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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결혼을 해야하는지 좀..

저도 조회수 : 10,645
작성일 : 2011-02-09 17:32:21
남편의 친구이지만 저도 아는 다같은 친구입니다. 30대초반이구요.
결혼하기위해 만나는 여자도 30대초반 동갑입니다.
남자가 분당에 집이 있어요. 여자는 결혼하면 직장을 그만다니고 싶다고 합니다.
대신에 빨리 아이를 갖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려면 친정이랑 같은 아파트에서 살아야한다며
분당에 있는 집에 들어가서 살기 싫다고 합니다. 여자쪽 친정은 상계동입니다.
엄마랑 언니가 꼭와서 아이를 같이 돌봐야한다네요. 결혼한 언니도 같은 아파트에서 산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남자가 그러자며 분당에 있는집을 신혼집으로 못들어갈꺼같길래 월세를 놨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요즘에 전세값이 갑자기 많이 오르면서
갖고 있는 돈으로 전세를 겨우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 상황에..
전세값이 걱정이 되어 남자가 여자에게 1-2천 부족하면 대출을 받을까 아니면 너가 도와줄래? 라고 지나가는 말로 물었답니다. 그런데 여자가 갑자기 결혼을 다시 생각해야하겠다며 자기돈을 그냥 날로 먹으려한다며
불쌍한 친정부모님한테 다 드리고 결혼하려했는데 자기 전재산을 욕심낸다고...(여자가 지금껏 모아둔돈이 2천이라했다네요)  난리가 났나봅니다.
남자가 너무 당황스러워하네요.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보통 여자들이 결혼하기전에 날카로워서 이러는건지..
제 생각엔 이건 아닌것같은데.. 남자가 자기 집이 없는것도 아니고 여자가 직장을 다닐것도 아닌데
게다가 지금 임신한것도 아니고..하여간에 옆에서 보자니 답답해서..뭐라 위로해야할지..

IP : 121.124.xxx.126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9 5:35 PM (221.138.xxx.206)

    그여자 아니면 죽을꺼같은거 아니면 그만두라 하겠네요...

  • 2. ..
    '11.2.9 5:36 PM (220.118.xxx.107)

    그 결혼 안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고 하는 결혼인데
    그 정도 돈으로 저런 반응이라면 결혼을 안해야 되는 거지요...
    그나저나 요즘은 막장 아가씨들도 참 많은 것 같아요

  • 3. 하하
    '11.2.9 5:36 PM (121.173.xxx.204)

    위로가 아니고...
    그런일로 인해서, 정말 암흑이 될뻔한 결혼에서 해방된걸 축하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그 여자분, 진~~~~짜 이상한데요 -.-+

  • 4. 파토
    '11.2.9 5:36 PM (125.180.xxx.207)

    그 예비신랑 미리 넌즈시 물어보길 잘 했네요.
    그런거 안물어봤으면 이상한 여자랑 결혼할 뻔 했잖아요.
    요즘 여기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었던 가출 새댁이랑 별반 다를게 없어 보여요.
    직장도 그만둘거라면서 왜 애를 셋이나 함께 보아야 한다는 것인지...
    그냥 접으라 하세요.

  • 5. ..
    '11.2.9 5:38 PM (220.118.xxx.107)

    그리고 아이를 낳았으면 내가 어떻해든 키우는 거지
    친정엄마와 친정언니 없으면 못키운다 식으로 나오면 곤란하지요...
    물론 상황에 따라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처음부터 저렇게 못박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총각분 조상님이 도운 거라 생각하고 결혼 무르고 더 좋은 아가씨 만나시면 좋겠어요

  • 6. 히구
    '11.2.9 5:39 PM (110.12.xxx.190)

    결혼하시면 많이 힘들 것 같아요
    저도 남동생이 있는 입장인데 친구 남동생 결혼하는거 보니까 그런 경우
    친정 식구들에 둘러싸여서 정말 힘들어 하더라구요
    처가식구들과 함께 사는거에요
    제 친구네는 아들, 남동생 없는셈 친다고 그집 식구거니 한다고 살고 있어요

  • 7. 잘됐네요
    '11.2.9 5:39 PM (112.104.xxx.152)

    혹시 그 여자집안이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지 않나요?
    친정엄마 도움빌려 애키우겠다는건 그핑계로 친정어머니 생활비를 드리고 싶은거 같아요.
    그건 그렇고
    아무튼 여자가 결혼 다시 생각하자고 할때 '그래 그만두자'하고 얼른 그만 두는게 상책인듯.

  • 8. ...
    '11.2.9 5:40 PM (183.98.xxx.10)

    아 스토리가 보여요.
    남자분이 결혼 접자 하면 이제부터 장모와 처형의 전화가 폭주할꺼에요.
    우리애가 지금 울고불고 난리났다. 뭘 모르고 한 말이니 x서방(!)이 마음 넓게 쓰고 용서하게.. 요따구로 나오겠죠.
    그냥 접으라고 하세요.

