가 86년생인데 아직 연애 한번 못했어요.. 9 엄마 2010/09/22 2,244
579179 아래 광화문 쪽 커피 얘기 나와서 선릉역 근처 추천 바래요.^^ 커피 조아 2010/09/22 303
579178 오늘 할인매장 문 여는 곳 어디어디인가요,,^^? 3 할인매장 문.. 2010/09/22 704
579177 MTB 자전거 구입 도움좀 주세요. 2 초보 2010/09/22 416
579176 내가 한 전이 맛있다니.. 12 아~ 감동 2010/09/22 3,766
579175 지금 고향갑니다.. 2 .. 2010/09/22 361
579174 광화문 쪽 제대로 된 커피집 추천 부탁드려요. ㅡㅜ 9 커피쟁이 2010/09/22 1,315
579173 엄마랑 함께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 영화추천 2010/09/22 244
579172 결혼 전에 꼭 확인해봐야 할 체크항목들,,뭐가 있을까요?(남자) 7 곰발바닥 2010/09/22 1,465
579171 흐린 가을 하늘에... 2 ^^ 2010/09/22 439
579170 대형서점에서 cd구경하고있었는데 7 터미널 2010/09/22 1,263
579169 짧은 문장한줄만 영작해주세요..굽실굽실 5 부탁해요 2010/09/22 513
579168 어제 치킨을 시켰는데.. 양념속에서 바퀴벌레 나왔어요~ 5 ㅜ ㅜ 2010/09/22 1,266
579167 결혼한지 십년이 넘어도 치사하네요 참.. 9 난.... 2010/09/22 2,879
579166 아이스팩 어캐 버리세요? 3 커피생각 2010/09/22 1,546
579165 송창식 선운사 노래 들어보세요 바람선선하니 오늘 듣기 6 날씨좋네요 2010/09/22 1,653
579164 (19금) 질문 있습니다.. 19 소심 2010/09/22 20,403
579163 라텍스 제발 골라주세요 엉 엉;; 5 사용하시는 .. 2010/09/22 1,008
579162 중고가전제품 어디서 사나요? 1 새댁 2010/09/22 449
579161 저희 어머니가 아침마당에 나온 대통령을 보시더니... 16 아침부터 왜.. 2010/09/22 6,902
579160 먹는건가요? ... 외국에서 보낸 10번째 명절. 2 추석이 뭔가.. 2010/09/22 973
579159 "유치원 말고 노치원을 아시나요" 5 바람직 2010/09/22 1,603
579158 내일 홍콩도 연휴인가요? 2 .. 2010/09/22 564
579157 오늘 문 여는 쇼핑몰은 어디에? 3 쇼핑 2010/09/22 1,063
579156 커피 원두 관련 질문! 6 다뉴브 2010/09/22 944
579155 추천 바래요. 핸폰~ 2010/09/22 280
579154 마흔 중반이후 언니분들에게 궁금합니다 23 마흔 2010/09/22 8,303
579153 주부 김광자의 제3활동-너무잼나요 5 하하 2010/09/22 1,976
579152 다짜고짜 학벌 물어보는 시댁 친척 43 a 2010/09/22 9,088
579151 지금 서울 날씨요.. 5 .. 2010/09/22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