  • 9.
    '11.2.9 5:40 PM (58.232.xxx.27)

    헐.... 요즘 왜 이렇게 정신나간 여자들이 많은 거죠? 갖고 있는 자금 불쌍한 친정부모님께 드리고 오겠다는 건 이해가 가는데 저 반응은 정말 어이없네요. 금전적으로 아쉬우면 계속 직장을 다니든지 할 것이지.. 직장도 안 다닐 거면서 자기가 사는 집 구하는데 한 푼도 못 보태겠다는 게.. 이게 날로 먹겠다는 거지 원...

    결혼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여자쪽의 사고방식이 너무 아니다 싶습니다.

  • 10. ...
    '11.2.9 5:41 PM (221.138.xxx.206)

    남자분에게 요기 댓글들 보여주세요. 파토나게 ㅎㅎ

  • 11. 美親年이네요
    '11.2.9 5:43 PM (61.251.xxx.95)

    그 여자가 美親年 이군요.
    뒤도 돌아보지 말고 헤어지라고 조언하셔요.

  • 12. ~~
    '11.2.9 5:45 PM (121.147.xxx.151)

    결혼할 아들 있는데 참 걱정 많이 됩니다.

  • 13. 무슨 위로여
    '11.2.9 5:45 PM (14.56.xxx.99)

    잘됐죠. 당장 헤어지라고 하시면 되겠네요.
    완전 똥 밟을 뻔 했네요.

  • 14. 허허
    '11.2.9 5:47 PM (118.220.xxx.36)

    결혼해서 속끓이다 살거 아니면 빨리 헤어지는 게 낫겠네요.

  • 15. 말려진다면
    '11.2.9 5:48 PM (222.110.xxx.248)

    이 결혼 꼭 말리세요~~~

  • 16. ㄱㄷ
    '11.2.9 5:49 PM (121.162.xxx.213)

    그 여자는 참...
    그냥 조용히 대출 받으라고 하던가.. 뭣하러 속 사정을 다 이야기해서 복을 차버린건지..
    남자분은 복 받으신거네요.

  • 17. ...
    '11.2.9 5:50 PM (124.216.xxx.23)

    제 남동생이 비슷한 케이스였어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친정집 바로 옆에 살려고
    수 쓰는거였어요. 결론은 동생이 미련없이 돌아섰지요.
    3일 정도 술먹고 괴로워하더니 맘 접고 있을때 고모가 소개팅을 주선했는데
    올캐가 동생에게 첫눈에 반해서 동생아니면 평생 혼자 산다고 난리쳐서 친정엄마, 고모, 올캐쪽
    주선자등이 나서서 동생을 꼬셔서 결혼시켰어요. 올캐는 그때 동생보다 백배는 조건이 좋은
    남자가 올캐에게 목매고 있었고요. 참 인연이란게 우습지요.
    지금 동생은 큰애가 초3인데 그 때 그아가씨는 자기 엄마 맘에 드는 남자 고르다가 아직 미혼이라고 하네요. 몇 년전에 동생이 결혼한걸 몰랐는지 아가씨가 다시 만나고 싶다고 전화했었다고 올캐가 그러더라구요.

  • 18. ..
    '11.2.9 5:51 PM (121.148.xxx.150)

    어제 그 집나간 여자,오늘 이 여자등등
    왜 크다만것들이 천지인지...
    제발 좀 철 좀 들었음.

  • 19. ...
    '11.2.9 5:52 PM (119.192.xxx.24)

    남자 평생 일개미 + 친정부모형제 머슴될 확률... 100 프롭니다.

    그런여자가 남편 제대로 내조라도 할 확률... 0프롭니다.

    프린트해서 보여주세요.

    여자들이 말릴때는 다 이유가 있어요.

  • 20. 말릴수 있나요?
    '11.2.9 5:53 PM (112.148.xxx.28)

    아무리 생각해도 그 아가씨 ...훤하네요.
    뜯어 말리세요. 여기 댓글 보여주시고...
    아들만 둘인데 정말 걱정돼요...겉 모습만 멀쩡하다고 저런 여자 데려올까비..

  • 21. 음..
    '11.2.9 5:57 PM (222.111.xxx.58)

    이곳에서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네요.
    남자분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그런 여자하고 결혼하면 아마 일생이 피곤할 것 같네요.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감사해 하고 헤어지시는 게 상책일 듯 해요.
    이 결혼 절대 반댑니다, ㅎ

  • 22. ..
    '11.2.9 5:57 PM (118.46.xxx.133)

    결혼해도 고생해요
    처갓집식구들이 아침저녁으로 드나들고 그게 아니면 친정가서 살다시피하거나...
    아무튼 친정이든 시댁이든 적당한 거리를 두고 독립적으로 살아야합니다.

  • 23. 그러
    '11.2.9 5:58 PM (115.136.xxx.24)

    그런 사람이 정말로 있나요?
    전 이 경우야 말로 양쪽 말 다 들어봐야 될 거 같아요,,
    설마 그랬을리가,, 정말로 그랬다면야 이 결혼 해서 뭐 하나요

  • 24. ..
    '11.2.9 6:02 PM (125.137.xxx.251)

    아니..내주변은 저포함해서 다 바보들인가.....이건뭐...전 생각도 못한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네요..그여자분은....웬만하면..말리심이...남자가 집이 없는것도 아니고....월세도 받는상황인데..쩝~결혼하면..100프로 친정식구때문에...결혼생활삐그덕거릴겁니다....

  • 25. 어머~
    '11.2.9 6:02 PM (119.67.xxx.4)

    여자가 너무 이상해요~
    저도 딸만 키우고 있지만 친정엄마랑 언니랑 애를 키워야 한다뇨~
    남자든 여자든 독립적이지 못한 사람이랑은 안 하는게 맞지 싶네요.

  • 26. 다행이네요
    '11.2.9 6:03 PM (118.41.xxx.106)

    결혼전에 아가씨가 이상하다는걸 알아서요..

    그 아가씨 아니면 죽겠다 아니면 관두라고 하세요..

  • 27. 헐...
    '11.2.9 6:03 PM (180.66.xxx.20)

    저 결혼할때 남편명의로 집이 있었는데 당장 들어갈 처지가 안되고 해서
    전세금 둘이 반반 하고, 혼수는 원래 자취했던지라 최대한 쓰던거 쓰고, 예단 안하고
    이렇게 했습니다. 그래도 조금도 손해라 생각않고 오히려 시부모님께 항상 감사한대요...
    그 여자분 아주 굴러들어온 복을 걷어차네요.

  • 28. .
    '11.2.9 6:14 PM (119.64.xxx.84)

    게시판에서 이런 글 읽을 때 마다 드는 생각...
    막되먹은 인간들은 지들끼리 결혼해서 제발 애먼사람 속상하게 하는 일 없었으면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세상에 이상한 인간들도 많지만 착한 사람도 많아요. 잘 찾아보시라고 하세요. 그여자분은 결혼해서 독립된 가정을 꾸릴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이네요.

  • 29. 취직보다 시집
    '11.2.9 6:16 PM (121.141.xxx.153)

    요즘 애들이 생각한다는 취직보다 시집..

    딱 그 짝이네요

  • 30. dkdb
    '11.2.9 6:23 PM (92.226.xxx.152)

    정말 같은 여자지만 취집하려는 여자들 정말 짜증나요..
    이 결혼 남이지만 전 반대입니다. 그 다음 상황은 뻔히 보여서 82에 자주 올라오는 주제중 하나가 되겠죠.
    죽을만큼, 이여자 아니면 안되겠는게 아니면 결혼 접으라고 하세요. 댓글 보여주시고요.

  • 31. 어리석은 여자
    '11.2.9 6:45 PM (183.102.xxx.63)

    잔뜩 헛바람만 들고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것은 있어, 피해의식만 많고
    영악하고 야무지고 여우같은 된장녀 흉내좀 내려는데....
    그러나 머리가 안되기때문에 너무 일찍 속을 다 드러냈군요.
    머리라도 조금 있었으면
    저 지경까지는 아니었을텐데.

    골은 비었고
    욕심은 안되고
    배려심 없고, 이해력 떨어지는 여자와의 결혼은.. 없었던 일로 하시는 게 좋겠어요.

  • 32.
    '11.2.9 6:56 PM (220.87.xxx.213)

    결혼전에 알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그남자는 인생역전할 절호의 찬스가 온거예요
    그런여자랑 평생살지도 모르는 불운을 비켜가는 아주 굉장한 찬스!!!

  • 33. ...
    '11.2.9 7:00 PM (175.123.xxx.78)

    결혼전에 알아서 다행이네요.
    저라면 미련없이 바이바이~~

  • 34. 푸른바다
    '11.2.9 7:14 PM (119.202.xxx.124)

    햐~~~ 요즘 막장 미친 여자들 이렇게 많은겁니까?
    정말이에요?
    이야기만 들어도 환장하겠네요.
    남자분 지금 그 결혼 그만 두면, 침몰직전 타이타닉호에서 뛰어 내리는 겁니다.
    친정이랑 같은 아파트 아니면 안된다고 난리치는거 부터가 정신연령 초딩이고,
    지 친정 부모는 불쌍한 부모고, 남자쪽은 등골 빼먹으려구요. 에효......

  • 35. 푸른바다
    '11.2.9 7:16 PM (119.202.xxx.124)

    저런 여자들 결혼하고 나서도 맨날 친정가서 엎어지고
    시댁에는 행사 때만 가도 갈때마다 남편하고 싸우고, 입 댓발 튀어 나와서 시부모 가슴에 눈물 뺄 여자랍니다. 딱 보면 답이 안나오시나요.
    요즘 주변에서 저런 여자들 가끔 보는데요,
    부모 형제 다 의절하고도 못 버릴 여자라면 결혼하시구요................에효...........
    제발 이 댓글 그 남자분 좀 보여주세요.

  • 36. 아~짜증
    '11.2.9 7:23 PM (110.11.xxx.77)

    그런X(여자라 말하기도 싫음..-.-)은 그 엄마나 언니도 똑같은 것들입니다.
    즉, 그 남자는 결혼하면 싸가지 막장 3단콤보를 상대하고 살아하한다는 거죠.
    제발 좀 헤어지라고 하세요. 여자이기 전에 인간이 안된 무뇌충입니다.

    지 도리는 하나도 안하고 바라는건 많고 날로 먹으려 들고....
    누구는 시댁에서 애 낳았다고 차도 사주고 샤넬백도 사주고...드립!!! 뻔하겠네요.

  • 37. **
    '11.2.9 7:44 PM (121.167.xxx.239)

    참 어이가 없네요. 허허허허허허~~~

  • 38. 이건 뭐
    '11.2.9 9:19 PM (221.142.xxx.18)

    가출새댁에 이어 새로운 신부님 등장이군요.
    가출새댁은 이혼이 말처럼 쉽지 않으니 그렇고
    여기는 아직 결혼 전이니 결혼 접으십시오.
    무신 직장도 안다닌다, 집값도 한 푼도 보탤 수 없다, 애 낳으면 친정식구들이랑
    키워야 한다...
    결혼 전에 빨리 접으라고 하십시오.
    오히려 그 남자분 잘되었네요.

  • 39.
    '11.2.9 10:06 PM (211.203.xxx.218)

    접으세요.
    제친척 이혼했어요. 그런 여자랑 살다가..
    처음에는 그런줄몰랐어요.
    여자가 미용실운영했는데 친정을 먹여 살렸나봐요. 근데 정도가 심했어요. 동생 차 뽑아주고, 언니네 대출금 갚아주고, 친정 돌침대 사주고... 3년살다보니 오히려 빚이 몇천있는걸 남자가 알게됬어요. 여자집은 그간 생활비며 다 여자가 대줘서 먹고 살았거든요. 생활비는 그렇다쳐도 온 식구가 다 손을 벌리고있는 거에요.
    결국 여자가 친정을 택했어요. 제발 결혼할때는 남자고 여자고 정서적 독립을 해야하는데...
    친정옆에 살아야 된다 하더니 걸핏하면 친정식구들 쫓아와서 난리치구... 그리고 글속에 여자는 결혼의사가 없어보여요.
    그냥 혼자 살라고하세요

  • 40. ㄷㄷㄷ
    '11.2.9 10:36 PM (112.170.xxx.186)

    참 별의별 여자들이 다있네여 ㅎㅎㅎㅎㅎㅎㅎ

  • 41. ,,,
    '11.2.9 10:53 PM (174.91.xxx.172)

    결혼 절대로 안됩니다.
    아마 여자쪽에서 애교작전으로 나올겁니다.
    그래도 넘어가지 마시구요...




    이 댓글들 다 보여주세요.

  • 42.
    '11.2.9 11:17 PM (115.86.xxx.66)

    읽자 마자,
    "뭐야, 저건!" 하고 입 밖으로 말이 나와 버렸네요 -_-;;
    저도 30대 초반이지만 정말 별별 사람 다 있네요.
    30대 초반에 전재산 2000 -_- 인 것도 웃기고,
    그걸 친정 부모님께 다 드리고 몸만 오려고 했던 것도 웃기고.
    자기 전재산 가져 가려는 예비 신랑에게 -_- 결혼 다시 생각하겠다고 하고.
    아니, 그 돈 남편이 먹습니까? 전세금으로 쓴다면 두분 재산이잖아요.
    싹퉁머리가 없어도 진짜 없는 무개념이네요.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입니다. 결혼 깨세요.

  • 43. 결혼 전
    '11.2.9 11:19 PM (115.86.xxx.66)

    날카로워서도 아니고. 그건 그 여자가 난 널 봉으로 보았어! 라고 인증한 겁니다.
    애 낳으면 애를 인질로 남편 괴롭힐 사람이네요. (아, 왜 내가 흥분할까요 ㅠ)

  • 44. 원글입니다
    '11.2.9 11:28 PM (121.124.xxx.126)

    정녕..
    아무도 이 결혼을 찬성하는 사람이 없네요..
    저 역시 아닌것같았는데.. 그런데 이게 참.. 제가 말리기가 뭣해서..
    차라리 댓글을 보여주는게 낫겟죠? 알아서 판단하라고.. 댓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그리구 윗윗님.. 맞아요. 애교작전..
    조언들 고맙습니다. (꾸벅)

  • 45. 직장 그만들거면서
    '11.2.10 12:05 AM (218.233.xxx.149)

    왜 애는 친정엄마와언니가 봐야한다는건지.....2억도아니고 2천가지고 전재산 운운

    딸가진 엄마지만 정말 이해할수없네요.

  • 46.
    '11.2.10 12:49 AM (118.176.xxx.228)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결혼전에 알아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이대로 좋은게 좋은거라고 끌려갔으면
    처가식구들한테 휘둘리고 말도 안되게 우겨대는 아내랑 사느라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남자분이 복이 있어서 결혼 전에 알게 되었네요

  • 47. ...
    '11.2.10 1:09 AM (112.159.xxx.178)

    이 분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보네요^^
    이 결혼 무조건 반댈세~~~ 남자분 이 여자랑 결혼하면... 이혼한다에 백원 겁니다.

  • 48. .
    '11.2.10 1:32 AM (119.70.xxx.86)

    제 지인이 그런 결혼했다가 이혼했어요.
    장모가 같은 단지 살면서 어찌나 딸네집일에 간섭을 해대는지....

    요즘 시집과의 갈등 못지않게 장모 사위간 갈등으로 이혼하는 비율이 배이상 늘었다는 기사를 본적 있어요.
    남자분 그여자 아니면 세상 끝난다 생각들지 않으면 이결혼 안하시는게 살길입니다.

    집에 아주 까다롭고 어려운 직장상사 한분이랑 같이 산다고 생각하심 될거 같네요.

    집은 휴식처 이어야하고 가족은 독립적으로 살아야지 그 여자분처럼 결혼하고도 친정과 계속 묶여살길 원하면 결혼은 왜 한답니까?
    그냥 계속 그 좋은 친정집에 살지.....

  • 49. 열뻗쳐 로긴
    '11.2.10 2:02 AM (116.39.xxx.154)

    저도 딸이 셋이지만 외국서 몸조리 하느라 셋다 도와주시는분 한 달씩만 두고 돌봤어요.
    일도 하기 싫어 애도 혼자 키우기 싫어 살림도 친정에서 도와주기 원하면서 결혼은 왜 한대요?
    아직 정신적인 독립을 하지 못한 상태의 여자나 남자는 결혼하면 두고두고 배우자 고통주는 거예요. 저는 벌써부터 아이들에게 가르칩니다. 여자도 자기 능력으로 벌어스스로 책임져야하고 결혼도, 출산 육아도 둘이 함께 책임지고 결정할수 있을때 하는거라구요. 능력 안되고 자신 없으면 혼자 살라고 했네요.

  • 50. 축하
    '11.2.10 2:03 AM (211.176.xxx.112)

    결혼전 알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축하해주시고 그런 여자 뻥 차버리라고 하세요.
    인간 요상한건 못 고쳐요.

  • 51. ...
    '11.2.10 2:22 AM (114.202.xxx.229)

    결혼 후에도 친정 부모, 언니 모두 들락날락하며 살자고 요구하는 건,, 어이가 없네요.
    그 남자분이 결혼 후,,,엄청나게 시달릴 듯 합니다.
    여자도 결혼하면, 자신의 친정으로부터 독립할 생각을 해야지...
    자기 대신, 돈 벌어다 줄 데릴사위 머슴을 구하고 싶었나 봅니다.
    32까지 직장생활 하며, 2천 벌어놓은 것도 우습구요.
    지금이라도 알았으면 천만다행입니다.
    그런 건,,그 여자분의 천성? 본성이 그러한 것인지라..
    그 사고방식 30년 살아도 못 고칠듯요

  • 52. 남편친구
    '11.2.10 2:42 AM (124.53.xxx.28)

    가 이런 비슷한 경우 있어요.

    그 친구분은 결혼할때 유산 상속 받은게 꽤 있었거든요. 그거 보고 결혼 했는지 어쨌는지 ....

    친정엄마도 일 안하시고 (그때가 50대) 친정언니는 결혼 안했는데 일도 안하고 그 친구네 애 봐주러 온다고 와서 같이 살면서 용돈 받으면서 생활했어요. 그 여자분은 결혼하면서 일 그만두고요 .
    애는 하나고요. 지금 그 애가 초등학생인데 아직도 처형은 같은 집에서 용돈 받으면서 일 안하고 와이프도 일안하고 장모님 생활비 까지 부담하고..

    전에야 유산 받은게 꽤 됐었지만.. 이래저래 사업한다고 날리고.. 지금은 그때 그 돈의 반의 반도 안남았을걸요.. 구래도 와이프 포함 처가 식구 아무도 일안해요. 남편 친구만 쳐다보고 있지...

    결혼 말리세요. 지금 남편 친구분 하는 가게 마다 운이 안좋아서 자꾸 망하는데 와이프는 가게 나와서 일 한번도 도와주지도 않네요... 돈 쓸줄만 알지..(가끔 보면 세 모녀가 밍크 색색깔로 휘감고 다녀요.명품백에)

    남자분 등꼴 빠집니다.

  • 53. 어이쿠
    '11.2.10 3:13 AM (221.160.xxx.218)

    그 여자 결혼해서도 친정식구들한테서 독립하지 못하고
    남편 출근하면 친정가서 하루종일 있다가, 살림도 제대로 안하고
    남편도 친정집에 오라고 해서 먹이구요,
    부부생활 미주알고주알 다 말해서 장모 잔소리 좀 들어야하구요.
    그러면서,시댁에서는 꽁하고 있고 시댁도 잘 안가구요.
    주위에.. 결혼전부터 친정근처 아니면 못산다 하던 그녀가
    결혼후에도 친정아니면 못살더이다.
    정말 말리고 싶네요,같이 잘 살 생각을 해야지,
    꼴랑 2천만원도 못 내놓는 여자의 마인드가..
    아마 예비장모님이 그랬을거예요.
    내 귀한딸 데려가면서 집도 안해오느냐고.

  • 54. 날로 먹냐??
    '11.2.10 3:37 AM (122.37.xxx.213)

    그 여자분 결혼을 무슨 빈몸뚱이로 와서 호위호식 하는 데로 아는가 보네요.
    저도 친정 근처에서 살아봤지만 요즘은 그런 분위기가 만연해 그걸 탓할 수는 없지 싶지만
    자신의 전재산을 부모님께 드리고 올테니 집 구할 때 보태라면 난 결혼 안한다는 사람이면
    살면서 깝깝하겠다 싶네요

  • 55. ....
    '11.2.10 8:42 AM (59.13.xxx.72)

    하하^^
    여자분이 날로 먹을려고 하는데요? 전체적으로 본인위주로 다 하고 싶어하구요.

    이런 글 쉽게 안쓰는데..아주 열열히 죽고 못살정도로 사랑하는 것 아니시면...
    빨리 접으시는 게 낫겠어요.
    저두 남동생 있지만,이런 결혼 한다면 당장 말리겠습니다.

    모든 상황들이 이럴 수도 있고,저럴 수도 있어요.
    어쩔 수 없어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그분은 배려라는 게 전혀 없네요.
    자고로 결혼해서 친정이나 시댁 가까우면 온전한 결혼 생활 힘들구요.
    남자 되시는 분이 집이 있고,또 전세를 구하는데 좀 애로가 있는 부분을 이해를 전혀 못하니..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 56. 에휴...
    '11.2.10 9:00 AM (203.142.xxx.230)

    그 여자는 무슨 복이 있어서 집있는 남자 만나서 1-2천 보태라는데도 그것도 못마땅해할까? 진짜 지금 동생 모은돈의 절반밖에 없는 남친이랑 결혼한다고하는 제 동생은 정말 바보같군요...

  • 57. 아들,딸
    '11.2.10 9:03 AM (61.76.xxx.5)

    장성한 아들 도 있고 딸 도 있지만, 그런여자한테 우리아들이 콩깍지 씌일까봐 정말 걱정됩니다.
    남자분께 이댓글들 꼭 보여주세요.
    막약 결혼하게 되면 보나 안보나 너무나 뻔하게 앞길에 첩첩산중이 펼쳐질것입니다.

  • 58. 말린다고
    '11.2.10 9:29 AM (180.67.xxx.105)

    말려질까? 남자분이 포기하실랑가~ 모르겠군요. 여자분이 정신확들어서~~ 자기야~ 미얀행.
    하면 .. 남자분 그여자랑 결혼합니다.

    뭐.. 고생길 훤해지는거죠. ~ 에혀 .. 말린다고되나.. 그남자 복이지.

  • 59. ㅋㅋㅋ
    '11.2.10 9:45 AM (115.143.xxx.184)

    제 주위에도 있어요... 남자가 친정집 등살에 못이겨서 매번 울남편에게 하소연 합니다...
    장모는 그 사위보고 씽크대 청소도 안한다고 타박했다고 하더군요... 굳이 따지자면 전업주부인 자기 딸을 책망해야지... 은행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위를 타박할것은 아니지요...
    결혼전엔 시부모 모실 조건으로 큰 집사줘서 결혼시켰는데... 결혼하고 나니... 그 여자분은 울며불며 싫다고 하고... 대신 친정부모랑 살게 해달라고 뒷목잡을 쇼를 하더군요...

    본인것은 칼같이 지키고..남편돈이나 시댁돈은 눈먼돈이니... 그 남편 뻔하죠..결혼생활...

    지금 그 여자 없어도..충분히 그 남자분 결혼할수 있습니다...
    괴로운건 며칠입니다... 그 여자분은 그 남자분 놓친걸 내내 후회하시겠지만..
    절대 절대 말려야 할겁니다...

  • 60. 반대 1표더...
    '11.2.10 10:04 AM (211.219.xxx.62)

    30대 초반에 직장다니는데 이제까지 모아둔 돈이 2천이다.. 저도 직장다녔는데 저는 여기서 허걱했어요... 여자분 보통 20대 초중반부터 직장다니는데, 이정도 기간동안 미혼이 2천 모았다... (결혼하신분들 공감이 가실 지 모르겠지만 결혼하고 애 키우면 돈 쓸일이 한두군데가 아니쟎아요..) 만약 친정이 어려우면 특히 결혼할 준비 본인이 해야할 것 알고 있었어야 하는데, 친정 생활비를 본인이 대면서 모은것 아님 경제관념 약간 걱정되구요.
    결혼해서 살 집 구하는데 돈 보태는것 가지고 넘 따지는 것은 좀 사고 방식이 걱정되요...앞으로 같이 협력해서 힘을 합쳐서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결혼하면 그런 대답이 나오지는 않겠어요?
    그냥 이 상황만으로는 걱정이 많이 되는데 역시 두분이 해결할 일이겠죠.

  • 61. 아마
    '11.2.10 10:09 AM (125.131.xxx.67)

    그 여자분 없으면 죽을 것 같아도

    결혼하면 그 여자분 때문에 죽을 것 같을 겁니다.

    같이 잘 살자고 결혼하는 건데 집 있는 남자에게 자기 돈 2천 그거 꼴랑 2천도 못 줍니까?
    그 나이에 그 정도 밖에 못 모은 거 보면 친정에 여태 돈 주고 산 거고 끝까지
    친정에 자기 돈을 줄 생각 밖에 안하네요.
    결혼하면 그 여자분의 가정은 남자분과 자기가 되어야 하는데 그럼
    그 돈이 아까울 게 아니라 당연히 같이 내고 같이 쓸 일인데
    직장맘도 아니고 일 그만둘 거면서 자기 애를 엄마 언니 없으면 못 키운다니...

    결혼이라는 게 함께 살아가는 거지 남자가 여자 책임지려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여기엔 여자 친정까지 엮일 게 빤히 보이네요..

    미리 알게 된 걸 조상님 도우심으로 여기시고 절대 결혼 하시면 안되겠어요.

  • 62. ...
    '11.2.10 10:23 AM (125.177.xxx.52)

    결혼한지 15년 된 아짐인데요.
    학교 졸업 후 취직하자마자 돈 모아서 28살때 5천만원 적금 만기되서 탔었어요.
    ( 친정도와가며...ㅠㅠ)
    그때 남편 취직한지 얼마 안된터라 돈이 없어서 시댁에서 3000만원 보태주고 제 적금 5000보태서 집 장만했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참 괜찮은 처자였었나봐요...@@
    아니면 순진을 가장한 멍청이 였던가.ㅡ,,ㅡ

  • 63. 진짜 웃긴다
    '11.2.10 10:25 AM (125.177.xxx.193)

    그 결혼 절대 하면 안되겠어요.
    아마 남자를 봉으로 생각하는 여자인 듯 해요.
    남자분한테 여기 댓글 프린트해서 보여주세요.

  • 64. 야...
    '11.2.10 10:49 AM (121.168.xxx.49)

    로긴을 부르시네요.
    그 결혼 하지 말라고 하세요.
    아님 평생 봉 노릇하시던가.

  • 65. 자몽
    '11.2.10 10:55 AM (116.37.xxx.135)

    사람 잘 안바뀐다고 결혼하지 말라고 말리세요~

  • 66. ...
    '11.2.10 11:13 AM (110.11.xxx.10)

    여자 분이 너~무 좋아서 모시고 살 생각 아니면 살다가 지치지 않겠어요?

  • 67. 나는
    '11.2.10 11:42 AM (221.151.xxx.71)

    전 제가 저랬거든요. 남녀 평등에 굉장히 엄격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음에도...
    근데 결혼에 대해선 잘 몰랐었다고 생각해요.
    남편이 집을 얻는다고 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이왕이면 가전 제품 안사게 빌트인된 오피스텔 가자고 엄청 졸랐고, 이왕이면 친정근처 살자고 엄청 졸랐고....근데 결국은 내맘대로 안됐지만..
    전 그때 나름 사업하고 있어서 예단, 예물, 가전, 이런거 관여 전혀 안하고 엄마가 해주시는대로..
    근데 엄마가 손이 좀 작아 최대한 줄이고 아끼고, 백화점 진열대 물건사고....뭐 그래서 결혼했어요. 현재는 제가 돈 훨씬 더 잘 벌고 일 관둘 생각없었고 지금 남편 재산보다 제 재산이 훨씬 많다고 생각하지만(남편은 그렇게 생각 안하겠지만요..ㅋㅋ)
    저도 나름 결혼할때 엄마한테 넘겨준거 많고, 다 드리고 오고 싶었는데 살다보니 그게 다가 아니구나 생각도 들고 현재도 생각이 많이 변해가고 있어요.
    현재는 일도 하기 싫고....
    너무 결혼하지 말라고 몰아가는것도 아니지 않을까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저처럼 아무것도 모를수도 있으니까..

  • 68. ..
    '11.2.10 11:43 AM (220.85.xxx.226)

    나는 쩌 위에.어리석은 여자님의 댓글에..300%동감!
    이런애들이..또 좋은건 알아서..싫고좋은건 분명하나..가진 돈은 또 없어요.
    머리에XX 만 들은거예요. 나 나두 여자지만 30초반에 2천뿐이란 것에 헉!!소리(무슨 사정이 있지않는한)..
    정말 정신적으로 독립한 후에..한 가정을 꾸려나갈 준비란 걸 해야하는데...다들..
    결혼은 끝이 아닌거 같은데..시작인데...뭐든 면에서..

  • 69. ㅉㅉ
    '11.2.10 11:43 AM (116.37.xxx.60)

    여기 자게 베스트글중, 남동생 부부--- 이 남자분의 미래같습니다.
    아들한테 여자 보는 눈도 키워줘야지 , 요새 일부 여자들 좀 무섭네요.

  • 70. 미틴x
    '11.2.10 11:50 AM (61.82.xxx.82)

    미쳤구나..저딴 여자랑 결혼하는 걸 뭘 고민한데요? 집어치우라 그래요.
    싹수 없는 여자, 진작에 알아봐서 차라리 다행이네요.
    가끔 남자들은 아예 정리하고 새로 여자를 만나는 거 자체가 두려워서 ( 그 힘든 걸 다른 사람과 다시 처음부터 할 생각이 막막한지) 못된 여자인 거 알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전재산을 날로 먹네 어쩌네 웃기고 있네 그 2천만원 고이 갖고 노처녀로 썪으라 그래요.

  • 71. 속없는여자
    '11.2.10 11:52 AM (59.151.xxx.101)

    복권타셨네요.
    다른 여자 알아보는게 낫겠습니다.
    똥차가면 벤츠온다...이거 여자만 통하는거 아닙니다.

  • 72. 30초반
    '11.2.10 11:55 AM (116.37.xxx.60)

    2천은 좀 너무한데요....
    여자분이 철이 없네요.

  • 73. 아...
    '11.2.10 1:26 PM (175.114.xxx.148)

    %#$&%^#$^%$%@!$%&^&(*%($@##&&$%~~~~~

    휴..........내가 아는 욕 다 썼어요..

  • 74. ...
    '11.2.10 1:43 PM (124.52.xxx.147)

    아이키우기 위해 엄마랑 언니랑 같이 살아야 한다는 것도 이상해요. 이 결혼 절대 반댈세~

  • 75. 헐...
    '11.2.10 1:48 PM (211.210.xxx.62)

    그러게요, 직장을 계속 다닐 예정도 아닌데 아이때문에 친정 근처에 산다는게 이해 안가네요.
    게다가 집도 이미 있는 상황에서 그걸 전세로 놓고 친정근처로 옮겼으면
    남자도 할만큼 한것 같은데.
    완전 예쁜 여자인가요?

  • 76. 음..
    '11.2.10 1:53 PM (121.124.xxx.37)

    그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은 그냥 돈나오는 은행으로 여길태세네요. 결혼했음 남편과 내가 이룬 가정 위주가 되고 그 뒤에 친정 시댁이 있는거지...결혼 하고 나면 결혼 생활 순탄치 않을것 같네요. 결혼은 상식적인 사람과 해야 합니다.

  • 77. 오잉?
    '11.2.10 3:37 PM (211.243.xxx.251)

    요즘 82왜그러나요? 드라마도 아니고... 요즘 게시판에 많이 나오는 결혼에 적합하지 않는 여성인듯해요. 저런분들은 결혼하지 말고 엄마랑 같이 행복하게 자아실현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미리 친정엄마 드립하는분들.. 살다보면 육아에 살림에 지쳐 안그래도 친정드립하는데 미리 그러시면 독립은 어떻게 하실려고. 장모님께 욕들었다는 사위얘기.. 남얘기가 아니겠어요. 사랑해도 지치는게 결혼인데..신중히 생각해보세요. 이기적인 사람은 남자나 여자나 상대방을 힘들게 한답니다.

  • 78. ..
    '11.2.10 4:01 PM (222.121.xxx.206)

    앞뒤 잘르고.. 한마디로..
    12년전에 결혼한 나도 결혼전에 2600모아서 결혼 했는데..( 3-4년) 30대초반인데.. 겨우 2천이라니.... 헐...
    초장부터 친정식구랑만 지낼려고 하는데 이쁘게 안보임..
    같은 여자로서 깍쟁이 같아서 밥맛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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